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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2009

자카르타 다시 출장왔습니다 + 신동엽씨 싸인 득~!

DRM미팅/프로토타입 시연하러 왔습니다. 6월에 왔었으니 두달만에 다시 오는군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문득 제가 쓰는 국민카드 플래티넘 회원혜택 중에 인천공항 GS스토어에서 주간지 1개 무료제공해주는 게 생각나서 잡지 하나 공짜로 받아들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놈의 인천->자카르타 행은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취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꽉꽉 들어차더군요.

그사이 자카르타에서 폭탄테러도 있고 했다지만 현지 분위기는 그다지 달라진 것 같지 않군요. 출입시 차량검사하는 사람이 한두명 늘었다든지 하는 정도만 달라진 듯 합니다.

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신동엽씨를 만났습니다.
신동엽씨는 기억못하겠지만 작년인가 제작년에 골드미스다이어리 양정아씨 특집때 부산역 KTX앞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그때 보고 두번째 본듯.

평소에 좋아하는 개그맨+MC였는데 처음에는 전혀 몰랐다가 같이 출장오신 분이 신동엽 있다 그래서 후다닥 가서 싸인을 받았습니다. 기념촬영도 같이 출장오신 분이 폰카로 해주셨는데.. 처음 사온 카메라로 찍으시던 그 분이 촬영 대신 cancel버튼을 눌러 사진촬영은 실패... 다시 부탁드리기 미안해서 그냥 싸인만 받았네요. (종이가 없어서 e-ticket 뒷면에 -_-;; )

아래는 인증샷

급하게 부탁하느라 아내 이름도 적어달라는 말을 깜빡했네요.
여보 미안~

-P.S-
이걸로 연애인 싸인 3개째 -_-;;; (이홍렬 - 닉쿤 - 신동엽)

6/11/2009

귀국

어제 저녁 10시 5분 비행기를 타고(한국시간으로는 오늘 0시 5분) 자카르타에서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지막날 회의를 마무리하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탑승까지 한시간 쯤 여유가 있어서 수카르노 하타 공항 여기저기를 구경했습니다.

폴로매장을 또 가봤습니다만 시티카드 50% 할인이벤트가 끝나서 아내에게 줄 폴로 티 하나만 구입하고 서점으로 이동 고고싱~

혹시나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때울만한 책이 있나 보러 간 거였는데... 생각보다 맥 관련 서적이 많더군요. 잡지도 5종류 정도 되던데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었습니다. 300,000Rp 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더군요. 역시 애플관련된 제품들은 언제나 항상 비싸군요(신형 iPhone 3Gs제외)

앞쪽 두세권만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뒤쪽에는 포장안된 잡지들이 있어서 내용을 잠깐 살펴봤는데 30만 루피아나 주면서 살만큼은 아니라서 입맛만 다시다가 사진만 한장 찍어왔습니다.

IMG_5729.JPG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숄더백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언제 산 건지 기억도 안나지만 이마트인가 홈에버에서 제일 저렴한 걸 구입해서 그걸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오래되서 찍찍이도 너덜너덜하고 결정적으로 앞주머니의 부재와 어깨끈 길이가 너무 짧다는 것 때문에 결국 새걸로 하나 사게 되었지요.

마침 예전부터 기내면세품 중에 눈여겨 봤던 게 있어서 질렀습니다. 키플링 제품인데 아무리 이름있는 거라지만 크기에 비해서 8만원 정도 하는 가격은 좀 쎈 거 같기도 하고 -_-;;

숄더백 앞쪽에 포캣이 두개 있고 가방 뒤쪽에는 핸드폰이랑 펜을 꽃을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서 나름 실용적이었습니다..만... 저 고릴라 인형은 뭐지 -_-;

IMG_5730.JPG

오자마자 정신없이 바쁘군요. 또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P.S-

electronic city가서 샀던 80,000Rp짜리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결국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made in 이 어딘지도 안적혀 있는 제품이지만 그게 그거겠지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접촉불량인지 계속 맥북에서 인식되었다 안되었다 난리네요.

회사에서 받았던 맥북을 반납해야 할 가능성도 생겼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맥에 메모리 카드 리더도 들어있는 것 같으니 이번기회에 개인 맥북을 장만해 볼지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6/04/2009

자카르타에 항공편으로 오실 때 주의사항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출장오면서 한가지 겪은 일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천발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이용하게 되면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내리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단기출장 등으로 인해서 arrival visa를 받게 되실겁니다.


요즘은 일주일짜리가 USD10 이고 한달짜리는 USD25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이용하는 여행사를 통해 항상 항공권을 발권하는지라 대부분 귀국날짜가 박혀 있는데, 이번에 같이 비행기 타고 오신 분이 10일정도의 일정으로 방문하시는지라 열흘짜린가? 보름짜리 오픈티켓을 끊었습니다.


어차피 한달짜리 도착비자를 받을 예정이고 오픈티켓이니 날짜를 봐가면서 탑승날짜를 확정할 생각이셨겠지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서 출발할때도 아무 문제 없었고, 도착비자 받을때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만 출입국 심사를 할때 귀국날짜가 확정된 e-ticket을 제시한 저는 무사통과를 했습니다만... 오픈티켓을 가지고 온 그 분은 출입국 제지를 당했습니다.


같이 왔고 같은 날 돌아갈거라는 이야기도 했고 한달짜리 도착비자를 받았고 오픈티켓은 열흘짜린지 보름짜린지 그러니까 아무 문제 없지 안냐라는 이야기도 해봤습니다만... 귀국날짜가 확정된 티켓을 제시하라고 하면서 저~거 어디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전 이미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상태라 한참 밖에서 기다리다가 수화물 찾고 또 기다리고.. 한 20분 정도 기다렸더니 같이 오신분이랑 공항직원인듯 한 인도네시아 사람이랑 같이 유유히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해 나오는겁니다.


뭐라뭐라 이야기하더니 인도네시아 직원은 가버리고, 같이 오신 분에게 귀국날짜 확정된 티켓으로 바꿔서 출력했냐고 물어보니 걔내들이 뇌물 달라는 거 같아서 100,000Rp 줬더니 이상한 뭘 출력해서 그걸 제시하고 통과했다 라고 하시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첨부터 목적은 '뇌물' 이었던 듯 합니다. -_-;; 대놓고 먼저 요구를 했다는군요.


다음부터는 날짜를 바꿀때 바꾸더라도 무조건 날짜 확정한 티켓을 가지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수수료 같은걸 지불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_-;;

아, 그러고보니 도착비자를 받았는데 날짜가 넘으면 이게 연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들리는 바로는 역시 '뇌물' 을 주면 통과가 된다고는 하던데 -_-;; 아무튼 이런 경우 몇몇 분들은 가까운 싱가폴로 비행기를 타고 날라가서 거길 찍고 다시 입국하는 식으로 도착비자를 다시 받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물어보니 대략 자카르타<->싱가폴 왕복이 3,000,000Rp 안팎인듯?


혹시나 자카르타 여행이나 출장왔다가 시간 남으시는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싱가폴 구경하고 오셔도 되겠네요.

그럼 이만.


-P.S-

사진을 올리고 싶었으나 가져온 맥북프로에 SD카드 슬롯이 없다는 걸 이제서야 발견한 1인.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