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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2008

1100만명 고객정보가 담겨있는 CD가 유흥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되다

'GS칼텍스 고객 명단' 이라는 이름의 폴더에 1940년생에서 1992년생까지 총 1천 119만 2297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회사주소, 이메일 등이 담긴 CD가 강남 유흥가에서 일반 시민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디 뭐 대단한 밀실에서 발견된 것도 아니고 쓰레기 더미 안에 섞여 있었다고 하는군요. -_-;;;

이 시민은 언론사에 이를 제보했고, 이 과정에서 해당 내용이 GS칼텍스에도 넘어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CBS 노컷뉴스쪽에 동영상이 올라와 있고, CBS 노컷뉴스 사이트에 가보면 단독입수한 CD라고 이야기하는걸로 봐서 해당 언론사는 노컷뉴스인것 같네요.

잠시 후인 오후 3시에 GS타워에서 기자화견을 통해서 내용을 밝힌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GS칼텍스쪽이면 아마 대부분의 경우 주유관련 제휴카드 또는 포인트카드에 대한 고객정보일 텐데 회원 아이디라든지 포인트 카드 번호 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누군가가 GS칼텍스를 골탕먹이려고 만든 CD일수도 있겠지만, 만약 사내 유출자가 있다면 굳이 정보를 파는데 회원 id 나 포인트카드 번호를 함께 넣을 필요는 없겠죠. 해킹에 의한 유출도 의심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아무튼 내용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청와대 정동기 민정수석,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희 국방장관, 심지어는 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 어청수 경찰청장의 개인정보까지 들어있는듯 하니 이게 만약 정말 GS에서 유출된 거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군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제 좀 개인정보 유출 좀 그만되었으면 합니다. 휴~

요즘 포스팅을 모두 medium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그냥 한번 써보기로 한 medium.com 에다가 죄다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메인인 potatosoft.com 은 제가 대학때인가 사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블로그 시스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