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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013

iMac 27" 구입

처음 아이맥을 사야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을만큼 참 오랫동안 아이맥의 구입을 보류해 왔던 것 같습니다. 이전 세대 아이맥은 사람들이 지겹도록 인터넷으로 이야기하는 모니터 액정 먼지 이야기등을 너무 많이 들은데다가 다른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아이맥 역시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괜한 모험을 하고 싶지가 않았었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 마침내 먼지가 전혀 낄 것 같지 않은 느낌의 아이맥이 작년말과 올해 초에 거쳐 발매가 되었습니다. 더욱 얇아져서 업그레이드 자체가 메모리 말고는 쉬워보이지 않게 바뀌었지만, 제 사용성향으로 봐서 메모리만 업그레이드 가능하면 다른건 문제가 되어 보이지 않더군요.



넵, 그래서 질렀습니다. 회사 EPP할인이 있어서 알아봤더니 그 할인가격보다 제가 평생교육(?)의 개념으로 다니고 있는 근처 커뮤니티 컬리지를 이용한 학생할인이 좀 더 저렴하더군요.

담주 주말전까지 배송될 것 같으니 도착하면 써보고 후기라든가 뽐뿌받도록 사진을 올리든가 해 보겠습니다. :)

3/19/2010

오늘의 apple.com 첫페이지 - Jerome B. York 을 추모하다

1997년에 Apple에 입사하여 근무하다 71세의 나이로 사망한 Jerome B.York을 추모하는 애플의 첫 페이지.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Jerry_York_(businessman)

 

Biography

 

York was born in Memphis, Tennessee in 1938 and lived in Oakland Township, Michigan. He earned degrees from the 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at West Point,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and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d was trained as an engineer.

 

York eventually became CFO of Chrysler. He also served as CFO of IBM Corp. and as a special adviser to investor Kirk Kerkorian during Kerkorian's 2007 failed takeover bid for Chrysler and his other investments in Ford Motor Company and General Motors where he previously served as a board member from February to October 2006 before resigning over frustration resulting from GM's reluctance to implement change recommendations, including the shedding of peripheral brands, which GM ultimately affected during bankruptcy in the form of terminating the Pontiac, Saturn, and Hummer brands (after a failed sale attempt to Chinese Sichuan Tengzhong Heavy Industrial Machinery) and the sale of its SAAB division to Dutch "Hypercar" maker Spyker.

 

York was Chairman and CEO of Micro Warehouse, which went bankrupt. He was married to Eilene York. Together they had four children and six grandchildren.

 

York was hospitalized on March 17, 2010 after collapsing in his suburban Detroit home from a brain aneurysm. He died the next day.

 

전직 IBM CFO였고, 비즈니스맨으로서 대단한 위치까지 올라갔던 사람이긴 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렇게 회사의 첫 대문을 날려버리고 그 사람만을 추모하는 내용을 올린다는 건 여간 쉬운 일도 아닐 뿐더러 국내에서는 거의 본 적도 없었던 듯 합니다.

 

외국회사의 경우에도 동료가 죽거나 창업해서 떠나거나 하면 그를 기리는 내용이 홈페이지라든지 혹은 게임회사의 경우 패치내용 등에 종종 포함되었던 듯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디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이 과로사로 죽거나 자살하거나 해도 그냥 쉬쉬 덮어버리고 마는 모습들을 참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그들이 회사에 기여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4대일간지 첫 대문 정도에 큼지막하게 추모의 내용을 담아볼 수도 있을 텐데 말이지요.

 

71세까지 일했다는 것도, 애플같은 회사가 저렇게 그를 기리고 추모한다는 것도, 4명의 아이와 6명의 손주가 있다는 것도, 고인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부럽습니다.

 

이런 걸 보면 애플은 정말로 ‘감성’이 뭔지를 아는 회사인 듯 합니다. 최소한 어떤게 ‘감성적인’ 것처럼 사람들을 착각에 빠지게 하는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듯.

 

RIP Jerome.

1/22/2009

SKT, iPhone/구글폰 도입을 검토중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industry/newsRead.asp?sub_cd=DC13&newsid=01797446589560672&MLvl=2&clkcode=00102&curtype=read

SKT에서 iPhone 과 구글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의 시장동향과 환율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입한다 말만 많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얄미운 KTF보다(전 018번호인 KTF고객) 오히려 SKT가 도입한다고 하면 정말로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TF는 한동안 KT-KTF 합병건으로 정신없을 것이고 그 전에는 또 CEO 문제도 있었고 이미 iPhone 출시 관련하여 공수표를 몇번 날린 경험도 있어서 저도 이젠 포기상태, LGT는 ... 왠지 못할안할 것 같습니다. 네네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도입시기는 아마 위피 의무탑재가 풀리는 4월 또는 아이폰의 새버전이 나오는 시점, 혹은 환율이 팍 떨어져서 단말가격이 안정되는 시점이 될 듯?


SKT가 MS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T-옴니아를 이미 내놓았고, LG도 조만간 MS윈도 모바일 기반의 뭔가가 조만간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모두가 모델명까지 알고 있는 비밀

몇몇 개발업체쪽으로는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혹은 이통사쪽으로부터 AppStore 와 유사한 market place 개발에 대한 이런저런 연락이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만, 예산이나 규모도 크지 않고 그냥 애플이 하니까 우리도 구색은 맞춘다 라는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아 보입니다. 오랜기간 고민한 흔적도 보이지 않고 개발기간도 서너달 안으로 개발완료 뭐 이런?

윈도우 모바일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아서 전 모르는 부분입니다만, 듣기로 윈도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팟 터치/아이폰-AppStore 의 조합에 비해서 어플리케이션의 복제가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그 어플리케이션이 단말기로 app 을 인스톨 해주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갖고 있던 실행파일 복사해주면 끝. (혹은 인스톨러 파일을 복사해주면 되는듯...)

만약 그렇다면 설사 옴니아나 이후의 윈도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용의 어플리케이션 마켓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앱스토어 같은 성공은 없을게 확실하고 어플리케이션 마켓에는 초기에 개발사나 이통사에서 CP/BP에게 시켜 만든 어플리케이션 몇개 올려서 생색낸 다음 개점휴업 상태가 될 게 뻔합니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AppStore 에 열광하는 이유는 만들어서 올리면 불법복제 되지 않고 '전 세계에 팔린다' 라는 절대적인 믿음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기왕 만들 거라면 좀 제대로 만들려고 진지하게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산도 제발 좀 잔뜩 잡으시구요 -_-;;

그리고 iPhone/구글폰 도입 검토하게 된 SKT 화이팅입니다. 나오는 날 곧바로 KTF 해지하고 SKT 갈께요. 실망시키지 말고 꼭 좀 출시해 주십쇼. 굽신굽신~


-P.S-

1. AppStore 대항용 마켓플레이스를 만든다거나 스마트폰 준비한다는 분들, 특히 영업/기획 하시는 분들. 제발 iPod Touch 라도 하나 사서 iTunes 설치하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계정 만들고 로그인해서 어플리케이션도 실제로 AppStore 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써보시구요.

경쟁사 또는 경쟁제품의 철저한 벤치마킹 후 모방(+약간의 개선) 또는 틈새공략... 뭐 이런게 당연한 순서 아닌가요?

2. 하드웨어 - OS - 개발툴 - s/w 서비스 까지 올인원으로 너무나도 착착 감겨서 제공되는 애플의 서비스/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이폰 구입한 사람이 맥을 사고(혹은 그 반대), 개발을 하려고 애플의 MacBook 을 사고 개발자 등록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만들어서 올린 s/w 에서 30% 수수료를 챙기고, 그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기 위해 또 사용자들이 애플의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MacOS 나 iWork 업그레이드를 위해 또 애플에 비용을 지불하고 ...

3. 애플의 2009년 1/4분기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겼답니다. -_-;;;  ( 참고로 Microsoft 의 2009년 1/4분기 매출은 144억 5천만 달러 )

12/29/2008

코코아 프로그래밍 3판 나왔네요


코코아 프로그래밍 - 8점
아론 힐리가스 지음, 박진형 옮김/인사이트


코코아 프로그래밍의 3판의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12월 22일날 출시되었으니 따끈따끈하겠군요.

이 책의 원제는 COCOA PROGRAMMING FOR MAC OS X 3/E 입니다.

iPhone app 개발 전문서적은 아니지만 기반이 되는 Cocoa 및 xcode 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고, 어차피 MacBook Pro 가 생긴 마당에 iPhone App 개발만 하긴 맥북프로의 가격이성능이 울지 않을까요?

오늘 주문했으니 조만간 받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받으면 리뷰라도 한번 해볼께요 ㅋ ( 혹시라도 저 책 구입하실 분은 링크타고 들어가서 주문해주시면 ㄳㄳ )

11/02/2007

웹페이지 표준화(?) 와 s/w 가격 사이의 관계는?

일단 원문 기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83&oid=277&aid=0000014908

내용은 이렇다.

우리나라 s/w 가격이 미국/일본에 비해서 지나치게 비싸며, MS 의 윈도우나 오피스 뿐만 아니라 맥OS 와 맥OS용 s/w의 가격도 높다는 것인데, 신상진 의원이라는 사람이

신상진 의원은 "근본적 원인은 웹페이지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한국에서의 SW 가격이 타국가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돼 있는 것은 가격 담합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말을 했단다.

그런데 아무리 읽어보고 생각해봐도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미국/일본과 차이가 나는 이유가 웹페이지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렇다는 근거나 이유를 생각할 수가 없다.

혹시라도 미국/일본쪽 MS/애플 홈페이지와 한국 MS/애플의 홈페이지가 달라서 웹사이트가 통합되어야 한다 뭐 그런거면 이해가 되겠는데, 웹페이지 표준화(이것 자체도 정확히 무슨 의도로 말한건지 모르겠다) 와 s/w 가격차이가 나는게 무슨 관련이 있다는건지..?

의도를 가지고 쓴 것인데 내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신상진 의원이 뭘 모르고 글을 쓴건지.. -_-

혹시나 해서 네이버 댓글을 열어봤는데, 이런저런 내용의 의견들이 달렸는데 신상진 의원이 한 말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네.. 이거 나만 이상한건가 -_-;;;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