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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2009

이래서 자동차 보험료는 비교해 보고 가입해야

자동차 보험 만료가 약 한달정도 남아 있는 시점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알아서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ERGO 다음다이렉트와 현재 가입해 있는 현대HiCar로부터 견적을 받았고, 방금전에는 교보AXA로부터 보험료 견적을 받았는데, 보험사마다 약간씩 내용과 조건에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가격차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차이가 좀 큽니다.

예를 들어 방금 전 받은 교보AXA의 경우 제 97년식 티뷰론TGX의 보험료가 무려 503,290원에 달합니다.

조건은 대물1억에 사망/후유 3천, 부상 천오백,  무보험차상해 최고 2억, 자손 미가입, 긴급출동 서비스 포함이고 산출조건은 97년식 티뷰론 2.0 TGX 에 부부한정 만 30세 이상 에어백1개, ABS,자동변속기.

반면 다음다이렉트로부터 받은 견적은 대물을 3억으로 올리고 ( 요새 간간히 억대 넘어가는 차량들이 보이는 관계로 -_-;; ), 사망/후유도 5천만원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405,790원, 대물을 1억으로 받는 경우 394,450원입니다.

현재 가입되어 있는 현대HiCar의 경우 사망장애3천/부상5천/대물3억 등등의 조건인 경우 429,450원입니다. 대물1억의 경우는 417,910원이네요.

보험사에 따라서 보험료 산출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저가와 최고가 사이에 1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3개 보험사 모두 스포츠형자동차 요율이라고 해서 쿠페형태의 자동차이기만 하면 할증을 붙이는 건 여전하군요.  고속도로 나가보면 시속 160km이상으로 날라다니는 국산 세단들 널렸습니다만 -_-;;;;

저처럼 대학교 다닐때 오토바이 보험 든 것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 사고 및 10대 중과실로 인한 벌금 한번도 내지 않은 모범운전자는 보험료 할인 좀 팍팍 해주시면 안될까요?

(과속은 있었지만 20km/h 초과는 없었다는)

1/06/2008

아내의 차량을 교체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제가 타던 라세티 수동을 팔아버리고 아내의 출퇴근 및 운전연수용으로 96년형 유로엑센트 오토 1.3을 사서 그동안 이용했었는데, 최근 2달간 인천 출퇴근을 시켜주면서 느꼈던 바가 있어 ( 외부소음이 너무 많이 들어오고 1300cc 라 그런지 100km ~ 120km 로 달리는 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 연비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등등 ) 차량을 교체했습니다.

뭐 연식으로 따지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 97년식이긴 합니다만, 신차가격으로나 중고차가격으로나 지금까지 타던 엑센트 1.3 과는 꽤 차이가 있는 모델입니다.

97년형 티뷰론 2.0 TGX  (아내가 수동을 조종할 줄 몰라서 오토를 -_-;;)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투스카니랑 힘은 똑같지만 차체가 가벼워서 더 잘나간다는, 하지만 하체가 좀 약하고 더 가벼워서 코너링이나 고속에서는 더 밀린다는 ( 투스카니는 VVT 라 ) 그 '티뷰론' 입니다.

해운대 반여강변자동차매매상가에서 중고자동차 딜러를 하고 있는 친동생에게 상태좋은놈으로 하나 받았습니다. 타던 엑센트도 후하게 값을 쳐주더군요 ㅎㅎ

그래도 나름대로 작년 초부터 타던 엑센트인데 열쇠 넘기고 나서 매장에 두고 오니 좀 우울하더군요.

사실 차량변경은 12월말~1월초 연휴기간에 했었는데 그때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가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식 겸 다시 내려올 일이 있어서 차량 몇군데 손도 보고 할겸 겸사겸사 들러서 엑센트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이젠 다시 중고차 매장으로 돌아간 엑순이~(나름대로 엑순이라고 이름지어 불렀었습니다)



새로 입양한 부롱이(이것도 역시 새로 지은 이름 -_-), 오늘 분당 올라오기 직전에 어미니를 약속장소에 잠시 바래다주면서 길에 세워두고 찍었습니다. ( 뒷자리에 어머니가, 앞자리에 아내가 보이는군요 ㅎㅎ )



동생이 안팔리면 자기가 타던 도요타 셀리카를 처분하고 탈거라고 스티커랑 뭘 몇개 붙여놨던데 이걸 뗄지말지는 고민중입니다. -_-;
(며칠 보니까 이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 )

아내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차량이지만 아직 오른발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서 앞으로도 한두달 동안은 제가 주로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 분당<->인천 왕복...)

어제 휠밸런스를 맞췄었는데 올라오다가 왼쪽 뒷타이어쪽 고정 핀이 떨어져 나가서 다시 120km 대역에서 핸들떨림이 있던데 저녁에 다시 T 스테이션이나 스피드메이트에 가서 손봐야 할 것 같고, HID 6500K 정도의 무난한걸로 하나 꽃아주는 수준에서 정비는 마칠 생각이네요.

물론 그 이후로도

중통교환 또는 수리 (살짝 구멍이 났는데 운행이나 연비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좀 찝찝해서)
ECM룸밀러(동생이 폐차장이나 어디 나오는거 있으면 구해놓는답니다)
리모콘키 교체(키만 덜렁 있어서 순정으로 바꾸던 사제로 바꾸던 바꾸긴 해야할듯)
오디오 수리 ( CD 플레이 중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간섭음 같은게 생기는 현상 )
안테나 수리 ( 안테나 캡이 없어져버려서 이것 역시 순정교체 또는 사제 악세사리용 안테나로 교체 )

등등의 자질구리한 것들이 몇개 남아있긴 합니다만, 수리비 생각하더라도 역시 경제적으로 잘 뽑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차 바꾼 후 벌써 부산->분당, 분당->부산, 부산->분당, 그리고 약 4일정도의 분당<->인천 왕복, 기타 이동 등등 해서 거의 2000km 가까이 탄 것 같은데 고속도로 위주 운행 결과 연비 자체는 엑센트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거 같습니다. ( 1300cc 엑순이에게 못할짓 많이시킨듯 -_-;; )

결론 : 티뷰론 TGX 우왕ㅋ굳ㅋ
         중고자동차 매매할땐 부산 해운대 반여강변자동차매매단지 내 행운상사의 정성훈 과장을 찾아주세요 :)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