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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월 초 읽고 있는 책들

한동안 서적읽기가 뜸하다가 최근에 팀 도서 구입 등등으로 인해서 책을 다량(?) 입수해서 읽는중입니다.

 

아래 두권은 팀 도서로 구매했습니다. release it 은 반쯤 읽었고 ship it 은 거의 살펴보지 않은 상태인 관계로 별점은 참고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절반정도 읽은 상황에서 release it 은 별 4~5개짜리는 되는것 같네요.

 


Release It: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와 배치 - 10점
마이클 나이가드 지음, 신승환.정태중 옮김/위키북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 10점
자레드 리차드슨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다음 두권은 최근에 무료로 입수된 서적입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얼마전 요코짱 책을 빌렸던 신동호 대리님이 사내 칭찬합시다에서 상품으로 받은 서적인데, 상품을 받기 전에 이미 자비로 구입을 한 서적인지라 저한테 주시더군요.


카네기 인간관계론 (양장) - 8점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이 글의 저자인 데일 카네기의 경우에는 생존해 있는 인물이 아니고 이미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1955년에 사망한 인물이고 이 책의 원제인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의 초판은 1937년에 나왔었습니다.  이 외에도 카네기 연설법이라든지 카네기 성공론 등의 서적도 집필을 했고 모두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YMCA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중연설을 가르치기 시작했던 카네기가 거기에 인간관계의 기술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실험하기를 15년을 거쳐 내어놓은 한권의 책이 바로 이 카네기 인간관계론입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라든지 심리학, 대인관계 가이드 관련 서적은 '그럴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는지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긴 합니다만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관계' 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도 필요한 기술이기에 이 책이 오랜 기간동안 베스트 셀러로 남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8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현대문학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프가니스탄과 관련된 소설입니다. 독자평이 꽤 좋고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구입을 고려중인 서적이었는데 부장님이 추천도서로 서비스개발부에 돌리셨네요. 가방에 한두번 넣어다니면서 앞에만 살짝 읽은터라 이것도 아직 뭐라고 평을 하긴 좀 그렇습니다. -_-;;

도서정보를 붙여넣기 위해 검색을 하던 중 할레드 호세이니의 이전작품인 "연을 쫒는 아이" 라는 성장소설도 보이던데 다음달에는 저 책도 읽어볼까 합니다. 물론 이 책을 다 읽게 된다면 -_-;;

 

마지막으로 아래의 세권은 제가 구입한 서적입니다. 정확하게는 한권은 아내가 최근에 온라인 멘토링 사이트를 맡으면서 웹관련 공부를 하기 위해 구입한 서적 중 하나이고, 다른 한권은 중고차를 구입해서 최근에 크고작은 고장을 겪으면서 알게 된 자동차 관련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정리하기 위해서 구입한 서적입니다.

 


웹 진화론 - 10점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내 차, 알고 타면 이익이다 - 10점
원형민 지음/호미

 


웹 사이트 최적화 기법 - 10점
스티브 사우더스 지음, 박경훈 옮김/ITC(아이티씨)

 

 

웹 진화론의 내용은 웹개발자이든 일반인이든 간에 최근의 웹2.0 열풍과 관련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서적입니다.

오픈소스, 구글, 오픈API, 롱테일, 웹2.0, 블로그, 집단지성, 소셜네트워크 등의 단어가 생소하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각 쳅터들이 연결되어 있지만 보고 싶을때 골라 볼 수 도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늘 이야기하듯이 화장실 갈때마다 혹은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서적입니다.

 

"내 차, 알고 타면 이익이다" 는 "내 차, 아는만큼 잘나간다" 의 속편격이 책입니다.

다만 2003년 발간된 "내 차, 아는만큼 자나간다" 는 새 차 또는 1~2년된 중고차를 구입한 초보운전자 또는 초보정비자를 위한 책이었다고 한다면, "내 차, 알고 타면 이익이다" 의 경우에는 차가 낡아가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트러블슈팅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는 기름만 넣고 타면 된다라고 알고 있는 분이나 오토미션 오일도 교환해줘야 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내 차, 아는만큼 잘나간다" 부터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될 것이고, 최근 아래 현상으로 인해서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긴 했지만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혹은 정비소에 속에서 수리 안해도 되는 부위를 수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후회했던 분이라면 이 책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엔진이 돌지 않거나 힘없이 돌아갈 때

엔진의 진동, 에어컨 작동 때 RPM 저하

노킹

배기 소음

고속에서의 부조 현상

스티어링 휠이 떨린다

서스펜션의 잡소리 잡아 내기

제동할 때 쇳소리가 난다

기타등등...

 

"웹 사이트 최적화 기법" 은 웹개발 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CSS Sprite 라든가 gzip 적용하기, 리다이렉트의 대안, 캐시를 지원하는 ajax 만들기, 미국 상위 10개 사이트 분석 및 자체 평가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나름대로 웹개발에 몇년간의 경험이 있다고 자부하시는 분들도 쓸만한 '뭔가' 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1. trackback from: 웹 사이트 최적화 기법: UI 개발자를 위한 필수 지침서 -Steve Souders
    웹 사이트 최적화 기법 - 스티브 사우더스 지음, 박경훈 옮김/ITC(아이티씨) 이 책의 원제는 High Performance Web Sites: Essential Knowledge for Frontend Engineers 이다. 번역서로 200여 페이지 밖에 안되는 작은 책이라 부담없이 읽기에도 아주 좋다. 이 책은 야후 엔지니어의 오랜 연구에 의한 10여가지의 수준 높은 팁들을 제공하는데, 책의 분량만 보고도 알 수 있지만, 근본적인 세세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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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파출소 말고) 가서 영문으로 된 운전경력증명서. 미국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할인혜택 있음.
* 대학/대학원 전공이 공학(Engineering) 이 들어가 있으면 대학졸업증명서 영문서류 준비.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시 "Engineer" 가 들어간 졸업증명서면 엔지니어 그룹 힐인이 있음.
* 한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영문)(가입했던 모든 보험사로부터 )
->위 3개로 가입하면 최대 캘리포니아에서 3~4년 운전한 사람이 받는만큼의 할인혜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함. 보험사에 따라서 한국운전경력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음.

*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 운전면허시험장 가서 국제운전면허 발급받을 것. 캘리포니아 면허 따기 전까지 항상 소지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건 한국운전면허의 번역본 개념이라 항상 한국운전면허증/여권 같이 소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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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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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물론 미리 겁 집어먹고 도전을 안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글쎄 과연 실력만 있으면 정말 괜찮을까? 개발자로써 상위 10%정도의 실력이라 코드로 진짜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어 관련 개발자 포럼의 글들 보면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개발자는 코드로 말한다고. 근데 스스로 그런 수준인가 하는 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 개발자들이 자기는 다른 개발자보다 좀 더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여기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는 듯), 좋든 싫든간에 그들 중 90%는 상위 10%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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