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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EX-word EW-H6100 전자사전 구매

영어회화를 다시 시작한지도 벌써 꽤 되었고, 회화를 하면 할수록 어휘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왔습니다.

단어 한개면 되는 표현을 몰라서 길게 풀어서 강사에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를 회화공부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느끼셨을 텐데요, 이를테면 prosecute라는 표현을 몰라서 to officially charge sb with a  crime in court 라고 길게 표현하는 경우라고 하겠지요.

집에 사전이라고는 언제 쓰던 것인지도 모르는 영영사전이 겨우 하나 남아있을 뿐이었는데, 그것도 이사오면서 없어져버려서 영영/영한 사전을 새로 사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얼마전에 회사를 마치고 서현의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영한사전은 그나마 몇개 있는데 영영사전은 씨가 말랐고 인터넷 서점에서 뒤져보니 사전 가격도 꽤 올라서 Oxford 사전 한개가 대략 4~5만원 정도 하더군요.

옥스포드 두개쯤 사고 영한사전 하나 사면 대략 15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하고, 그와는 별개로 그것들을 학원 갈떄마다 들고다닐 수도 없으니 참 가격대 성능비가 안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같이 영어수업을 하던 분이 수업시간에 활용하던 사전을 yes24에서 특판하는 걸 발견하고 곧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제 생일선물로 아내가 사준 것이지만요. :)  에누리 최저가가 16만원 정도였는데 행사가가 14만원이라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지요.


오늘 마침내 전자사전이 회사로 배송되어서 간단하게 물건 확인만 하고 집으로 가져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DSC_0023

내용물은 사전과 AAA 베터리 2개, 설명서, 그리고 케이스와 USB케이블과 이어폰이 전부였습니다.

생각보다 꽤 단촐했고 다른 구입고려중인 전자사전이었던 에이트리쪽 제품이나 아이리버 딕플 D27/D30보다는 디자인상 크게 뛰어나진 않았습니다만 사전 외 멀티미디어 기능은 전혀 없다는 점과 그 엄청난 가격대 성능비(14만원), 게다가 흑백액정이라 AAA 2개로 130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네네, 솔직하게 가격이 14만원이었다는 게 제일 컸습니다 )

무게는 AAA베터리 2개 포함해서 285g입니다.


 DSC_0025

회사에서 수령해서 계속 써봤는데 닌텐도DS처럼 손으로 들고 조작하기가 편했습니다. 주요 펑션키들이 엄지손가락이 가까운 아래쪽으로 모여 있었고 사전 네비게이션을 위한 esc/list 버튼과 enter 버튼이 가장 아래 있어서 다른 키와 함께 눌러지는 걸 방지하는 배치입니다.


그리고 좌우로 전자사전에 포함된 사전리스트를 표시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많은 사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 사전부만 16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제7판
Oxford Thesaurus of English 2nd edition
Oxford Collocations Dictionary for students of English
Oxford Multilingual Word and Phasebank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

와 같이 옥스포드 사전만 5개가 포함되어 있지요. 대략 가격으로 치면 4만원 x 5 = 20만원 정도이니 이것 하나만으로도 본전은 뽑습니다.

그 외 일본어 사전부 6권, 중국어 2권, 국어/옥편 3권, 생활 용어집(주머니속의 여행영어, 주머니속의 여행일본어 등등..) 7권, 기타 6권(수학 핵심 용어 사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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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구매충동을 부추기기 위한 설정샷들 ( http://www.buyking.com/news/2007/08/news200708100652379 리뷰에서 잘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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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구입을 결정하기 위해 참고했던 글들입니다.

컨텐츠를 보강하다, 카시오 엑스워드 EW-H6100
리더유의 작은세상 -- [전자사전] 카시오 EX-word EW-H6100 리뷰 part
카시오 EX-word EW-H6100 리뷰 part 2 (기능편)
RevU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리뷰 - EW-H6100
EW-H6100
전자사전 지름 -_ -... ew-h6100


최근에 계속 VCC 클래스 출석률이 좋지 않아서 Zack 과 1:1 또는 1:2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마냥 행복한데 구입한 전자사전도 정말 잘 고른 것 같네요. :)

이걸로 오늘부터 영어공부 다시 버닝입니다.

댓글

  1. 와~ 쪼그만데도 별게 다 들어가 있군요. 그래도 전 종이 넘겨가며 찾아보는 것에 희열을 느끼기 때문에. ;-)

    찾는 단어가 있는 페이지를 딱 한번 펼쳐서 찾는 느낌이란...흐흐흐.

    본전 뽑으시려면 영어공부 열심히 하셔야겠군요!

    답글삭제
  2. 우울한딱따구리2008년 7월 25일 오전 8:29

    @Odlinuf - 2008/07/25 15:25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_^;; 이번기회에 전자사전 하나 장만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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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캐논 워드탱크 이벤트!!!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분명 한번의 이벤트는 아닐거에요~~~ ㅋㅋ 계속 기대합니다... 큰 거 터트려야죠~~~

    답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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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영문)(가입했던 모든 보험사로부터 )
->위 3개로 가입하면 최대 캘리포니아에서 3~4년 운전한 사람이 받는만큼의 할인혜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함. 보험사에 따라서 한국운전경력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음.

*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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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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