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2일 수요일

텍스트큐브에서 블로거닷컴으로 이전하는 경우 바뀌는 부분

이전 글에 적었듯이 어제 저녁에 제  텍스트큐브 블로그가 블로거닷컴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한 차이점 정리해봅니다.

1. 방명록의 부재
텍스트큐브에 있던 '방명록' 항목이 블로거닷컴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존 '방명록' 내용은 '페이지' 의 하나로 추가되어 내용이 보관됩니다. 이 '페이지' 라는건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포스팅 외에 정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들, 예를 들자면 연락처라든지 본인 프로필 등, 을 10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블로거닷컴에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유사한 기능이 없는 상태에서 방명록의 내용까지 보존해 주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이고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만, 혹시라도 방명록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블로거닷컴으로의 이전은 좋은 선택이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글쓰는 사람들은 특정 포스팅에 대한 의견을 적거나 가장 최근 글 밑에다가 안부를 묻는 글을 적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2. mail2blogger 기능
블로거닷컴에는 mail2blogger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이 등록해 놓은 메일로 자신의 블로거닷컴의 특정 이메일 주소로 글을 보내면 그게 블로그에 곧바로 포스팅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블로거 아이디가(블로거닷컴의 블로그 주소 말고) chulsu.kim 이라면 이것과 비밀코드를 합쳐서(본인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chulsu.kim.mail2blogger@blogger.com 이라는 mail2blogger 용 이메일 주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mail2blogger는 뭐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바꿀 수 있고요.

이메일을 작성해서 수신자를 chulsu.kim.mail2blogger@blogger.com 로 보내면 그 글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되는데, 곧바로 포스팅되게 할 수도 있고/임시로 저장되게 할 수도 있는 옵션을 제공해줍니다. 사진을 첨부해서 보내는 경우 사진도 함께 포스팅됩니다. 포스팅은 해야겠는데 웹브라우저 사용도 애매하고 전용의 원격블로깅 툴을 사용하기도 애매한 경우 편리할 것 같네요.

3. 구글 서비스들과의 연동
네, 같은 회사제품이라고 아주아주~ 편리하게 연동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애드센스 설정하는 기능이 아예 블로거닷컴 안에 포함되어 있고,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을 피카사 설정을 통해서 곧바로 웹앨범으로 노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4. 카테고리 이용 불가
아무리 찾아봐도 레이블 달 수 있는(태그라고도 하는) 기능만 있고 카테고리(분류)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좀 답답하다는 느낌도 들고 제대로 분류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약간만 편집증적인 자세를 버리면 테그만 잘 달아도 크게 문제는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쩌면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이전 제 블로그를 보면 대부분의 포스팅이 '일상다반사' 항목이었고 그 외 항목은 한달에 글 한개 달릴까 말까한 상태였긴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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