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7월, 2013의 게시물 표시

OSCON 2013 참관 후기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OSCON 2013을 보내줘서(티켓 + 호텔 + 랜트카를 포함한 전부!!) 블리자드 본사로 온 이후로 처음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생각해보면 한국에 있을때도 네이버나 몇몇 작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는 다녀왔었지만, 이런 국제규모의 개발행사는 처음 참여한 듯.

미국에 2011년에 왔으니까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의외로 놀랐던 건 왠만한 세션들은 내용을 영어로 듣고 이해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었다는 것.
몇몇 외계어 같이 들리는 세션들은 영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발표자들이 사용하는 용어가 생소하고 내가 그 분야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없기 때문인 듯. 한국어로 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를 가도 해당 내용을 모르면 이해를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경우랄까. ( 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



어쨌든,  포틀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 22~26이었는데, 나는 22/23일은 생략하고 24~26일 티켓으로 참석했다. 다양한 형태의 OSCON 티켓이 있었는데, 지난 해에 참석했던 Todd한테 물어봤을 때 그가 말하길 보통 월/화는 Introduction to ~~ 류거나 대부분 OSCON 스폰서 세션이라고 했기 때문에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컨퍼런스 가기 전에 회사에 마무리해야 하는 일도 좀 있었고...

대략 몇가지 세션들에 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구글의 Go 언어에 대한 세션이 꽤 많았다. 단지 구글이 점심을 제공하는 스폰서라서라기보다는, 아마도 구글이 만들었고 또한 가장 Go를 많이 쓰고 있는 회사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빅데이터가 트랜드인 요즘, Hadoop/HDFS/R 등등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 및 분석언어/툴/도구에 대한 세션이 많았고, 또한 당연히 이런 빅데이터 클러스터들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들, 이를테면 Chef나 Puppet,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대한 내용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An Overview of Open Source in East Asia" 라는 세션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