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거지같은 멜론 정말...

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접속할때마다 맥어드레스 나발나발 들먹이며 카운트 올리시더니 3번째 되니 더이상 다운로드 안되는군요.

10곡 다운받고 아직 30곡 더 다운받을 수 있는데 벌써 두달째(세달짼가?) 이런듯 -_-;;

아니 도대체 유료결재한 사용자의 다운로드를 맥어드레스로 막는 바보같은 서비스가 이 세상에 있다니. 월 몇천원 내고 40곡 다운로드 제한으로 된거 아닌가?

아예 가입을 못하게 하시던가요.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자카르타 술탄 호텔의 단점 하나 -_-

어찌저찌하다보니 한달째 자카르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수시험 날짜가 정해져서 조만간 돌아가게 될 듯 싶습니다만...

아무튼 중간에 이틀정도 수라바야 J.W.메리어트에 머물렀던 것 말고는 계속 술탄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이 호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주위가 녹지로 둘러쌓여 있고 멀리 운동장 같은 시설도 있는지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시내중심가의 메리어트/리츠칼튼 이런데보다 조용하고 좋은데, 주말만 되면 저 운동장 같은데서 콘서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딱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역도경기장 야외무대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지금시간 새벽 1시 12분(한국시간 3시 12분)인데 아직도 멀리서 쿵짝쿵짝거리고 있네요. 

아니 이게 무슨 해피뉴이어나 메리크리스마스 싱글파티도 아니고 -_-;; 밤12시가 넘었는데 무슨 짓인지 에고~

게다가 일요일 저녁이 콘서트다 그러면 금요일 토요일부터 리허설 한다고 낮에도 쿵짝쿵짝 밤에도 쿵짝쿵짝.

오늘도 저거 끝날때까지 잠자긴 글렀네요 ㅜ.ㅜ

그러고보니 정말 오랫만의 포스팅이네요. 짧막한 것들은 전부 페이스북을 쓰는지라. :)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맛보다.

네, 오늘 오후 자카르타 현재시각으로 4시 50분정도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앙지는 또 수마트라섬 근처이고, 아무튼 Wisma Antra빌딩 14층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바닥이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땅이 흔들리는' 지진.

진도 6이 좀 넘는 지진이었다고 하는군요.

순간 어쩌면 여기서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층이었으니까요 -_-;; 만약 큰 지진이면 이미 살아나긴 틀렸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도 살긴 살아야 하니까 현지인들과 미팅 담당자들을 따라 후다닥 짐챙겨서 뛰어내려갔습니다.

진동은 심하지 않았지만 적찮게 놀랐고, 아직도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네요.

자원 많고 커피 맛있어도 역시 사람은 안전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한국만세!!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인도네시아에서 저렴하게 국제전화 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다

이번 출장까지 5번째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데, 초기에는 로밍폰으로 마구 전화했다가 30만원 가까이 요금 나오는 충격을 한번 받고(회사 + 아내) 그 다음부터는 이래저래 머리를 굴렸더랍니다.

myLG070개통해서 가져가 볼 생각도 했으나, wifi접속이 요원하고 상태도 일정치 않고, 또 추가로 전화기 하나를 더 들고가야 한다는게 싫었습니다. 그리고 출장 끝나고 나면 쓸 일도 없을 듯 하고...

같은 맥락에서는 스카이프도 마찬가지였으나, 지난번 출장시 구입했던 Indosat IM2 모뎀 + Broom unlimited Xtra 무제한 정액제 인터넷을 가입한 후부터는 스카이프 + USB폰 조합으로 꽤 저렴하게 전화를 잘 써먹었었죠.

하지만 이것도 결국 "컴퓨터를 켜고",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고", "스카이프 실행시켜서", "USB폰  꼽아야" 쓸 수 있었고, 인터넷 정액제 접속사용요금 + 스카이프 크레딧의 이중지출이 나가서 별로 바람직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발견한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법,
인도네시아의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VoIP 국제전화!!

우리나라의 경우 myLG070 또는 스카이프로 야금야금 국제전화 이용자를 뺏기는 001,002,00700등과는 달리 인도네시아의 indosat/telkomsel 등은 VoIP로 국제전화 연결을 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을 개발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는 동일하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되 indosat/mantari 사용자는 01016을 붙이고 전화를 걸고, telkomsel/telkom flexi사용자는 01017을 붙이고 전화를 걸면 국제연결 처리하는 부분을 VoIP로 처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telkomsel 이라 01017 )

전화를 걸려는 한국번호가 0104445555 라면, telkomsel 유저의 경우 01017 82 104445555 를 입력하면 됩니다.

음성품질은 만족할 만하고, 다만 인터넷을 통해 접속을 하다보니 통화품질이 가끔 좋지 않고 아예 접속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곤 합니다.
그래도 로밍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만큼 저렴한 가격(대략 1분에 백원정도부터 아무리 비싸봐야 300원 이내?)이 매력적이지요.
가격은 telkomsel 보다 indosat이 조금 더 저렴한 듯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대부분 선불식이므로 막 쓰다가 수십만원씩 요금나올 일도 없구요. (최소한 사용자가 자각이라도 하겠죠. 다 쓰면 충전시켜야 하니)

indosat internation flat call : http://www.indosat.com/Indosat_Program/Indosat_Program/Flat_Call_01016_promotion/Print

인도네시아 출장 초보자 분들, 혹은 비싼 해외로밍 쓰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끄적거려봅니다. (한국 사업자분들도 이런거 좀 만들어서 서비스 해봅시다. 이미 있는거라면 죄송 ...)

수라바야 방문기

카메라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끄적여둡니다. ( 일기쓰기? )
사진은 맥북프로로 몇장 찍어뒀던 것들.

1. 수라바야는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의 국내선에서 탑승 가능하며,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2. 공항에 도착하면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 앞으로 쭉 가면, 택시랑 사람들이 줄을 쭉 서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면 prima 니 뭐니 하면서 이상한 표 같은걸 팔고 있는데, 택시 티켓입니다. 거기서 어느 호텔간다 또는 방문지 어디다 그러면 돈 얼마라고 이야기해주고, 돈 내고 티켓 받아서(3장으로 이루어짐) 하나는 택시 줄서있는 쪽에 있는 사람에게 주고, 하나는 택시 탄 후에 기사에게 주고, 다른 하나는 본인이 가지면 됩니다.
(아마 극성인 바가지 등등으로 인해 그런듯??, 물론 일반 택시기사들도 손님 끌려고 호객행위 하긴 합니다만... 티켓 끊어서 가는게 안전할 것 같더군요)

공항에서 J.W. Marriott Surabaya까지 가면 7만 루피아 내면 될겁니다.

3. J.W. Marriott Surabaya는 나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회사 가격이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1박에 세금포함하여 70만 루피아 정도였던 듯 하네요.
다른 호텔들과는 달리 laundary 무료서비스가 없는게 옥의 티라고 하겠고, 지하에 있었다던 나이트클럽? 바? 아무튼 그것도 없어진듯...

4.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그 규모나 기타 등등에서 자카르타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현대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큰 건물 거의 없고 거의 다 1층짜리 집들이더군요. 좀 더 적도 근처라서 그런지 뜨겁긴 엄청 뜨거웠습니다. 수라바야에서 발리까진 멀지 않다고 하더군요.

5. J.W.Marriott Surabaya 4층에 피트니스 센터 및 실외 수영장, 마사지 샵 등이 있더군요. 늦게 갔더니 죄다 문닫아 버려서 구경만 했습니다. -_-;;

6. 호텔이라곤 가본게 손에 꼽을 정도지만 굳이 평가를 하자면
    반둥 힐튼호텔 > 메리어트 수라바야 > 자카르타 술탄호텔
    이정도? 반둥 힐튼이 최고였던듯 -_-;;;

7. 은근히 인도네시아 내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편 지연이 잘 되더군요. 갈때도 약간 지연, 올때도 20분 지연...

끝.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긴긴 하루

맨날 소프트웨어 개발만 하다가 이것저것 관리하고 하드웨어 들어오는것도 살펴보고 할려니 신경이 많이 쓰이는 하루하루네요.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생소한 것들도 많아서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렇습니다. -_-;

아무튼 오늘은(금요일) 지금까지와는 다른 곳엘 갑니다. 인도네시아 출장와서 간 곳이라고는 죄다 자카르타에 반둥 한번이었는데, 이번에는 수라바야에 갑니다. 같은 인도네시아인데 비행기로 자카르타에서 1시간 반 걸리는 곳이지요.

장비 사이트에 입고하고 네트웤 확인하고 이래저래 보고 올 것 같고, 어차피 날라간 거 거기서 하루 자나 여기서 하루 자나 똑같기 때문에 토요일에 자카르타로 돌아오게 될 듯 싶습니다.

중요한건 1박을 예약한 사이트와 가장 가까운 호텔이 무려 "J.W 메리어트 수라바야" 인데 70.18 USD밖에 안한다는거 -_-;; 회사 할인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우왕ㅋ굳ㅋ 입니다.

하긴.. 그래봐야 저번 반둥 미팅때 힐튼호텔을 가고도 잠자기 바빴던 때와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회의가 아니라 서버 두대 설치를 위한 작업만 끝내면 되서 아무래도 저번보다는 좀 여유가 있을 듯 싶네요. 일정 마치고 회의내용 정리할 필요도 없고..

카메라가 없지만 폰카로 찍든 맥북으로 찍든 해서 여유가 되면 한두장 올려보겠습니다.

수라바야에서 미아 되는 일이 없도록 빌어주세요 ㅎㄷㄷ ( 난생 첨가보는 곳 )

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자카르타 출장 '또' 나왔습니다

추석 끝나자마자 5일날 날라와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귀국 예정이었지만 이미 틀린 것 같고 -_-;; 아마 일정보다 며칠 더 있게 되거나 아예 11월 초 귀국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진기도 안가져왔고 첫날부터 일정이 빠듯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사진 올릴 것도 없지만 몇가지 간단히 적어봅니다.

SULTAN Jakarta호텔 1층에 있는 중국집 등을 비롯한 주요 몇몇 식당 등에서 시티카드 결제시 35%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공항에서 폴로티셔츠 2개를 한개가격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더니 그 연장선상인가보네요.
기간은 2009년 12월 31일까지이니 혹시나 인도네시아 출장오시는 분들은 시티카드 가져오시면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_-;;

그리고 슬슬 우기가 시작되는지 벌써 두번째 비가 오고 통 보이지 않던 모기도 날라다니는군요. 풍토병인 댕기열 조심해야 할텐데...

며칠전 수마트라섬 지진때문인지 술탄호텔에 구조요원들이 득실득실 합니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자카르타 내 가격대 성능비라든지 등등에 있어 술탄호텔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지난번 출장올때부터 JAL쪽 스튜어디스들도 술탄호텔에 머무르는 듯 하더군요.
여기 구조요원들은 대부분 첫 파견 후 귀국하는 인원들인 것 같고 국제구호시의 복장은 동일한건지 바지는 주황색에 위에는 남색 반팔이군요. 한국분들도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고 자랑스럽던지...

아! 그리고 술탄호텔 근처에 갈만한 새로운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주로 전자제품 위주긴 한데 전에 갔었던 ambassador mall보다는 좀 비싼듯 하지만 거리가 훨씬 가깝고 (택시로 대략 5~10분?, amboassador mall은 차 안막혀도 최소 15분이상) 새 건물인지 깔끔하더군요.
어제 저녁에 im2 broom unlimited xtra 계정이 만료되어 topup 할 바우처를 사러 갔어야 했는데 ambassador mall은 너무 멀어서 호텔직원에게 물어봤더니 Ratu Plaza를 가라길래 가봤었습니다.

저녁 8시가 막 넘은 시점에 갔더니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있어서 그 중한곳에서 im2 바우처를 샀는데 50,000rp짜리를 51,000rp인가 55,000rp인가에 팔더군요. broom unlimited xtra계정을 한달 활성화시키려면 120,000rp인가 125,000rp가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3장 구입해서 topup 하고 계정 활성화시켰습니다.
아마도 끝날때 가서 바가지 쓴 것 같은데 낮에 가면 좀 더 저렴할지도요...
혹시나 술탄 머무르는 분들 중 바우처/휴대폰 사야 되는데 멀리 가기 싫으신분은 RATU plaza 이용해보시길.

또 시간나면 끄적거려보도록 할께요. 지금은 사이트에서 전원 연결중이라 기다리는 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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