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국제전화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국제전화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10/12/2010

아이폰 유저는 스카이프 착신설정 불필요

좀 지난 내용이긴 하지만, 아이폰용 스카이프가 업데이트 된 이후로 아이폰 사용하고 데이터 요금제 가입하신 분이라면 평소에 아이폰을 띄워놓기만 하면(백그라운드) 스카이프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 로그인 후 프로그램을 그냥 띄워만 놓으면 언제든 스카이프에서 누군가 자기에게로 전화를 했을 때 곧바로 아이폰에서 알람이 뜨고, 통화를 누르면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구동되면서 연결됩니다. 전화 거는 상대에게는 제가 온라인으로 표시가 되구요.

 

물론 아이폰이 멀티쓰레딩 지원하는 iOS 4.x대로 업그레이드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폰 유저들은 그냥 앞으로도 쭈욱~ 스카이프에 친구들 다 등록해 놓고 무료통화 즐기면 되겠네요.

 

070번호 알려주고 착신전환 설정하고 하는건 돈도 돈대로 들고 과금도 되서 이것저것 귀찮고, wifi 마음대로 접속이 힘든 해외 출장때만 쓸만한 듯.

 

단점 : 베터리가 엄청 빨리 닳습니다. -_-;

10/12/2009

인도네시아에서 저렴하게 국제전화 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다

이번 출장까지 5번째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데, 초기에는 로밍폰으로 마구 전화했다가 30만원 가까이 요금 나오는 충격을 한번 받고(회사 + 아내) 그 다음부터는 이래저래 머리를 굴렸더랍니다.

myLG070개통해서 가져가 볼 생각도 했으나, wifi접속이 요원하고 상태도 일정치 않고, 또 추가로 전화기 하나를 더 들고가야 한다는게 싫었습니다. 그리고 출장 끝나고 나면 쓸 일도 없을 듯 하고...

같은 맥락에서는 스카이프도 마찬가지였으나, 지난번 출장시 구입했던 Indosat IM2 모뎀 + Broom unlimited Xtra 무제한 정액제 인터넷을 가입한 후부터는 스카이프 + USB폰 조합으로 꽤 저렴하게 전화를 잘 써먹었었죠.

하지만 이것도 결국 "컴퓨터를 켜고",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고", "스카이프 실행시켜서", "USB폰  꼽아야" 쓸 수 있었고, 인터넷 정액제 접속사용요금 + 스카이프 크레딧의 이중지출이 나가서 별로 바람직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발견한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법,
인도네시아의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VoIP 국제전화!!

우리나라의 경우 myLG070 또는 스카이프로 야금야금 국제전화 이용자를 뺏기는 001,002,00700등과는 달리 인도네시아의 indosat/telkomsel 등은 VoIP로 국제전화 연결을 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을 개발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는 동일하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되 indosat/mantari 사용자는 01016을 붙이고 전화를 걸고, telkomsel/telkom flexi사용자는 01017을 붙이고 전화를 걸면 국제연결 처리하는 부분을 VoIP로 처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telkomsel 이라 01017 )

전화를 걸려는 한국번호가 0104445555 라면, telkomsel 유저의 경우 01017 82 104445555 를 입력하면 됩니다.

음성품질은 만족할 만하고, 다만 인터넷을 통해 접속을 하다보니 통화품질이 가끔 좋지 않고 아예 접속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곤 합니다.
그래도 로밍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만큼 저렴한 가격(대략 1분에 백원정도부터 아무리 비싸봐야 300원 이내?)이 매력적이지요.
가격은 telkomsel 보다 indosat이 조금 더 저렴한 듯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대부분 선불식이므로 막 쓰다가 수십만원씩 요금나올 일도 없구요. (최소한 사용자가 자각이라도 하겠죠. 다 쓰면 충전시켜야 하니)

indosat internation flat call : http://www.indosat.com/Indosat_Program/Indosat_Program/Flat_Call_01016_promotion/Print

인도네시아 출장 초보자 분들, 혹은 비싼 해외로밍 쓰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끄적거려봅니다. (한국 사업자분들도 이런거 좀 만들어서 서비스 해봅시다. 이미 있는거라면 죄송 ...)

12/23/2008

오랫만에 다시 본 Ribbit Flex SDK 2.5.0

간만에 이런저런 리서치도 할 겸 Ribbit 의 Flex SDK 2.5.0 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image

swc 를 교체하고 나서 초기 베타버전의 SDK로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flex builder 로 열어보니 오류가 주루룩 뜨네요.

살펴보니 그동안 내부적으로 이런저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기본 예제 중심으로 볼 때) VoIP call 을 할 때 사용하던 RibbitRequest 가 사라지고 대신 com.ribbit.api에 있는 RibbitServices 라는게 생겼군요.

이 RibbitServices라는게 내부적으로 callManager, contactManager 등 각종 XXXManager 등을 갖게 되었고 예전보다 좀 더 그럴듯하게 포장되었습니다.

예전의 phone call 을 하는 예제를 살펴보면 대략

private var ribbitRequest:RibbitRequest;

private function doLogin():void {

    ribbitRequest = RibbitRequest.getInstance();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LOGGED_IN, handleLoggedIn);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ERROR, handleError);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RIBBIT_SERVER_CONNECTED, handleRibbitServerConnected);
    ribbitRequest.login('user', 'password', 'devID', 'appID');

}

private function handleRibbitServerConnected(event:RibbitResponseEvent):void {

    ribbitRequest.makeCall('555-555-5555');

}

이런 식이었습니다만, SDK 2.5.0 버전이라면

public  var rs:RibbitServices = new RibbitServices();

public function doLogin():void {

    rs.addEventListener(AuthenticationEvent.LOGGED_IN, ready);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CONNECTED, onCallStatusEvent);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CALL_STATE_CHANGE, onCallStatusEvent);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ERROR, onCallStatusEvent);

    rs.login('user email', 'password', 'devID', 'appID', null);

}

// addEventListener에서 추가한 함수들에 대한 구현

이런 식입니다.

에전처럼 RIBBIT_SERVER_CONNECTED 에 대한 이벤트 핸들링을 통해 call 을 하는 방식은 이제 쓸 수 없고 RibbitServices 안에 connected 라는 걸로 접속 여부를 체크해서 직접 전화를 걸면 됩니다.

rs.callManager.dial('555-555-5555');

실제로 저기다가 제 회사번호랑 휴대폰 번호, 그리고 동료 3명의 휴대폰 번호(SKT/KTF/LGT)를 넣어봤는데 정상적으로 통화가 잘 됩니다. dial 시 본인의 핸드폰 번호가 010-222-333 이라면 82102223333 으로, 집번호가 031-444-2222 라면 82314442222 와 같은 식으로 넣으면 됩니다.

다만 Ribbit에 개발자 등록할때 purpose number 가 발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신번호는 "002-"  로만 뜨는 부분이 있었고(따로 전화번호 기록을 해줘야 하는지 -_-;;), VoIP의 특성때문이라 그런지 아니면 미국갔다가 이래저래 라우팅 되어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call 을 시작한 후 약 10~15초가 지나야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 통화 연결 후 caller 와 receiver 간에 약간의 시간차가 있는듯 하고, 한쪽은 반대쪽의 말하는 게 들리는데 반대쪽에서 말한건 나중에 들린다든가 하는 현상도 좀 있었습니다.

미국서버 걸쳐서 넘어오는 것이고 국제전화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뭐 아무튼 국내 myLG070 같은걸 대용으로 쓸만큼은 절대 아니고, Ribbit 네트워크에 자신의 네트워크를 연결시켜서 좀 더 성능개선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carrier interconnection 어쩌구 하는걸 보니 개인이 서비스 만들어서 하긴 무리겠군요.

MVNO 라면 거의 기존 투자비 없이 Ribbit 에서 필요한거 죄다 구매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업 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_^;;


홈페이지를 보니 개발자 account 에 대해서는 무료로 어느정도까지는 SMS/통화를 제공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테스트 용도로 쓰라고 준 것이니 홈페이지에 붙여놓고 쓸만큼은 아닐 것 같네요.

image

http://developer.ribbit.com/platform/pricing 를 가보면 자신의 Ribbit 어플리케이션에서 쓸 만큼의 seats(user account), voice mailbox, purpose numbers, US domain calling 등의 가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API Transactions 에 대한 항목은 설명에는 추가되어 있는데 (Ribbit API 사용횟수에 따른 과금을 할 모양인 듯) 월 이용금액 산출을 해주는 flash 어플리케이션에는 항목이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image

기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한푼도 하지 않고 Transcriptions 를 제외한 대략 위의 그림과 같은 정도의 서비스를 월 8만 달러에 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앞으로 Ribbit이, 그리고 Ribbit 을 1억 5백만 달러에 인수한 BT(British Telecom) 이 앞으로 뭘 어떻게 할려고 하는건지 대략 짐작이 오는데요 -_-;;

심지어 Ribbit 개발자 홈페이지에 가보면 Flash Toolkit 이라고 해서 플래시 저작툴에서도 쉽게 ribbit 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ActionScript 지식만 있으면 디자이너도 웹사이트에(또는 Air를 통해 PC 어플리케이션에) VoIP 어플리케이션을 올릴 수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스마트폰도 이제 쭉쭉 풀리고, 구글/구글 코리아는 언제 어디서나 자사의 홈페이지(플랫폼)에 고객을 접속시키기 위해서 무료 Wi-Fi 를 뿌리고 있고, 개발자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Ribbit SDK 같은것도 계속 풀리고 있고... 국내 이통사들도 국내에서만 자꾸 해먹으려 하지말고 점점 작아지는 파이 지킬려고만 하지 말고 잔뜩 긴장하셔야겠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머지않아 다가올 대재앙을 기회로 바꿀 수 있을 듯 한데, 최소한 현재 시점에서는 그다지 준비된 이통사가 있어보이진 않는군요.( 그나마 3개 이통사 모두 초고속인터넷 제공업체를 하나씩 물고 있다는 것 정도? )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