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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독촉하면 단지 더 '빨리' 일할 뿐

평소같았으면 분명히 쿼리 돌려보고 결과가 늦으면 실행계획 살펴보고 풀인덱스 타는 애들 골라내서 적절히 인덱스 설정해주고 하는 식으로 작업을 했을텐데,

어제는 최근보낸번호 표시를 위해서 발송내역 테이블 + 주소록테이블 + 대량발송테이블 3개를 이래저래 left outer join 까지 넣어서 한 쿼리가 데이터 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급격이 결과값이 늦어져서 결국은 웹페이지까지 늦게 로딩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ltibase 의 isql 로 돌려도 30초이상 걸리는 쿼리, 마침 다른쪽 프로젝트에 지원나왔던 알티베이스 기술자분이 쿼리문 분석해보고 인덱스가 안걸렸다고 어디어디 걸어주라고 했다 그래서 넨네 하고 인덱스 3개 걸어주니 30초가 0.3초로 ~ -_-

역시 피플웨어에 적혀있던 말처럼, 일정을 독촉하고 채찍질하면 개발자는 보다 '잘' 개발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단지 업무를 빨리 처리할 뿐이라는거.. -_- ( 업무의 질과는 무관해진다는거지... )

그나마 이 프로젝트도 슬슬 끝이 보일듯 말듯 하고 있다는 게 불행중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8월부터 지금까지 월화수목금금금 하고 있는데 (가끔은 안했지만) 연말~연초에는 좀 여유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

  1. 그렇게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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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은영 - 2007/11/23 09:17
    ㄳㄳ 이번주부터 교육이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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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래도 방안에서 일하면 부담없고 좋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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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irius - 2007/11/28 09:56
    특별히 좋은건 ... 음..

    팀별로 방을 주는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파티션 말고~ 완전 차폐되고 칠판 붙어있는 그런 개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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