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8일 일요일

대하의 계절 가을에 제부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제부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부도 방문 목적은 한창 제철인 '대하' 와 '전어' 를 맛보기 위해서였지요.
안면도라든지 다른 곳도 있지만, 아무래도 거리상 제일 만만한 곳이 제부도이니만큼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행렬이 많아서 그런지 가는 내내 길이 한참 막혔습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확인해보지 않고 출발했더니 40분 가까이를 차 안에서 기다려야 해서 좀 따분하더군요.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인터넷으로 꼭 확인해보고 출발해야겠습니다.

아무튼, 너무 따분해서 아내와 운전을 교대했는데 그때 마침 바닷길이 열리는 바람에 그대로 아내가 운전해서 고고싱했습니다.
(차를 바닷속으로 밀어넣는건 아닐까라고 살짝 걱정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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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화면이 보이시나요? 바닷길 이동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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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먹는게 목적인 드라이브였기 때문에 고민할 것 없이 젤 눈에 띄는 집으로 들어가서 A코스 小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회 + 왕새우소금구이 + 조개 +  칼국수 가 나오는 메뉴였는데 회를 좀 작게 주시더라도 전어 몇마리만 구워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렇게 해주시더군요.
횟집 분위기에 왠지 술이 었어야 할 것 같아 소주 한병 추가했지만 저나 아내나 술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한잔씩만 하고 나머지는 가져왔습니다. (혹시 다음에 마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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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소금에 구워서 나와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하' 만 먹자였는데 하나만 먹으면 물릴 것 같아서 이것저것 들어있는 세트를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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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도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지글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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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부터는 설정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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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월까지가 대하 및 전어의 계절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철먹거리가 맛있는 법이죠.
당장 이번주라도 가족/연인과 함께 제부도로 고고싱해보시기 바랍니다.

-P.S-

올해 5월에 다녀왔을때보다 팬션이 많이 들어선 것 같더군요. 모양도 예쁘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 하니 여유가 되시는분들은 팬션 1박하면서 여유있게 제부도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댓글 4개:

  1. 츄르르르르릅!

    (역시 새우는 그릴에 구워먹어야 제맛이라며... 자신을 세뇌하는 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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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울한딱따구리2008년 9월 28일 오후 10:09

    @ginu - 2008/09/28 23:25
    아~ 그릴에...

    그것도 맛있겠네요 ㅜ.ㅜ

    근데 그릴에는 고기같은거 구워야 할 거 같은 느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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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새우는 구워서 껍질채 먹어야 제맛, 그것도 머리까지!

    그런데 그렇게 먹어본 지가 어언.....기억도 나질 않는군요. T_T 아~ 가고싶다. 서해로.

    미남미녀 커플이십니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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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울한딱따구리2008년 9월 29일 오후 5:14

    @Odlinuf - 2008/09/29 20:20
    일본식 철판구이집을 가니까 새우를 통째로 구워서 머리까지 줬던 것 같네요. 바삭바삭 맛있었는데... 생각만 해도 군침이 줄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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