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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2008

그녀가 돌아왔다! 박정현의 디지털 싱글 'no break'

간만에 네이버 뮤직 결재하고 이것저것 들어보던 중 박정현이 뭔가 낼 때가 되었는데 조용하네 싶어 '박정현' 이란 이름을 검색에 넣어보았더니 no break 라는 곡이 뜨네요.

그것도 무려 며칠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디지털 싱글!!

박정현과 크라운 J 가 함께 불렀군요. ( 크라운 J 는 뒤쪽에 간간이 비치는 랩이 전부라서 함께 불렀다고 하긴 좀 -_- )

뮤직비디오는 사귀는 남녀의 훈훈한 스틸컷 사진 위주로 만들어져 있어서 뮤비 자체의 감동 같은건 크지 않고  좀 저렴하게 만들었다는 표시는 팍팍 납니다.

디지털 싱글이었던 '위태로운 이야기' 와 비교해보자면 퀄리티 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도 참 극과 극인듯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아'  라든지 '달' 과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사랑노래인 3집의 'You mean everything to me' 정도 수준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그녀의 팬인 저로서는 간만에 그녀의 새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

디지털 싱글의 2번트랙은 'Without you' 라는 노래인데, 'no break' 의 pop 버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곡입니다.

-P.S-

원래도 그랬지만 점점 주제없는 잡동사니 블로그로 흘러가는군요.

최근에는 뮤비 퍼오기와 날로 먹기로 일관하는 듯 싶은데... 반성 좀 하고 책 읽고 리뷰도 좀 올리고 해봐야겠습니다.

9/10/2008

최강의 가창력, 바이브레이션의 여왕 '박정현'

저는 하이톤의 가창력있는 여자가수를 좋아하고 중성적이거나 굵직한 남자목소리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서문탁, 마야, 신효범 같은 가수들은 확실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고 있지만 잘 부른다고 생각하지만 콘서트를 간다거나 음반구매를 하지 않는 것도 그러한 이유겠지요.
심지어 '가창력' 으로 승부한다는 가수들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CD만 들었을때도 온몸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조용하게 시작해서 클라이막스로 이어지는 기승전결 형태의 노래구성과 더불어, 일반인이라면 도저히 노래방에서 따라할 수 없는 '클라이막스'를 실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처음 쓸때에는 박정현, 박기영, 박화요비(현재는 화요비)로 이어지는 3대 디바 '박' 씨들에 대한 내용을 적으려고 했으나, 박기영은 최근에 활동이 아~주 뜸하다 못해 아예 책을 내버렸고, 박화요비는 화요비로 이름 바꾸고 나서 최근에는 계속 이상한 토크쇼에만 나오는데다가 그녀의 울트라슈퍼하이옥타브 1집 'Lie' 의 고음질 M/V를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런고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정현에 대한 단독포스팅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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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1976년생으로 우선 저랑 동갑이고(그래서?) 엄연한 미국인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또는 재미동포라는 말이 맞겠군요.
Lena 또는 레나 박 이라고도 부르는데 둘 다 박정현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아래는 텡과르로 표기한 'Lena" 인데, 그녀의 앨범 또는 콘서트때 들고 나오는 타월 등에서 저 문양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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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녀에 대해 알게 된 건 애니메이션 '뮬란' 의 주제곡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때문이었는데 당시 영어버전은 크리스티나 아귈레라가, 한국어 버전은 박정현이 불렀습니다.

"가창력이 있다" 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그녀이지만, 은근히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티팬까지는 아지만, 아무튼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그 이유는 거의 딱 한가지입니다.


"과도한 바이브레이션"


그래서인지 최근의 앨범들은 초창기 노래들에 비해서 바이브레이션도 상당히 자제하는 편입니다. 콘서트가면 또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만, 어차피 콘서트까지 올 정도의 팬이라면 더이상 그녀의 바이브레이션은 문제가 되질 않죠. 뭐라해도 그녀는 '바이브레이션의 여왕' 이니까요.

PS. I Love you 라든지 임재범과 같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주옥같은 노래가 많지만 아무래도 최근의 노래들이 뮤직비디오 때문인지 더욱 기억에 남는데, 3개만 꼽아본다면 미아, 위태로운 이야기, 달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랑이 올까요' 같은 노래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 곡은 M/V가 없는 관계로 생략.

차례대로 감상해 보시지요.


일본 동경여행 다녀오던 비행기에서 골아떨어진 나를 깨웠던 - 미아( 시작 캡춰화면이 왜이래 -_-;; )


김옥빈이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출연해 서로 win-win 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의  - 위태로운 이야기


판의 미로 풍의, 마지막 장면이 '오필리아' 를 연상시키는 - 달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