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오후 자카르타 현재시각으로 4시 50분정도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앙지는 또
수마트라섬 근처이고, 아무튼 Wisma Antra빌딩 14층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바닥이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땅이 흔들리는' 지진.
진도 6이 좀 넘는 지진이었다고 하는군요.
순간 어쩌면 여기서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층이었으니까요 -_-;; 만약 큰 지진이면 이미 살아나긴 틀렸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도 살긴 살아야 하니까 현지인들과 미팅 담당자들을 따라 후다닥 짐챙겨서 뛰어내려갔습니다.
진동은 심하지
않았지만 적찮게 놀랐고, 아직도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네요.
자원 많고
커피 맛있어도 역시 사람은 안전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한국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