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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2의 게시물 표시

예산관리 도구로 MINT.COM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수입과 지출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만, 뭔가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오던 차에 최근에 몇몇 자산관리 프로그램부터 간단한 용돈기입장 용도의 프로그램까지 몇가지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해봤습니다.
주로 무료버전이거나 유료버전의 라이트버전을 이용해서 UI나 조작편의성 등을 살펴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던 프로그램의 기준은

1. 아이패드에서 돌아갈 것
2. 데스크탑, 노트북, 아이폰 등 타 기기와도 사용이 가능할 것
3. 기기간 sync가 용이하게 될 것
4. 아내의 출납내용과 같이 자동으로 병합되거나 최소한 수동 병합 기능이라도 제공할 것

등이었습니다.
iBank나 Quicken을 살펴보고 외국 블로거들의 비교 기사들도 읽어봤습니다만... 아 뭔가 너무 복잡하게 입력을 이것저것 해야 하더군요. Quicken은 아이패드용 앱이 아직 없고, iBank는 아이패드/아이폰/맥용이 모두 있으나 PC용이 없고 또한 맥용/아이폰용에 비해서 아이패드용은 아직 좀 완성도가 덜한 것 같았습니다.그리고 월급받아서 저랑 아내가 사용하는 지출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될만한 기능도 보이지 않더군요. 뭔가 수동으로 일일이 다 넣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가격이 성능에 따라 버전에 따라 $50 전후인데, 비싸다면 비싸고 저렴하다면 또 저렴하지만... 문제는 기기별로 일일이 사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 iBank를 구입하는 경우 맥용도 사고 아이폰용도 사고, 아내가 쓸려면 아내 아이폰에도 사고?? )

가격이 좀 저렴한 것 중에서는 HomeBudget이 괜찮아 보이긴 했습니다. 라이트 무료버전을 설치해서 이것저것 사용하던 중에 앱스토어에서 mint.com 이라는 앱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뭔가 하고 설명을 좀 읽어보고 블로거들의 글도 좀 읽어보고, 실제로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이게 대박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웹 기반 서비스라서 웹이 되는 기기면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지만 그 외에 아이패드/아이폰용 앱이 따로 …

Blizzard Entertainment 입사 2주년

얼마전에 알게 모르게 블리자드에 입사한지 2주년이 지나갔습니다.

2010년 1월에 블리자드 코리아에 입사해서 2010년 말에 본사로의 transfer offer를 받고, 2011년 초에 지금 일하고 있는 Irvine campus로 왔었지요.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여기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사한지 2년이 지났고, 미국 온지도 1년이 다되어 간다는게 참 놀라울 따름이네요.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블리자드에서는 근속연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주는데 전 올해 2년차가 된 지라 첨부사진과 같이 stein glass를 받았습니다. 5년차는 칼, 10년차는 방패.. 등등의 형태로 선물을 주더군요. 열심히 오래 다녀야겠습니다. :D



여전히 시차적응중

얼마전에 한국을 2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구정도 끼어 있고 본사로 옮길때 받은 오퍼에 왕복 티켓 2회가 있었는데 1년내로 써야 하는 제한이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큰 일정 없이 가까운 친척들 만나고 처가쪽 좀 방문하고 그외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주로 보냈지요.

한국이란 땅은 30년 넘게 살던 곳이라 그런지 시차적응이 하루만에 되던데 2주 있다 다시 밟은 미국땅에서는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전처럼 완전히 시차적응은 안되고 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미친듯이 잠이 오고, 잠깐 졸면 저녁 11시나 12시에 눈이 떠지고.. 다시 자도 5시 30분~6시가 되어버리는 상황이지요. 정상적인 패턴은 원래 자정 앞뒤로 잠들어서 7시쯤 기상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그리고 요즘은 미국와서 처음 하는 tax return 때문에 이것저것 보느라 머리가 좀 아픕니다. 잘 알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성격상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자료들도 꼼꼼히 읽어보고 CPA/HR쪽도 괴롭히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Turbo Tax로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