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이나 내년초쯤 동생이 결혼할 예정이라 신혼집 구하는 건으로 아버지랑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저 타이밍에서 저런 이모티콘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입력한건줄 알았는데...
하긴 폰으로 사진찍어 MMS로 전송한다거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만들고 내 싸이1에 댓글남기시고, 왠만한 젋은 사람들만큼 IT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하시는 걸 보면 별로 새삼스러운 건 아니긴 하지요. (고스톱 포함 -_-)
올해 초에 부산갔을때 아버지 왈
"요즘 LCD모니터가 참 저렴하게 나오더구나"
... 그 후 한달 뒤 동생이랑 같이 돈모아서 20인치 LCD모니터를 바꿔드렸던 기억도 나는군요.
그러고보니 아버지 프로필 사진이 어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