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권이라 그런지 번쩍번쩍 은테부터가 다르네요. 색깔도 노란색.. 호박색?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배춧잎 대신 호박잎이 대세일 듯. ( 꼬맹이들 세뱃돈으로 호박잎 달라고 하면 ㅎㄷㄷ )
남자모델들만 있는 지폐 모델에 여성인 신사임당이 도입된 건 잘 된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신사임당이 세종대왕/이순신 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했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는 또 '가치있는 일' 은 기준을 무엇으로 두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참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종대왕 > 이순신 > 그다음은 뭐 적당히들 알아서 이런 식인 거 같습니다만... 그러고보니 죄다 조선시대 인물들이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10만원권 나오면 세종대왕을 10만원권 모델로 바꾸고 나머지 인물들도 좀 순서를 바꿨으면 좋겠지만 돈 찍어내는데 드는 돈이 한두푼도 아니니 이것도 좀 그렇군요.
아무튼 분당쪽 국민은행 중에는 수내동지점의 ATM 1대만 5만원권을 토해내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창구 가면 바꿔주는데 ATM은 하루 20장인가 40장까지만 출금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