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7일 월요일

야후 MS에 "협상 반대않지만 더좋은 조건 제시하라"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40802019922601014


얼마전 MS 가 야후에 개인적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당일 종가 대비 62%의 주당 프리미임으로 인수) 가격으로 인수를 제안했었고, 야후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MS에서 인수합병에 대한 야후의 태도를 문제삼으면서 만약 진행이 잘 되지 않으면 적대적 M&A도 고려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기업가치는 최초에 요구했던 것보다 낮아질 수도 있다라고 은근한(노골적인?) 협박을 했었습니다.


그에 대해 흠칫했는지, 야후 CEO인 제리 양이 '더 좋은 조건' 을 제시하면 생각해보겠다라고 했다네요.
여기서의 더 좋은 조건이란 당연히 처음에 제시했던 "종가 대비 62%의 프리미엄" 보다 높은 조건을 제시하라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최초의 MS의 러브콜 이후 주식시장 상황이 그다지 낳아지지 않았고, 최초 폐쇄형 포탈로써 이름을 날렸던 과거의 야후의 명성이라든가 혹은 회사에 가지고 있는 애착 등은 잘 알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황으로 볼때 이건 좀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만약 정말 애착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안팔겠다 라고 나오던지, 그게 아니고 직원들과 주주들을 생각한다면 프리미엄 어느정도 쳐 줄때 매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CEO니까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한번 더 튕겨보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여차해서 그냥 MS에서 프리미엄 쳐줄 돈으로 적대적 M&A 를 해버린다고 하면 훨씬 저렴하게 인수합병을 할 수도 있을텐데 굳이 그렇게 더 비싼 가격을 쳐  줄 요량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냥 좋게좋게 적당한 가격으로 얼른 인수합병이 되어서 시너지효과를 내어보길 기대해봅니다.

MS에서 약 3주간의 협상기간을 주었으니 그 이후가 되면 어떤 식으로든 두 회사가 인수합병이 되는것에는 변함이 없겠군요. 구글에서 막판에 마음바꿔먹고 야후를 확 사버릴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그렇게 되면 꽤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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