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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7 자동차 전국일주 season 2, 동해안 일주 - 프롤로그? (2) - 우울한딱따구리
  2. 2008/07/17 RottenTomatoes.com (3) - 우울한딱따구리

2008년 5월 초에 결혼기념 1주년을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전국 자동차 일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1. 자동차 전국일주를 계획중입니다.
2. 자동차 전국일주 - 1일째(2008/05/01)
3. 자동차 전국일주 - 2일째(2008/05/02)
4. 자동차 전국일주 - 3일째(2008/05/03)
5. 자동차 전국일주 - 4일째(2008/05/04) - 마지막 날

말이 전국일주였지 자동차 엔진트러블이랑 예정에 없던 곳을 몇군데 가는 바람에 일정에 쫓겨서 서해안이랑 남해 일부를 훓고 온 게 전부였는데요,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나머지 코스를 공략(?)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자동차를 이용할 계획인데, 그동안 꾸준히 올라준 휘발유 가격이 최대의 복병이 되겠군요.


일정

늘 그랬듯이 여름휴가를 할아버지 제사가 있는 7월 말이랑 겹쳐서 써야 했기 때문에 7월 25일 회사 끝나자마자 출발해서 7월 26~28일, 늦어도 29일 오전에는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을 고려중입니다.


인원 및 준비물

인원은 저와 아내 두명, 그리고 준비물은 우선 자동차, 그리고 충분한 연료, 주유할인이 가능한 신용카드, 그리고 숙소를 못 찾을 경우를 대비한 + 여름인 관계로 해변 노숙을 위해 소형텐트, 버너/코펠/돚자리, 그 외 수영복/물안경/구급약/ 썬크림/선글라스 x 2/카메라/라면한박스(?) 그리고 비상금 약간 & 동해안 관련 여행책자( 부록으로 지도가 딸린 )

그리고 제일 중요한 GPS s/w 업그레이드!


코스 선정

코스 최적화 문제와 숙박 문제를 아직 고려하진 않았지만 우선 전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동고속도로 -> 이승복기념관, 삼양대관령목장, 양떼목장 -> 가을동화촬영장 -> 김일성별장 -> 통일전망대 -> 비룡폭포 환선굴 ->신복사지삼층석탑 -> 썬크루즈리조트 -> 망상해수욕장 -> 봄날은간다촬영지 -> 울진원자력발전소 -> 망양해수욕장 ->  포스코 ( + 포항공대 ) -> 호미곶(국토 최동단) -> 구룡포 -> 대진해수욕장 -> 감은사지3층석탑 -> 문무대왕릉 -> 현대자동차,현대미포조선,현대중국업 시찰 -> 부산

제가 부산출신인지라 부산 해운대/광안리 뭐 기타 이런데는 다 뺐고 더 가고 싶은곳 몇군데를 추가하고, 일정/거리상 불가한 부분도 제외시켜야 하겠군요.

아무래도 다음번에 내륙지방 전국일주를 테마로 해서 여행을 한번 더 다녀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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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후부터는 용인 동백지구 집까지 직행입니다>>


네이버 지식iN이랑 몇군데 검색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절이나 계곡, 폭포를 보는 코스가 많아서 제 취향이랑은 맞지 않은 코스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로 50번 영동고속도로부터 최종목적지 부산까지 쭉 훓어내려가면서 눈에 띄는 이정표 중  가보고 싶은 곳들을 골라본 게 위의 코스입니다.


요즘 일본의 독도관련 문제도 있고 해서 울릉도/독도 쪽도 가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얼마전 TV에서 봤던 여행사들의 배편 싹쓸이 등으로 인해서 이번에는 힘들 것 같고, 생각했던 현대자동차나 현대미포조선, 포스코 견학 같은 부분도 힘들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http://www.hyundai-motor.com/common/html/pr/cars/tour_ulsan.html 이쪽에서 견학에 대한 내용안내가 있긴 합니다만, 소수인원 견학도 늘 가능한게 아니라 7월 22~23일만 가능하고 휴가기간동안은 견학신청 가능한 일정이 없군요. OTL   부산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공장 역시 견학가능한 프로그램은 보이질 않습니다. 흑흑~

며칠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고(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혹시라도 8월말에 전국일주와 관련된 추가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으면 그냥 곧바로 부산에 고고싱 해서 광안리 스타벅스 2층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아내와 함께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있는 저를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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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dlinuf 2008/07/17 18:58

    저는 우리나라 대도시와 8개도에 발을 붙여본 적이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초부터 한라산엘 올라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시간적/마음적인 여유가 생기질 않는군요. 떠나시는 걸 보니 열심히 일하셨나봐요. ;-)

    • 우울한딱따구리 2008/07/18 09:57

      나름 대도시라고 불리는 곳 중 차 타고 지나간 게 아니라 실제로 내려서 걷는다거나 밥을 먹었다거나 할만큼 '방문' 했다고 할 수 있을만한 곳은 서울/대전/부산/울산/광주/인천 정도인것 같네요.
      대구는 경부고속도로 이용하면서 허구한날 스치지만 대구에 방문할 목적으로 들른적이 없는듯 싶기도 하네요.

      저도 뭐 굳이 따진다면 8개도는 다 가본듯 하네요. 제주도는 대학교 4학년때 '졸업확인여행'(?) 이라는 이름으로 가보긴 했는데 그땐 워낙 여유없이 끌려다닌지라 조만간 저도 제주도를 제대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훼리에다가 차를 싣고 넘어갈 수도 있다고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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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금 주  4일간 아침 7:30~8:20분까지 분당 서현에 있는 버테코 어학원에서 영어회화 VCC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VCC과정을 담당했던 Anne 이 사정상 두달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고(하지만 그녀와는  Google Talk 로 종종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 후임으로 온 Zack(!= Jack )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7월들어서는 등록인원이 팍 줄어서 평균 3~4명 정도가 수업에 참석해서 한산하고 좋더군요.


어제 수업 과정에 영화 'Coyote Ugly' 의 삽입곡인 리안 라임스의 'Can't fight the moonlight' 에 대해 배웠습니다. 전 진작에 영화도 여러번 봤고 노래 가사도 거의 외우다시피 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다른 분들께는 좀 힘든 수업이었을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강사인 Zack 역시도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던 것 같더군요.


Zack 이 자신의 맥북으로 유튜브에서 Can't fight the moonlight 를 찾아 뮤비를 보여줬고, 이렇게 춤 추는 내용이 들어간 영화를 본 적이 있느냐는 대답에 최근에 스탭업 1/2, 그리고 Honey, 예전 영화로는 더티댄싱이나 플래시댄스 등을 봤다고 대답을 했더니 플래시 댄스라는 영화도 있냐라몇서 IMDB를 뒤져보더군요.

IMDB를 아느냐고 하길래 안다고 하니 그럼 여긴 아느냐라고 하면서 보여준 곳이 바로 rottentomatoes(이하 RT), 썩은 토마토들? -_-;; 아무튼 이곳입니다.


URL은 http://www.rottentomatoes.com 입니다. 벌써 10주년을 맞이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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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IMDB보다는 좀 더 UI가 이쁘고, IMDB는 메인이 주로 영화 자체에 대한 출연진/감독 등에 대한 정보전달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쉽게 꾸며진 반면 RT 는 유저들의 영화에 대한 평가를 우선적으로 보여줍니다. 신작 개봉영화나 DVD가 재밌을지 없을지를 판단하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7월 18일 개봉예정인 The Dark Knight 를 각각 RT와 IMDB에서 살펴본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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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의 경우 리뷰가 좋으면 싱싱한 토마토가, 그렇지 않으면 썩은 토마토를 보여주는 tomato meter 가 재밌습니다. 메인 화면 아래쪽으로 리뷰어들 각각의 리뷰와 더불어 평점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우선 The Dark Knight 는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군요. 개봉하면 보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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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어로 말하고 그 의미하는 바를 100% 받아들이는 원어민에 반해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저를 포함한) 번역된 짧고 함축된 자막을 기준으로 내용을 파악하기 때문에 실제로 RT에서는 악평이 가득한 영화라 하더라도 재미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액션이나 댄스영화 같은 경우가 그러한데요... -_-;;

지금까지 제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에 대한 RT meter 를 한번 살펴보시지요.(물론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은 영화라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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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Zack 도 step up 1 이 그나마 스토리면에서는 2보다 나은 편이라는 의견이었는데, 빗속에서의 멋진 하이라이트 군무 장면 때문인지 평가는 step up 2 the streets 가 좋군요. 그래봐야 어차피 20%대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제시카 알바가 출연했던 영화 'Honey' 의 RT meter 는 거의 쓰레기 수준입니다. ㅜ.ㅜ

하긴 coyote ugly 도 22% 수준이니, 단순히 영상과 내용의 '일부'만을 취하는 영화관람과 원어민의 영화관람은 큰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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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디서나 명작은 통하나 봅니다. 올드보이는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뜨거운 반응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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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구경하기가 지겹고 신물났던 영화광이라면 지금 당장 RT로 고고싱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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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dlinuf 2008/07/17 10:55

    오..이런 곳도 있었군요. 감사요~ 고고씽~~

    • 우울한딱따구리 2008/07/17 15:24

      혹시 RT / IMDB 이외의 유사한 사이트를 알고 계신 곳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 Odlinuf 2008/07/17 18:59

      오히려 딱따구리님께 정보를 얻었을 뿐입니다. ㅎㅎ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말씀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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