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 함께 주문했던 소프트웨어들이 방금 막 도착했습니다.
*맥북* 만 빼고 말이지요. -_-;;
우선 mobile.me의 activation period를 늘려서 이제 2010년 12월까지가 되었군요.
iWork 09도 왔습니다. 근데 이건 맥이 와야 쓸 수 있으니...
왠지 조만간 맥북프로 신형이랑 iWork 10이 나와버릴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만... 뭐 s/w든 h/w든 필요할때 사는게 가장 제 값 하는거겠지요.
허나 솔직히 *반드시* 맥 이어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만 지르고 싶었을 뿐 -_-
생각해보니 롯데백화점에서 아내가 구입해 줬던 생애 최초의 10만원이 넘어가는 가방(샘소나이트 15인치 노트북용 가방, 비즈니스 뭐라뭐라 워런티라고 하던데)을 이제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그냥 거기다 넣어다닐지 아니면 팔아버리고 돈보태서 13인치용을 알아볼지 흠...
사실 15인치 맥북프로를 고민했던 이유중 하나가 이 가방때문이기도 했었지요.
스킨같은거 하나 우선 구입해야 할 것 같고, 뉴 맥북용 가방 쓸만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주머니도 한두개 있고 기본적인 방수 정도는 되었으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