2007년 10월 12일 금요일

상황의 악화, 표준에서 비표준으로 고고싱~

현재 모 회사의 MMS G/W 웹사이트를 개발중이다.

웹표준이 바야흐로 대세인지라 cross-browser 도 지원할겸 DOM 스크립트와 그동안 익힌 이런저런 표준HTML들, 그리고 IE 와 FF ( 오페라나 뭐 이런건 설치된 컴퓨터가 없어서.. ) 에서 꼼꼼히 확인해가면서 개발을 하다가

기능 중 일부에 이미지 편집을 위해 ActiveX 가 들어간다는 걸 알았다.

시간이 있었다면  이미지를 서버의 임시공간으로 살짝 올린다음 브라우저의 각종 filter 들과 이런저런 방법들을 이용해서 편집기능을 흉내낸 다음 사용자가 최종 OK 를 누르면 설정한 파라메터들로 서버 뒷단에서 GD 같은걸로 실제 이미지를 바꿔버리는 식으로 편집이 가능하겠지만..

다른거 하기에도 주어진 시간이 부족한지라 그냥 그러려니 ActiveX 로 만들게 놔둬버렸다.
제안서 자체에 FireFox 나 기타 브라우저의 지원여부 자체가 아예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건 다 놔두고라도 '미리보기' 의 기능도 필요했는데,
최신버전의 웹브라우저들은 보안레벨을 사용자가 낮춰주기 전까지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등록하는 등) 로컬이미지를 <img src ... > 의 값으로 설정할 수가 없다.

얼마전에 nateon 의 SMS 보내기가 ActiveX 에서 Javascript 만으로도 설정하도록 바꾸는 '훌륭한' 기능편집이 있었는데 여기를 보면 MMS전송시 자기 PC의 파일을 첨부하게 되면 실제 전송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도 폰UI 에 미리보기가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능도 내가 쓰고 있는 IE7 + Vista 에서는 *.nate.com 을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등록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나는 안그런데~ 라는 분들은 웹브라우저가 IE 6 의 예전버전이거나 이미 *.nate.com 이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일거다.

아무튼 그래서 한번 Active-X 를 넣고 나니까 더 이상 이 서비스는 cross-browser 지원을 할 수 없는 서비스가 되어버렸고, 그때부터는 코딩한 HTML 을 FF 로 더이상 체크하지도 않게 되었다.

그래도 뭐 나름대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들어보자면, 나름대로 새로운 Javascirpt 의 새로운 기능들을 알게 되었고, DOM 에 대해서도 꽤 많이 알게 되었다는것, 그리고 폰 UI 모양의 전송도우미를 만들면서 사실상 웹HTML편집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내용을 파악하게 되었다는 정도일까?

이것저것 뒤지다보니 테터툴스쪽의 웹편집기 소스도 보게 되고 이것저것 공부가 많이 되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해, IE 전용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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