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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009

Nespot Play - 아이팟 터치를 위한 월정액 3천원의 무제한 요금제

오늘 아침 회사의 신대리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요금제입니다.

요금제 관련 링크는 http://www.megapass.net/product/IN_PInespla03W.php 여기를 참고.


요금제는 2008년에 진작부터 생긴 듯 한데, 검색을 해보면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기사도 별로 없고 블로그 포스팅도 보이질 않는군요.

왜 이런 훌륭한 요금제를 널리 알리지 않는건지 -_-;;


거두절미하고 요금제 안내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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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소형 Wi-Fi 지원 단말 기기들을 위해 만든 요금제인듯 하고 iPod Touch 인 경우 월 3천원을 받는군요. 부가세 별도이니 3,300원이겠구요.

메가패스 고객센터 100번으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넷스팟 요금제라서 용량도 당근 무제한이고, 가입신청을 하면 id/pass 를 만들고 메가페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iPod Touch 의 MAC 주소를 입력하면 끝난다고 합니다. 전화로도 바로 개통이 가능한 것 같네요.

기존에 메가패스 이미 사용하고 있고 id/pass 있어도 그거랑은 별개로 따로 id/pass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 MAC 인증이라 실제로 네스팟존에 가면 웹페이지에서 별도의 id/pass 입력 없이 곧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단말기를 직접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MAC 주소만 불러주면 된다고 하니 이렇게 되면 이미 나온 스마트폰이나 향후 iPhone/안드로이드폰, 기타 Wi-Fi 를 이용할 수 있는 장비들의 MAC 주소를 상담원한테 불러주고 내꺼 iPod Touch 라고 한 다음 Wi-Fi 로 VoIP를 마음껏 쓸 수 있겠군요. ( 스카이프 무제한 요금제 !! )

얼마전까지만 해도 LG070 전화기의 핫스팟을 꽤 마음대로 쓸 수 있었는데(대부분 패스워드 안걸거나 기본 패스워드(123456789a 또는 0123456789) 그대로) 요즘은 많은 분들이 이걸 알고 패스워드를 바꿔놔서 접속할 곳도 적절하지 않고, 스타벅스에서 이용 가능한 구글 와이파이는 아이팟 터치에서 모바일 사파리로 접속하면 이상한 화면으로 가는 등 이래저래 못마땅했는데 이런 훌륭한 요금제를 발견했으니 곧바로 가입해 줄 생각입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많이많이 가입하셔서 Nespot Play 대박 기사도 나고 경쟁사들도 유사한 요금제를 더 저렴하게 내놓을 수 있도록(그래봐야 현재는 넷스팟존이 최고 많으니 -_-;;) 해봅시다. ㅋ

12/29/2008

저기, iPod Touch 로는 스타벅스 내 구글 무료 Wi-Fi 를 쓸 수 없나요?

두차례 정도 포스팅을 하면서 이야기했듯이 현재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wi-f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회사내 Mac사용 개발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7시쯤에 응과장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회사 앞 스타벅스에 가서 개발용 iPod Touch 를 가지고 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인터넷 접속을 위해서 NESPOT 핫스팟을 선택한 다음 사파리 브라우저를 켰습니다.

어? 근데 맥북에서 사파리 브라우저로 구글 무료 wi-fi 사용을 위한 네스팟 페이지로의 이동이 가능했던데 반해서 iPod Touch 의 모바일 사파리로는 해당 페이지로 접속이 되질 않더군요.

대신 1시간당 3천몇백원을 내고 결재하면 임시 id/pass 를 받을 수 있는 결제웹페이지로 이동이 됩니다.

별다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 무료 wi-fi 가 노트북 유저만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iPod Touch 같은 웹 접속이 가능한 단말에 대해서는 아직 페이징 처리를 안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웹검색을 해봐도 별다방에서 iPod Touch로 무료 wi-fi 접속했다는 글은 보이질 않네요.

혹시 이 글 보시는 구글-스타벅스-KT네스팟 담당자가 계시면 확인 좀 해봐주시면 좋겠군요.

-P.S-
결국 항상 이용하는 정체불명의 museumsu 핫스팟을 또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신호가 좀 약하던데 -_-;;
아무튼 늘 핫스팟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마도 스타벅스 매장 안 PC의 무선공유기이거나 스타벅스 위쪽 트라펠리스의 어떤 입주민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12/24/2008

구글의 무료 Wi-Fi in 스타벅스 체험기

지금 퇴근길에 회사앞 스타벅스에서 까페라떼를 주문해서 맥북으로 웹서핑을 하면서 마시고 있습니다.

분당 수내동 스타벅스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체모를 분의 핫스팟을 이용해야 했습니다만, 얼마전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구글 무료 Wi-Fi 를 이용해서 쾌적한 서비스를 즐기고 있지요.

제가 들어왔을때 매장 안에 대략 10~12테이블 정도의 손님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중에서 저를 포함해서 4테이블이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네요. 그 중 절반은 맥북!!
며칠전 포스팅했던 글에서 이야기했던것처럼 조만간 수많은 커피체인점(혹은 다른 곳에서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하군요. ( 아예 그냥 WiBro Free존을 만들어 주셔도 좋아요 -_-;; )

입구와 매장내에 구글의 무료 Wi-Fi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고, 매장 내에 무료 인터넷 이용을 위한 안내 팜플렛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이 꽤 간단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무료Wi-Fi를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둡니다.

구글 Wi-Fi 이용방법

1. 스타벅스에서 Wi-Fi 핫스팟을 검색해보면 "NETSPOT" 이 잡힙니다. 구글에서 제공해주니까 Google 이라는 이름의 뭔가가 잡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렇진 않더군요.

2. NETSPOT 핫스팟을 선택합니다.

3. 웹브라우저를 열고 자신이 가려고 하는 사이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Google의 무료 인터넷 사용하기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URL을 보면 알겠지만 KT넷스팟 페이지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좀 껄끄럽긴 하지만 실명인증을 한다고 하니 이름이랑 주민등록 번호를 넣고 "실명인증" 을 누릅니다. 인증칸 아래의 이메일을 입력하고 그 아래쪽에 보이는 두개 항목을 체크합니다. ( 시간 나시는 분은 개인정보 활용 어쩌구 하는 내용들을 다 읽어보시면 됩니다 )

5. 완료되면 구글 개인화페이지(www.google.co.kr/ig)로 이동됩니다.

이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웹서핑과 인터넷을 즐기면 됩니다.
스타벅스 매장 내부에 아래와 같이 생긴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으니 Wi-Fi이용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23/2008

오랫만에 다시 본 Ribbit Flex SDK 2.5.0

간만에 이런저런 리서치도 할 겸 Ribbit 의 Flex SDK 2.5.0 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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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를 교체하고 나서 초기 베타버전의 SDK로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flex builder 로 열어보니 오류가 주루룩 뜨네요.

살펴보니 그동안 내부적으로 이런저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기본 예제 중심으로 볼 때) VoIP call 을 할 때 사용하던 RibbitRequest 가 사라지고 대신 com.ribbit.api에 있는 RibbitServices 라는게 생겼군요.

이 RibbitServices라는게 내부적으로 callManager, contactManager 등 각종 XXXManager 등을 갖게 되었고 예전보다 좀 더 그럴듯하게 포장되었습니다.

예전의 phone call 을 하는 예제를 살펴보면 대략

private var ribbitRequest:RibbitRequest;

private function doLogin():void {

    ribbitRequest = RibbitRequest.getInstance();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LOGGED_IN, handleLoggedIn);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ERROR, handleError);
    ribbitRequest.addEventListener(RibbitResponseEvent.RIBBIT_SERVER_CONNECTED, handleRibbitServerConnected);
    ribbitRequest.login('user', 'password', 'devID', 'appID');

}

private function handleRibbitServerConnected(event:RibbitResponseEvent):void {

    ribbitRequest.makeCall('555-555-5555');

}

이런 식이었습니다만, SDK 2.5.0 버전이라면

public  var rs:RibbitServices = new RibbitServices();

public function doLogin():void {

    rs.addEventListener(AuthenticationEvent.LOGGED_IN, ready);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CONNECTED, onCallStatusEvent);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CALL_STATE_CHANGE, onCallStatusEvent);
    rs.callManager.addEventListener(CallEvent.ERROR, onCallStatusEvent);

    rs.login('user email', 'password', 'devID', 'appID', null);

}

// addEventListener에서 추가한 함수들에 대한 구현

이런 식입니다.

에전처럼 RIBBIT_SERVER_CONNECTED 에 대한 이벤트 핸들링을 통해 call 을 하는 방식은 이제 쓸 수 없고 RibbitServices 안에 connected 라는 걸로 접속 여부를 체크해서 직접 전화를 걸면 됩니다.

rs.callManager.dial('555-555-5555');

실제로 저기다가 제 회사번호랑 휴대폰 번호, 그리고 동료 3명의 휴대폰 번호(SKT/KTF/LGT)를 넣어봤는데 정상적으로 통화가 잘 됩니다. dial 시 본인의 핸드폰 번호가 010-222-333 이라면 82102223333 으로, 집번호가 031-444-2222 라면 82314442222 와 같은 식으로 넣으면 됩니다.

다만 Ribbit에 개발자 등록할때 purpose number 가 발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신번호는 "002-"  로만 뜨는 부분이 있었고(따로 전화번호 기록을 해줘야 하는지 -_-;;), VoIP의 특성때문이라 그런지 아니면 미국갔다가 이래저래 라우팅 되어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call 을 시작한 후 약 10~15초가 지나야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 통화 연결 후 caller 와 receiver 간에 약간의 시간차가 있는듯 하고, 한쪽은 반대쪽의 말하는 게 들리는데 반대쪽에서 말한건 나중에 들린다든가 하는 현상도 좀 있었습니다.

미국서버 걸쳐서 넘어오는 것이고 국제전화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뭐 아무튼 국내 myLG070 같은걸 대용으로 쓸만큼은 절대 아니고, Ribbit 네트워크에 자신의 네트워크를 연결시켜서 좀 더 성능개선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carrier interconnection 어쩌구 하는걸 보니 개인이 서비스 만들어서 하긴 무리겠군요.

MVNO 라면 거의 기존 투자비 없이 Ribbit 에서 필요한거 죄다 구매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업 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_^;;


홈페이지를 보니 개발자 account 에 대해서는 무료로 어느정도까지는 SMS/통화를 제공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테스트 용도로 쓰라고 준 것이니 홈페이지에 붙여놓고 쓸만큼은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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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veloper.ribbit.com/platform/pricing 를 가보면 자신의 Ribbit 어플리케이션에서 쓸 만큼의 seats(user account), voice mailbox, purpose numbers, US domain calling 등의 가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API Transactions 에 대한 항목은 설명에는 추가되어 있는데 (Ribbit API 사용횟수에 따른 과금을 할 모양인 듯) 월 이용금액 산출을 해주는 flash 어플리케이션에는 항목이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image

기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한푼도 하지 않고 Transcriptions 를 제외한 대략 위의 그림과 같은 정도의 서비스를 월 8만 달러에 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앞으로 Ribbit이, 그리고 Ribbit 을 1억 5백만 달러에 인수한 BT(British Telecom) 이 앞으로 뭘 어떻게 할려고 하는건지 대략 짐작이 오는데요 -_-;;

심지어 Ribbit 개발자 홈페이지에 가보면 Flash Toolkit 이라고 해서 플래시 저작툴에서도 쉽게 ribbit 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ActionScript 지식만 있으면 디자이너도 웹사이트에(또는 Air를 통해 PC 어플리케이션에) VoIP 어플리케이션을 올릴 수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스마트폰도 이제 쭉쭉 풀리고, 구글/구글 코리아는 언제 어디서나 자사의 홈페이지(플랫폼)에 고객을 접속시키기 위해서 무료 Wi-Fi 를 뿌리고 있고, 개발자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Ribbit SDK 같은것도 계속 풀리고 있고... 국내 이통사들도 국내에서만 자꾸 해먹으려 하지말고 점점 작아지는 파이 지킬려고만 하지 말고 잔뜩 긴장하셔야겠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머지않아 다가올 대재앙을 기회로 바꿀 수 있을 듯 한데, 최소한 현재 시점에서는 그다지 준비된 이통사가 있어보이진 않는군요.( 그나마 3개 이통사 모두 초고속인터넷 제공업체를 하나씩 물고 있다는 것 정도? )

12/17/2008

Google 코리아,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KT 넷스팟 무료제공

구글 코리아가 전국 26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KT 넷스팟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별도의 접속 프로그램은 필요 없고 실명인증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은 내국인만 이용 가능합니다.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 없기 때문에 wifi 가능장비(예를 들면 iPod Touch 등)면 어떤 것이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접속 후 첫페이지는 구글 개인화 페이지로 이동한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되면 우선 노트북이나 wi-fi 장비 있는 사람들은, 혹은 그 외 스카이프/LG my070 전화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죄다 '스타벅스' 를 찾아가게 될 게 뻔하고 wi-fi 인터넷을 무려 1시간에 3천원이나 받고 제공하던 엔젤리너스 커피 같은 곳은 울며 겨자먹기로 공짜로 wi-fi 를 제공하든지 해야겠군요. 특히 스타벅스가 근처에 있는 곳이라면 ...

무선 인터넷을 즐기려고 접속하면 뜨는 첫 페이지가 구글이니만큼 구글의 page view 증가 및 사용자 증가에도 한 몫 단단히 할 것이고, 웹브라우저에  설정해 놓은 HOME URL을 가볍게 무시해주기 때문에 파급력은 대단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당장은 스타벅스 매장 뿐이지만, 이걸 시점으로 해서 전국에 수많은 무료 Wi-Fi 핫스팟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만고 제 생각입니다)

이미 구글코리아가 선수를 친 상황에서, 다른 대형 포탈/웹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첫 무선랜 접속 페이지를 쟁탈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페스트푸드점, 커피숖 등의 입구에 신용카드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처럼 "이 지역은 NHN에서 Wi-Fi를 무선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Daum 의 Free Wi-Fi 지역입니다" 등등의 안내문구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경우 비용을 지불하기가 부담스러운 중소형 업체들은 점점 뒤쳐지게 될것이고 결국 대형포탈/사이트로의 쏠림현상은 지금보다 더 심화될 것이구요.


또한 상황이 이렇게 되면 Wi-Fi 가 가능한 스마트폰이 기존의 featured Phone 보다 더욱 더 잘 팔리게 될 것입니다. 내년 4월에 스마트폰 쏟아질 예정이니 그때를 대비해서 무선 Wi-Fi 존이 폭발적으로 늘어날지도?

지금까지는 대형 포털들이 고객을 자신의 웹사이트로 접속시키기 위한 접속료가 전혀 들지 않았지만( 광고 등은 제외하고 순수 물리적 접속 비용은 고객들 개개인이 모두 부담했으니 ), 이제는 고객들을 끌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 요금을 본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시대가 오겠군요.


어쨌든 지금 당장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이번 무선 Wi-Fi 무료제공은 Google 코리아 / KT 메가패스 / 스타벅스 3사가 모두 win-win 하는 아주 훌륭한 굿좝~ 이랄 수 있겠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62

7/13/2008

Wi-Fi VoIP 폰을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한 대안 - Windy31

요즘 VoIP 폰이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국은 말한 것도 없고 당장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이 갖 지난 LG데이콤의 myLG070 이 7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 주로 기업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 wyz070 역시 20만을 돌파해 30만 가입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몇달 전에 "스카이프 무제한 요금제 2종 출시, 그리고 FON" , 그리고 "3G 풀브라우징 서비스 - LGTelecom의 OZ' 라는 글을 쓰면서 어떻게든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 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의 위기론(?) 도 살짝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스카이프 또는 기타 독립형 Wi-Fi VoIP 폰을 구입해서 기존의 비싼 이통사 서비스 대신 사용하고야 말겠다고 큰 다짐을 했었으나,  현실적으로 Fon 사이트에서 확인해본 공유기는 너무나 부족하고, 최근들어 간간히 잡히던 무선AP 망들도 많은 분들이 '보안' 개념을 가지시면서 SSID를 요구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어 제 희망사항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회사일로 간간히 출장을 가던 을지로쪽 SKT T-Tower 역시도 최근부터 정체불명의 뭔가가 설치되어 건물 내부에서 유/무선망을 연결하더라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설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 담당 매니저의 말로는 어떨때는 출력까지도 안된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_-; ) 이래서는 Wi-Fi 단말기 구입시 제공되는 크레들을 들고 다닌다고 한들 소용이 없지요 -_-;


sydney_wifi_thumb1


저 같은 경우 집에서는 파워콤이 가능하고 출근하고 나면 회사의 책상에 거의 하루종일 있는 개발자인데다가, 가끔 출장을 가더라도 IT 쪽이기 때문에 대부분 손쉽게 인터넷에 연결된 PC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Wi-Fi 스카이프 단말기를 집이나 회사에서 쓰는 건 큰 문제가 없고,  문제는 외부에 출장을 갔을 때인데 매번 skype랑 같이 딸려나오는 여행용 AP를 들고 다니면서 유선에다가 연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출장가서 인터넷에 연결된 PC나 노트북 같은 장비에 쉽게 꽃아서 쓸 수 있는 장비가 없을까 해서 구글링을 해봤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생각하는건 비슷한지 벌써 Windy31 ( 홈페이지 : http://www.windy31.co.kr/ ) 이라는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군요. 무려 무선랜카드 + 무선 AP + 무선 라우터 를 지원하며 가격도 옥션에서 신제품 기준으로 37,000원으로 저렴합니다.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만 USB메모리로는 쓸 수가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군요.


image_thumb5 image_thumb4

<< 그림은 windy31 홈페이지의 제품소개에서 가져왔습니다 >>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간단하게 인터넷이 연결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꽃은 다음,  내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용으로 사용 또는 Wi-Fi 스카이프폰으로 송/수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근데 SKT T-Tower 내의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 담당자의 노트북에 설치해도 공유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_-;  혹시 T-Tower 보안담당하시는 분이 이 글 보시거든 방문자용 HSDPA 모뎀이나 WiBRO 모뎀 좀 장만해주시면 ㄳ  )

뿐만 아니라 집에서 무선랜이 내장된 노트북을 쓰고 싶은데 AP가 없어서 길다란 랜선을 안방에서 거실까지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다만 이렇게 쓰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802.11g를 이용해서 54Mpbs 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802.11b 이면 11Mbps -_-)  만약 집에서 광랜을 쓰시는 분들 중 Wi-Fi VoIP 폰 대신 이런 용도로만 사용을 하실거면 에이엘테크에서 새로 출시한 anygate XM-201U 라는 제품과 USB네트워크 어뎁터를 구입해서 쓰시기 바랍니다. 802.11n Draft 2.0을 구현하여 무려 150Mpbs 의 유선보다 빠른 무선랜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_-)b


사용 대상

  • 유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정 및 직장, 또는 인터넷에 연결된 PC가 많은 곳으로 출장을 다니는 Wi-Fi VoIP폰 사용자

사용방법

  •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찾는다 -> 양해를 구하고 PC의 USB포트에 Windy31을 꽃는다 -> 무선랜을 이용하여 VoIP 전화를 쓰거나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

비추천 대상

  • 이동하면서 통화가 잦은 영업사원, 택배기사님

장점

  • USB 형태의 손쉬운 휴대성 및 설치의 용의성
  • 저렴한 가격

단점

  • USB내에 설치파일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Host PC로 사용할 PC나 노트북에는 어쨌든간에 '설치' 를 해야하는 번거로움.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