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2014
인천국제공항 랜트카 이용 후기, 팁
지난 2주동안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래저래 돌아다닐 곳이 많아서 Kayak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도착하는 날 차를 받아서 잘 쓰고 방금 반납했기에 몇가지 팁을 공유차 글을 남겨봅니다.
(글쓰는 시점이 2014년 10월말이니까 이 글을 나중에 확인하시는 분들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Kayak에서 예매하는 경우 kayak을 통해서 예매할 수도 있고 avis사이트로 바로 이동해서 예매도 가능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으나 avis웹사이트로 이동한 후 거주국가를 korea로 바꾸면 가격이 치솟게 됩니다. 2주 랜트 기준으로 그냥 달러결재 선택했을때는 대략 500달러 정도였는데(세금 포함) 이걸 거주국을 한국으로 '굳이' 바꾸면 금액이 800달러인가 가까지 올라갔습니다. 아마도 적용되는 할인이나 그런게 없어져서 그런거 같은데, 굳이 똑같은 차를 빌리는데 돈을 더 낼 필요는 없겠죠?
해외에서 예약하고 차를 찾는 경우 자동으로 보험이 다 가입되는데 사고가 아무리 크게 나도 본인 면책금 3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되는 보험으로 가입됩니다. 이건 자동으로 들어가는거라서 빼거나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마일모아이던가? 에서 인천공항 랜트카 관련된 글을 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차 찾기가 엄청 어려웠다는 내용의 글을 살펴보신 적이 있을실텐데, 전 그 글때문에 더 헷갈렸습니다. 랜트카 업체 두개가 딱 나란히 부스를 공유하고 있고, 1층 출국장의 4C쪽으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약확인하고 나면 확정되었던 달러 금액의 인천공항 내 상점들이 쓰는 환율 전일 환율 마감 기준으로 원화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해외카드로 달러결제가 아니되니 반드시 미리 원화를 가져오시거나 한국 신용카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환율이 인천공항 은행들의 미친 바가지보다는 저렴했던 듯 )
예약을 확인하고 나면 직원 중 한명이(기본으로 두명 이상 있을겁니다. 새벽 5신가 6시에 갔을때도 두명이 있었음) 바깥쪽으로 나가서 택시 승강장쪽보다 약간 앞에 있는 랜트카 주차장으로 안내해서 차량 확인 시켜줄 겁니다. 이게 무슨 LAX나 미국의 다른 공항처럼 랜트카 전용의 건물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니까 눈씻고 AVIS나 Hertz이런 간판 찾아봐야 없습니다. 조그마하게 입간판으로 랜트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길가에 서 있긴 합니다만...
연료는 딱 받았던 대로 돌려주면 되고 모자라면 모자란 만큼 돈을 더 내야 하고, 받을때보다 많이 넣어서 돌려주면 더 넣은 만큼 환불을 해줍니다(avis기준) 전 받을때 연료가 두칸이었는데(신형 아반떼 기준) 돌려줄때 3칸이어서 칸당 8천원 해서 돌려받았습니다. 마일리지로 받을수도 있는 것 같고, 환불을 원할 경우는 기준 결제를 취소하고 환불된 금액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재결제 하는 방식입니다.
차를 리턴할 때는 똑같이 차를 몰고 출국장쪽으로(입국장쪽 2층 고가도로로 올라가심 안됨, 1층으로 가셔야 됨) 가다보면 얼마 안가서 4C쪽 근처에 차 받았던 곳이 보일겁니다. 거기 AJ지권이 나와 있으면 그 직원한테 계약서랑 차량 체크했던 거 보여주시고 짐 다 빼서 4C쪽에 있는 랜트카 업체로 가셔서 확인하시고 정산할 거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네비가 필요할 수 있는데, 랜트카 업체에서도 빌려주는 거 같으니 이삼일 빌리실거면 그냥 네비도 같이 빌리면 될 것 같고, 아니면 스마트폰용 김기사 같은 앱을 받아 쓰시면 됩니다. 본인 인증인가 가입을 위해서 휴대폰 번호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분들은 막 입국하자 마자 이게 있을 리가 없으니 그냥 아는 친구분의 아이디/패스워드를 알려달래서 그 정보로 로그인하거나(제가 그랬음), 아니면 최근에 보니까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하는 기능이 추가된거 같으니 그걸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테스트는 못해봤음)
스마트폰 데이터로밍이 엄청 비싼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라고 하시는 분들은 네네.. 전 한국 오기 전에 아이폰6사면서 AT&T에서 티모바일 옮기고 Simple Choice Plan 으로 플랜을 바꿨습니다. 한국 있는 동안 아~~~주 잘 썼고, 급할때 해야 하는 전화통화등은 쓰던 아이폰5 언락해 와서 올레 만원짜리 선불요금제 꼽아 썼습니다. (아직 5천원 넘게 남음)
와이파이콜링과 데이터 로밍이 아주 그냥 끝내주네요.
그럼 이만.
10/08/2012
How to transfer your AT&T GoPhone(prepaid) number to postpaid with iPhone5)
최근에 출시된 iPhone5를 구입했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첫날 기회를 놓쳐버려서, 매장발매일날 아침 7시인가에 Irvine Spectrum Center에 있는 Apple retail shop에 가서 4시간 줄서서 개통했습니다.
제 이전 블로그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그전까지는 AT&T 의 prepaid 서비스인 GoPhone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고, 당연히 쓰던 번호를 그대로 iPhone5에서 쓰고 싶었지요.
기본적으로 AT&T GoPhone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Postpaid로 넘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문제라고 한다면 꽤 많은 CS센터 및 AT&T매장 직원중에서 GoPhone 번호에서 postpaid 전환이 아예 안되는걸로 아는 직원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prepaid와 postpaid는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어서 불가능하다 또는 되는 번호도 있는데 안되는 번호도 있고 그건 그때그때 다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한다면 전 제 번호와 아내 번호를 모두 prepaid에서 postpaid로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AT&T에 신청하는 경우 현재 3~4주 걸리므로 빨리 아이폰을 손에 넣고 싶으면 애플매장에 가서 구입하는 게 최선이지만 애플매장 직원이 현장에서 번호를 임시로 박고(요금제도) 맘에 안들면 AT&T가서 바꾸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특히 개통 첫날) prepaid –> postpaid 전환시 시간 많이 잡아먹고 애플<->AT&T간 시스템 연동시 GoPhone등에 대한 연동이 안되는 등등으로 인해서 일부러 빨리 개통시키고 내보내려는 속셈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렇게 되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개통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됩니다. ( 제 경우 ) 개통일에 애플매장에 가보면 기술지원을 위해서 AT&T에서 파견된 직원이 보이는데, 심지어 그 직원은 prepaid –> postpaid는 안되고 번호를 새로 받아야 된다고 했었지요.
다음은 제가 한국에서 country unlock한 iPhone4/3GS를 AT&T iPhone5 postpaid (2년 약정, mobile data share 1G plan)으로 바꾸면서 벌어졌던 일들을 정리해 본 것입니다. 혹시나 같은 경우를 겪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iPhone5 오프라인 판매 개시일에 매장에 4시간 줄서서 아이폰 두대 구입.
2. 애플 직원에게 Prepaid –> Postpaid 로 번호 전환하고 싶다고 하니 매장에 있던 AT&T직원에게 문의. AT&T직원이 prepaid->postpaid전환은 안되고 번호를 새로 받아야 된다고 했다 함. AT&T웹사이트에서 prepaid->postpaid전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봤고 구글검색했을때에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봤던지라 직원말대로 임시번호 박고 AT&T매장 가서 전환하기로 함.
3. 저녁에 Irvine Blvd에 있는 AT&T매장 방문. Prepaid->Postpaid 전환 요청함. 담당 직원이 매니저한테 물어보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하더니 한참 후에 번호를 넘겨줌. 번호는 잘 넘어갔다고 하나 아이폰에 “No Service” 라고 뜸. 직원이 기술지원 부서에 전화해 보더니 애플매장에서 이미 임시번호를 개통하는 바람에 임시번호/IMEI 매핑과 새로 넘긴 번호/IMEI 매핑 두개가 등록되서 그렇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이 중복을 지울 수 없고 내가 직접 전화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함. 아내 번호도 똑같이 넘겼다간 휴대폰 두개 모두 불통사태가 발생할 듯 하여 일단 그 상태로 집으로 귀가. 직원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SIM카드 두장을 줌. ( SIM 교체가 필요한 경우 )
4. 다음날 AT&T technical support번호로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함. 직원이 내 번호의 IMEI중복을 지웠다고 함. 네트워크 reset 하고 껐다 켜니 No Service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AT&T 마크 뜸. 통화 및 데이터통신 가능. 아내 번호도 혹시 Prepaid->Postpaid전환 가능하냐고 했더니 처리됐다고 함. 통화를 끊고(이게 실수) 아내의 아이폰을 체크해보니 여전히 새 iPhone5에는 임시번호, 예전 iPhone 3GS는 GoPhone번호로 그대로 동작 중. 저녁에 AT&T매장 다시 방문하기로 함.
5. AT&T매장 다시 방문, 어제 그 직원이 없어서 다른 직원에게 첨부터 사정을 다시 설명하고 아내의 prepaid 번호를 postpaid로 넘겨달라고 요청함. IMEI중복이 날 건데 그건 내가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직원이 이래저래 해보더니 번호가 안넘어간다고 함. 어떤 번호는 넘어가고 어떤 번호는 안넘어 갈 때가 있다고 함. 번호이동 부서의 연락처를 주면서 연락해보라고 함. 그러면서 내 postpaid 계정에 번호가 3개 등록되어 있다고 함. iPhone5받을때 받았던 임시번호 2개, 그리고 prepaid에서 넘긴 원래 쓰던 번호. 뭔가의 문제로 네트워크에서의 IMEI 중복만 삭제되고 account/paymnent쪽은 해결이 안된 듯. AT&T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보니 역시 번호가 3개가 보임. 다음날 같이 해결하기로 함.
6. 전날 받았던 연락처의 부서는 타 이통사에서 넘어오는 번호이동을 처리하는 부서지만 아무튼 봐줌. 이래저래 한참 뭔가 보더니 이게 prepaid 계정의 소유자 이름과 넘기려는 postpaid 계정의 소유자 이름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면서 계정의 소유자 명 변경은 AT&T매장에 가서 처리해야 한다고 함.(신분증 확인때문일 듯) 내 번호는 잘 넘어가고 아내 번호는 안넘어간다면 사실 그것밖에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말이 되다고 생각. 상담직원이 이름 변경 후 그게 prepaid<->postpaid 시스템간에 sync 되려면 하루쯤 걸릴 수 있다고 함. 다음 날 다시 AT&T매장 방문하기로 함.
7. AT&T 매장 직원이 또 다름. 사정을 다시 설명하고 아내의 GoPhone 계정의 이름을 내 이름으로 변경요청함. 처리 후 다시 prepaid –> postpaid 전환을 요청하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함. 내 번호 처리를 했던 Adam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더니 통화 후 Adam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 해당 메뉴가 안보인다고 함. 근 1시간 가까이 방법도 모르면서 이것저것 끄적이더니 진짜 모르겠다고 함. 아마도 이름 변경된 내용이 sync가 아직 되지 않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지만 시간이 거의 매장 문닫을 시간이고 Adam이 이틀 뒤에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한다고 해서 그때 다시 오기로 함.
8. 여전히 AT&T 계정에 번호가 3개 등록되어 있음. 뭔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전화대신 AT&T website에 있는 live chat 을 이용해서 직원과 상담. 중복을 삭제하고 2년 contract 및 voice/text/data plan도 제대로 넘어온 prepaid 번호에만 있는걸로 확인. 추가 비용 청구 없음. 말 하는김에 다시 prepaid->postpaid 전환에 대해서 문의. 매장직원이 prepaid->postpaid전환에 대해서 대부분 잘 모르더란 말도 함께 전함. 아내의 prepaid 번호의 소유자 명이 내 이름으로 정상적으로 변경되어 있고 제대로 번호이동이 될 거라고 하길래 아내의 prepaid번호에 절차에 대해서 note로 남겨달라고 요청. 직원이 방법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도록 note를 남겼다고 전달받음. 상담했던 직원이 prepaid->postpaid 로 계정 전환할 때 반드시 dummy IMEI를 사용하라고 매장 직원에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줌.
9. Adam이 출근한다는 날 저녁에 다시 AT&T 매장 방문. Adam에게 그동안 이야기를 쭉 이야기해주고 똑같이 아내의 번호에 대해서 prepaid->postpaid 전환을 요청함. 이전시 Dummy IMEI를 사용하도록 부탁하면서 상담직원이 절차에 대해서 어제 note를 남겼을거라고 이야기해줌. Adam 왈 그런 노트 없다고 함. –_-;; 아무튼 진행.
내 번호전환때와는 달리 No Service는 뜨지 않음.(전환시 Dummy IMEI 사용이 주요했던 듯) 대신 똑같이 AT&T account에 아내의 iPhone5 임시번호와 GoPhone번호 두개가 뜸. CS센터에 전화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나옴.
10.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다시 live chat을 이용해서 상담하고 아내의 번호 중복 삭제. 결과적으로 GoPhone 번호 –> Postpaid 전환 성공.
정말 길었네요. –_-;; 실제로 bill에 해당 번호변경이 반영되기까지는 대략 4~7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번호전환을 시도할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점. 그리고 AT&T직원들에게 계속 주지시켜야 하는 내용.
1. AT&T GoPhone –> Postpaid로의 번호이동은 새 iPhone5를 가지고도 가능하다.
2. 내가 아는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해서 쓰고 있다. 만약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면 최소한 저랑 제 아내의 2건이 있네요.
3. Prepaid –> Postpaid 전환시 반드시 Dummy IMEI를 사용하도록 요청할 것.
4. 넘기려는 GoPhone의 계정 소유자 명과 넘겨받는(혹은 새로 생성한) AT&T postpaid 계정의 소유자 명이 동일하지 않으면 AT&T매장의 시스템에서 계정전환시도시 에러남. 자세한 에러메세지가 없기 때문에 직원들도 왜 그런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반드시 prepaid->postpaid 로 번호 넘기기 하루쯤 전에 미리 소유자 이름을 동일하게 바꿀 것.(매장에서만 처리 가능).
5. AT&T직원이 하는 말을 100% 믿지 말고 모든 것이 처리된 다음에 반드시 AT&T 웹사이트 등을 통해서 현재의 등록상태를 확인 할 것. 특히 iPhone5 구입시 주어졌던 임시번호가 prepaid->postpaid 로 번호를 넘긴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지는 않는지 확인할 것.
For the English language user.(Short version)
I bought two iPhone5 first day at Apple retail shop. Basically it’s possible to use your AT&T GoPhone prepaid number with new iPhone5(probably 2year contract postpaid?), but many of AT&T retail shop staff don’t know about detail and keep saying “it’s not possible to transfer, you should use new number”. If your iPhone5 is activated by Apple staff when you purchased yours, then it’s more difficult to transfer your GoPhone number to your new iPhone5. (But please remember that' it’s not impossible, just little bit tricky.)
Here is some basic tips how to do this.
1. Probably you’ll meet the situation that AT&T staff says “prepaid to postpaid is rejected for some reason, and I don’t know the reason.”. If your prepaid account’s owner name and postpaid account’s owner name is different, AT&T system reject request without showing any error message. Change your GoPhone account’s ownername first, and then visit AT&T store at least one days later since it requires some time to sync up changed information.
2. Ask AT&T staff to use dummy IMEI number instead of your phone’s real IMEI. If your iPhone5 is already registered at Apple store with given temporary number, then it might conflict when AT&T staff is trying to register your iPhone with new SIM/IMEI and your iPhone will show up “No Service”. It can be fixed by calling to AT&T CS center and asking them to remove those duplicate, but it takes time and you have to explain what’s happened. So please ask AT&T staff to use dummy IMEI.
3. Even if your iPhone is working with your GoPhone number, you should check your account status through AT&T website. You might able to see that temporary number is still on your account if AT&T guys didn’t do their job nicely. Temporary number can be removed by asking it to CS center, and there shouldn’t be no additional charge for that service.
5/03/2012
AT&T prepaid data plan 변경
변경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5 for 1 GB
- $15 for 200 MB
- $5 for 50 MB
아무튼 더더욱 $25 data plan을 사용하지 않을 아유가 없어졌습니다 굿굿.
12/02/2011
한국에서 컨트리 언락해서 가져온 아이폰을 AT&T prepaid data plan과 함께 사용하기
저도 prepaid 로 음성/문자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스마트폰의 경우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00MB에 $25, 100MB에 $15, 10MB에 $5 정도 하는 (2011년 12월 현재) 데이터 플랜을 별도로 구입해서 써야 하는데요, 문제는 선불카드 충전 후 웹사이트로 하거나 혹은 AT&T 매장을 방문해서 이 데이터 플랜을 꼽는 경우에도 막상 아이폰에서 데이터 통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아래의 링크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로 아이폰의 APN 업데이트를 해주면 아무런 문제없이 자~알 쓸 수 있습니다.
http://osxdaily.com/2010/08/01/prepaid-iphone-setup-iphone-for-pay-as-you-go-plan/
도움 되시길.
3/28/2011
KT(=Olleh=KTF) iPhone3GS/4 컨트리 언락 후 미국 AT&T 선불요금 이용시
웹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T-mobile의 망을 사용하는 simple mobile이라는 MVNO가 저렴한 prepaid요금제를 제시하고 있고, T-mobile의 경우에도 $70이면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가 있다. 다만 이 경우 아이폰이 T-mobile의 3G망 주파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은 느릿느릿한 EDGE로 붙게 된다.(소위 말하는 2G 데이터망) 문제는 또 있다. 아이폰4의 경우에는 micro SIM을 사용하는데... simple mobile이나 T-mobile에서 이걸 팔지 않는다. 잠깐잠깐 팔았던 거 같기도 하고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검색해보면 micro SIM이 돌아다니긴 하는 것 같은데... 나처럼 아직 발급신청한 secured credit card가 배달되지 않은 경우 그리고 현금 말고는 마땅한 결재 수단이 없는 경우 *귀찮다*. 아니면 sim cutter를 사다가 잘라쓰는 삽질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귀찮다. 무엇보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AT&T 회사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EDGE 망을 이용하면서 매달 $70을 지불한다는게 너무 아깝다는 거.
각설하고, 아마도 나처럼 정식 컨트리 언락을 한 다음에 AT&T매장 가서 GoPhone요금제(AT&T prepaid 요금제) 에 가입하면 직원이 원하는 번호를 고르라고 하고, 어느 prepaid를 가입할건지, 충전 얼마할건지를 물어볼텐데 이것저것 대답하고 나면 잠시 후 직원이 아이폰에 새 SIM카드를 꼽고 나서 general -> reset -> reset network setting을 한번 한 다음 단말기를 다시 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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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시간이 흐른 후, 슬슬 Olleh라고 뜨던 부분에 떠야 하는 AT&T가 뜨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을텐데, 이쯤되면 이쪽이나 직원이나 서로 걱정이 되기 시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원의 당황한 얼굴을 보거나, 번개같은 속도로 자기들 Knowledge Base System에서 답을 찾아해매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단말기 잔금 다 내고 가져왔는데 혹시 이걸 못쓰고 또 휴대폰을 사야 되는건 아닌지, 선불산거 돈 날리는건 아닌지 등등의 온갖 걱정이 들고, 잠시 후 직원이 '당신 휴대폰 factory unlock이 안되어 있는 것 같다' 라던가, 이상한 가게의 명함을 주면서 '여기가 factory unlcok해주는 곳인데 $10정도 주면 작업해주니까 가봐라' 라는 등등.. 추가로 돈/시간 들 이야기만 하면 짜증이 확 올라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안심하시길. 분명히 Olleh사이트에서 컨트리 언락 소개를 하거나 114고객센터를 통해 컨트리 언락을 신청할 때, "새 SIM카드를 꼽고 나서 iTunes와 연결을 시켜야 언락이 완료된다" 라는 설명을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날 것이다.
그렇다.그냥 그 상태로 가져온 당신의 아이폰을 늘 그렇게 하듯이 당신의 컴퓨터와 연결시켜 아이튠즈가 시작되도록 하자. 동기화가 진행되거나 혹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정확히 기억이 안남) 당신의 아이폰에 아이튠즈랑 동기화를 하라는 화면이 다시 나타나거든 아이폰을 USB연결선과 분리시켰다가 다시 연결해주자. (컴퓨터에 연결된 선을 분리했다 연결하든가...)
짜란. 축하한다. 제대로 컨트리 언락이 완료되었다.
그럼 이제 먹통이던 아이폰을 체크할 차례다.
드디어 성공. 이 글을 보기 전에 이미 다른 선불폰을 사버렸거나 AT&T 아이폰을 사온 상태로 이 글을 검색한 분들에게는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_-;;
10/12/2010
아이폰 유저는 스카이프 착신설정 불필요
좀 지난 내용이긴 하지만, 아이폰용 스카이프가 업데이트 된 이후로 아이폰 사용하고 데이터 요금제 가입하신 분이라면 평소에 아이폰을 띄워놓기만 하면(백그라운드) 스카이프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 로그인 후 프로그램을 그냥 띄워만 놓으면 언제든 스카이프에서 누군가 자기에게로 전화를 했을 때 곧바로 아이폰에서 알람이 뜨고, 통화를 누르면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구동되면서 연결됩니다. 전화 거는 상대에게는 제가 온라인으로 표시가 되구요.
물론 아이폰이 멀티쓰레딩 지원하는 iOS 4.x대로 업그레이드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폰 유저들은 그냥 앞으로도 쭈욱~ 스카이프에 친구들 다 등록해 놓고 무료통화 즐기면 되겠네요.
070번호 알려주고 착신전환 설정하고 하는건 돈도 돈대로 들고 과금도 되서 이것저것 귀찮고, wifi 마음대로 접속이 힘든 해외 출장때만 쓸만한 듯.
단점 : 베터리가 엄청 빨리 닳습니다. -_-;
3/10/2010
3/02/2010
iPhone/iPod touch App - World War -
얼마전에 소개드렸던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World War와 관련한 팁 하나 남깁니다.
World War의 경우 기본적으로 UDID(Unique Device ID)를 이용해서 유저의 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n개의 아이폰/아이팟 터치를 갖고 있다면 n개의 country를 생성해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iTunes를 이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을 복사하더라도 게임정보는 UDID/서버를 참고로 저장되기 때문에 이전이 불가능하죠.
이 경우 Storm8 Account를 만들면 character transfer를 할 수 있습니다.
account는 World War를 띄운 상태에서 설정(톱니바퀴 모양) 메뉴를 클릭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World War를 플레이하시는 분이면 절 alliance로 추가해주세요. :)
플레이어 명은 Aaron이고 코드는 TMBE79입니다.
2/25/2010
iPhone SDK 주말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한국전자통신교육원에서 iPhone SDK 튜토리얼 주말반을 모집하고 있네요.
총 4일이고, 교육비가 40만원 정도인데 환급받는 걸 생각하면 실제로는 약 25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 과정입니다.
재직자 직무향상 과정으로 등록되어 있고,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tti.or.kr/html/02_info/01_curriculum_view.php?e_idx=38 여길 참고하세요.
분당쪽 회사를 다니다 보면 참가할만한 아이폰 어플개발 강좌가 죄다 주중 서울시내에서 하는 관계로 참석을 하기가 어려운 면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1/09/2010
앱스토어에 등록된 벅스뮤직 어플 굿
곧바로 월 7천5백원짜린가? 40곡 다운로드 + 무한듣기 결재하여 아이폰에서 벅스뮤직 어플 띄우고 로그인한 다음 즐감하고 있습니다.
무한 듣기만 할거라면 듣기전용 상품 결재만 해도 충분할 듯 싶네요.
트위터 연동 기능이 보이길래 듣고 있는 걸 트위터에 포스팅해서 다른 유저들이 곧바로 벅스뮤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건가 했더니, 그런건 아니고 그냥 지금 듣는 곡명을 포스팅하게 해주는 단순한 기능이네요.
이건 좀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제는 아이폰으로 bugs.co.kr들어가서 잘 했는데, 이게 막상 mp3를 다운로드하려고 맥북에서 파이어폭스/사파리 로 로그인하고 나니... "다운로드" 가 되질 않는군요.
고질적인 IE on WINDOW 로만 지원하도록 구현되어 있나봅니다.
벅스뮤직상의 "내 보관함" 이런건 아예 버튼이 눌러지지도 않고.. 흠..
또 윈도우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일일이 옮겨야 하나요? -_-;;;;;
아이폰용 벅스어플은 참 잘만들었던데 기왕 시작한거 맥 유저들도 벅스뮤직 사이트에서 mp3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이 기회에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cross browser지원도 좀 잘 해주시구요.
근데 벅스뮤직 1개월 이용권은 구입가격과 별도로 부가세가 10% 추가결제되네요. 결제전 페이지에는 그런 말이 전혀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본 게 아니라면 가격표시 좀 더 정직하게 했으면 하네요.
12/31/2009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제공할 생각인가요?
네이버에서 체크아웃 서비스 이벤트를 하는데, 체크아웃 서비스를 가입해서 상품구매를 하든지 혹은 체크아웃 서비스를 홍보하는 HTML 스크립트를 홈페이지에 붙이면 하루 10명씩인가 아이폰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선 경로는 http://checkout.naver.com 여깁니다.
이미 아이폰이 있지만 그래도 또 욕심을 내어보려고 응모를 하려고 보니 두가지 방법이 있네요.
1. 회원가입하고 상품구매
2. 이벤트 퍼가기
언뜻 1번은 회원가입을 해야 하니 2번만 해도 아이폰을 받을 기회가 잇을 것 같지만 결국 1과 2 모두 결국 체크아웃 서비스 회원가입을 요구하더군요.
이벤트 퍼가기를 누르니 개인정보 이용 동의 페이지가 팝업되고, 별 것 아니겠지 하면서 동의하려다 보니 동의하는 항목이 3개나 되고 내용이 꽤 길어 보입니다.
그래서 열어봤지요. ( 요즘은 내용길고 작은 글씨로 숨기듯이 적어놓은 동의항목을 보면 읽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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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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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회사가 네이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3. 제공하는 개인정보 항목
엔에이치엔㈜은 다음과 같은 개인정보 항목을 회사에게 제공합니다.
- 아이디,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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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광고에의 활용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맞춤 서비스 제공, 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광고 게재, 서비스의 유효성 확인, 이벤트 및 광고성 정보 제공 및 참여기회 제공, 접속빈도 파악, 회원의 서비스이용에 대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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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 5년
-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 3년
② 고객에게 미리 고지하고 그 보유기간이 경과하지 아니한 경우와 개별적으로 귀하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약속한 보유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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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언뜻 없어보입니다. ( 보험가입만큼은 아니지만 아무튼 조그만 textarea에 스크롤해서 읽기는 내용이 많아서 읽기도 귀찮고 -_- )
대략 요약을 해 보자면
이 체크아웃 서비스를 NHN비즈니스플랫폼(주)에서 만들었고 이 서비스를 네이버에 제공했는데, 네이버 id로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에 등록된 아이디,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를 NHN비즈니스플랫폼(주)에 제공함을 동의
하라는 거네요.
그래 동의하자~ 라고 하려다 보니 개인정보가 제공되는 곳이 체크아웃만 있는게 아닙니다.
- 네이버 지식쇼핑
- 네이버 부동산
- 네이버 애드포스트
- 네이버 체크아웃
- 기타 회사가 네이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은근슬쩍 끼워넣은 "기타 (NHN비즈니스플랫폼(주))회사가 네이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라고 되어 있는데, 지식쇼핑/부동산/애드포스트/체크아웃 말고 떠 어디다가 제공이 되는건지, 앞으로도 그럼 비즈니스플랫폼에서 만들어서 네이버에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나의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건지, 문구가 애매합니다.
뭐 일단 아이폰도 있고, 어디에 어떻게 제공될지도 모를 나의 개인정보를 준다고 확정되지도 않은 90만원짜리 아이폰 가격으로 팔아먹는다는건 너무 싸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무려 나의 "접속빈도 파악" 까지도 해주신다고 하니 -_-; 찜찜합니다. 뭐 이미 다 파악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고로 아깝지만 이번 이벤트는 패스~
12/15/2009
12/14/2009
완전 멋진 아이폰용 게임 World War
제가 요즘 하는 게임이 딱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근 1년 넘게 잠수탔다가 슬슬 다시 시작하고 있는 World Of Warcraft.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전쟁게임인 World War.
World War 역시 온라인 게임이긴 한데, 자신에게 주어진 에너지/Armory/체력/Money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본인이 알아서 움직이는 게임입니다.
분명히 이런 종류도 장르가 있긴 할텐데 –_-;
storm8이라는 곳에서 만들었고 게임 URL은 http://www.storm8.com/games/world-war/ 여기입니다.
앱스토어에서 storm8을 찾거나 World War로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storm8으로 검색하는 경우 다른 어플들도 찾아볼 수 있을테지만, 전 이게 딱 취향에 맞음.(슈퍼대전략/어드벤스드 대전략 느낌이랄까 –_-)
게다가 실시간 전략게임은 아니라서 시간날때 가끔씩 하면 되는 장점도 있구요.(하지만 머릿속에는 계속 다음 플레이를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임 자체는 무료이고, honor point라는 걸 가지고 돈을 바꾸거나 에너지를 채우거나 숨겨진 유닛을 받는다든가(확률로 좋은거 또는 일반템이 나옴) 할 수 있는데 이 honor point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시 app store에 가면 Word War용 honor point XX점 을 몇달러에 팔고 있지요.
이게 storm8의 수익모델입니다.
혹시나 PC에 iTunes를 설치하셨으면 Install World War Now 를 바로 클릭!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해보시면 완전 반할겁니다. 그리고 alliance가 필요하시면 제 alliance code TMBE79 추가하시길. :)
12/10/2009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바꾸었더니 블리자드 모바일 인증기를 못쓰게 된 당신에게
애플 AppStore에 가서 Blizzard 로 검색하면 BATTLE.NET 모바일 인증기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 아이폰/터치용 )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배틀넷 접속해서 기존 모바일 인증기 등록을 해제하고 ( 이때 주민번호나 iPIN번호, 그리고 인증할 수 있는 휴대폰/인증서 등이 필요 ), 다운로드 받은 아이폰용 BATTLE.NET용 모바일 인증기를 등록하면 됩니다.
아래 화면에서 Battle.net 모바일 인증기 등록을 선택
아직 인증기를 다운받지 않으셨으면 “모바일 인증기 다운로드”를 클릭.
다운받았으면 고유번호와 인증기 번호를 입력합니다.
다운받은 인증기를 실행하면 고유번호를 표시해 줍니다.(검정색으로 살짝 지웠습니다. –_-)
저 값을 웹페이지의 “고유번호 입력” 란에 입력합니다.
“메뉴”를 눌러 앞으로 이동한 다음 “OTP 보기” 메뉴를 클릭해서 나오는 번호를 웹화면의 “인증기 번호” 란에 입력해 줍니다.
그 다음 “인증기 등록” 을 클릭하면 끝.
12/02/2009
11/23/2009
아이폰 구입완료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SKT 약정24개월중 아직 12개월이 남아있었고, 디카와 iPod Touch도 있었기 때문에 이걸 사면 안되는 이유를 서너가지 이상 들 수 있었지만 결국은
"사고싶다"
라는 이유를 이기지 못하는군요. -O-);;
그래서 정신을 차려보니
...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북두신권의 라오우 말투로~)
근데 KT 폰스토어에서 가입하는데 무시무시한 항목이 있더군요.
이거 뭡니까... 개인정보 팔아서 아이폰 보조금 지급하는데 보탤 생각이신가요? -_-;; 무섭.
온갖 카드회사란 카드회사에는 다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지만 다행히 필수가 아니라서 체크를 하지 않아도 신청은 되더군요. 하지만 뭔가 아깝습니다.
실컷 올레KT하고 아이폰 들어오고 해서 KT의 이미지가 좋아져 있었는데(저한테만일지도), 막판에 다 된 밥에 재뿌리는 느낌이랄까. 네네.. 혹시 관계자분들 보시거든 시정 좀 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면 싶네요.
귀국까지 앞으로 6일!!! 기다려라 아이폰.
11/22/2009
아이폰 예약 진행중 난관을 만나다
현재 인도네시아 출장중입니다. SKT쓰고 있고 3G로밍을 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중요한 전화도 기다리는 중이고 각종 한국으로부터 날라오는 SMS도 수신해야 합니다.
현재 KT폰스토어에서 진행중인 iPhone예약판매 행사에 16G 3GS에 iSlim요금제로 번호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문득 생각난 게
28일부터 개통 시작한다고 하면 나는 30일 아침에 한국 떨어지는데 그 사이에 지금 가져온 SKT폰이 먹통 되어버려서 중요한 전화나 SMS를 못받게 되면 어떻하지?
였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폰스토어의 아이폰 개통 관련 공지를 보니, 신규가입자는 개통해서 택배로 발송된다고 하고 번호이동/기변 가입자는 "SMS수신 후 개통" 이라고 되어 있네요.
....
무슨 말인지....
택배로 전달받은 아이폰을 켜서 뭔가 보내놓은 SMS가 수신되면 그 시점에서 개통한다는 건지, 아니면 폰스토어에서 사용하는 어딘가의 번호로 '나 개통시켜주세요' 라고 현재 사용중인 단말에서 SMS를 보내야 한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Over The Air 를 이야기하는건가...
예약가입하면 또 몇만원짜리 악세사리 살 있는 폰캐쉬(?)도 준다고 하니 기왕 하는거 미리 등록해 놓고, 한국 도착하자마자 써볼려고 했습니다만...
흐음.. 참 애매하네요. 그냥 며칠 더 참았다가 한국가서 개통해도 될 것 같지만 왠지 지금 등록해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지 -_-;;
11/21/2009
드디어 KT에서 정식 아이폰 판매 공지 떴습니다.(떡밥아님)
수많은 분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이폰3GS,3G 모델이 드디어 KT를 통해서 출시되는군요. 올레~
저도 귀국하는대로 곧바로 KT로 넘어가야겠습니다.
근데 요금제는 뭘로 하지 -_-;;;
1/27/2009
iPhone SDK 2.2.1 릴리즈~!
방금 iPhone Developer Program 에서 iPhone SDK 2.2.1 릴리즈를 알리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새 기능으로는
• SDK support for targeting non-Mac OS X platforms, including iPhone OS SDK.
• GCC 4.2 & LLVM GCC 4.2 optional compilers for use with Mac OS X 10.5 SDK
• Updated assistants to create new projects, targets, and source files
• Toolbar uses a single popup to choose platform, target, and debug/release
• Integrated SCM support now works with Subversion 1.5
가 있네요. ( 라고 해봐야 아직 설치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는... )
혹시라도 SVN 1.4대 버전을 쓰시는 분들은(맞나? -_-;) 1.4 -> 1.5를 넘어오면서 merge tracking, sparse checkout, FSFS 관련 패치, 기타 150가지 버그 픽스가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SVN 1.5 버전 안쓰시는 분들은 과감히 함께 업데이트를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SVN 1.5 관련 내용은 http://subversion.tigris.org/svn_1.5_releasenotes.html 참고 )
iPhone SDK 2.2.1을 곧바로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http://developer.apple.com/iphone/download.action?path=/iphone/iphone_sdk_for_iphone_os_2.2.1__9m2621a__final/iphone_sdk_for_iphone_os_2.2.19m2621afinal.dmg 로 고고싱 ( 로그인해야 할겁니다 -_-; )
저녁에 설치해서 써보면서 포스팅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포스팅할께요. ( 일단은 새 버전 릴리즈를 알리는 것이 목적! )
1/22/2009
SKT, iPhone/구글폰 도입을 검토중
SKT에서 iPhone 과 구글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의 시장동향과 환율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입한다 말만 많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얄미운 KTF보다(전 018번호인 KTF고객) 오히려 SKT가 도입한다고 하면 정말로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TF는 한동안 KT-KTF 합병건으로 정신없을 것이고 그 전에는 또 CEO 문제도 있었고 이미 iPhone 출시 관련하여 공수표를 몇번 날린 경험도 있어서 저도 이젠 포기상태, LGT는 ... 왠지 못할안할 것 같습니다. 네네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도입시기는 아마 위피 의무탑재가 풀리는 4월 또는 아이폰의 새버전이 나오는 시점, 혹은 환율이 팍 떨어져서 단말가격이 안정되는 시점이 될 듯?
SKT가 MS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T-옴니아를 이미 내놓았고, LG도 조만간 MS윈도 모바일 기반의 뭔가가 조만간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모두가 모델명까지 알고 있는 비밀
몇몇 개발업체쪽으로는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혹은 이통사쪽으로부터 AppStore 와 유사한 market place 개발에 대한 이런저런 연락이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만, 예산이나 규모도 크지 않고 그냥 애플이 하니까 우리도 구색은 맞춘다 라는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아 보입니다. 오랜기간 고민한 흔적도 보이지 않고 개발기간도 서너달 안으로 개발완료 뭐 이런?
윈도우 모바일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아서 전 모르는 부분입니다만, 듣기로 윈도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팟 터치/아이폰-AppStore 의 조합에 비해서 어플리케이션의 복제가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그 어플리케이션이 단말기로 app 을 인스톨 해주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갖고 있던 실행파일 복사해주면 끝. (혹은 인스톨러 파일을 복사해주면 되는듯...)
만약 그렇다면 설사 옴니아나 이후의 윈도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용의 어플리케이션 마켓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앱스토어 같은 성공은 없을게 확실하고 어플리케이션 마켓에는 초기에 개발사나 이통사에서 CP/BP에게 시켜 만든 어플리케이션 몇개 올려서 생색낸 다음 개점휴업 상태가 될 게 뻔합니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AppStore 에 열광하는 이유는 만들어서 올리면 불법복제 되지 않고 '전 세계에 팔린다' 라는 절대적인 믿음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기왕 만들 거라면 좀 제대로 만들려고 진지하게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산도 제발 좀 잔뜩 잡으시구요 -_-;;
그리고 iPhone/구글폰 도입 검토하게 된 SKT 화이팅입니다. 나오는 날 곧바로 KTF 해지하고 SKT 갈께요. 실망시키지 말고 꼭 좀 출시해 주십쇼. 굽신굽신~
-P.S-
1. AppStore 대항용 마켓플레이스를 만든다거나 스마트폰 준비한다는 분들, 특히 영업/기획 하시는 분들. 제발 iPod Touch 라도 하나 사서 iTunes 설치하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계정 만들고 로그인해서 어플리케이션도 실제로 AppStore 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써보시구요.
경쟁사 또는 경쟁제품의 철저한 벤치마킹 후 모방(+약간의 개선) 또는 틈새공략... 뭐 이런게 당연한 순서 아닌가요?
2. 하드웨어 - OS - 개발툴 - s/w 서비스 까지 올인원으로 너무나도 착착 감겨서 제공되는 애플의 서비스/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이폰 구입한 사람이 맥을 사고(혹은 그 반대), 개발을 하려고 애플의 MacBook 을 사고 개발자 등록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만들어서 올린 s/w 에서 30% 수수료를 챙기고, 그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기 위해 또 사용자들이 애플의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MacOS 나 iWork 업그레이드를 위해 또 애플에 비용을 지불하고 ...
3. 애플의 2009년 1/4분기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겼답니다. -_-;;; ( 참고로 Microsoft 의 2009년 1/4분기 매출은 144억 5천만 달러 )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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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가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1년 1월 1일부터 이게 바뀌어서 평일/주말 할 것 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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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제가 올해 3월에 한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만들었던 체크리스트를 약간 손 본 겁니다. 원래는 같이 옮겨오던 직장 동료들과 만들었던 까페에 올렸던 건데 대부분 이사를 완료한 관계로 까페를 폐쇄 예정이라 정보저장/공유를 위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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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