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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4의 게시물 표시

OSCON 2014 정리

매일매일 오스콘 관련 정리를 한다는게 그냥 그날 그날 빡시게 세션 듣고 저녁에 스폰서들이 주최하는 파티 잠시 들러서 놀고 이야기좀 하고 이것저것 먹고, 저녁에는 Yelp를 뒤져서 숙소와 행사장 근처에 있는 맛집을 전전하다 보니 행사가 금방 끝나버렸다. 화수목에 각각 뭐 했는지가 자세히 기억나지 않고, 오스콘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도 훨씬 지나서 그냥 간단히 내용정리겸 글을 씀.

작년과 비슷하게, 아니 어쩌면 작년보다 Netflix쪽의 세션이 많았다. 작년에 들었던 Netflix API관련된 비슷한 세션도 있었고 Netflix에서 몇년간 일하다가 Riot Games로 넘어가서 그쪽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어떻게 Netflix OSS 쪽 라이브러리들을 이용해서 라이엇에 AWS기반 시스템들을 구축했는지 발표하는 내용도 있었으니까 직간접적으로 대략 네다섯개는 넷플릭스쪽 발표였던 거 같다. 대충 보면 일단 한번 어딘가에서 발표하면 그 후에 여기저기 초청을 받아서 비슷비슷한 내용을 서너군데, 많으면 그 다음해까지 계속 발표하는거 같다. 블리자드도 내년쯤에는 누구든 오스콘 같은데서 발표 하나 하면 좋지 않을까?

Scala관련된 세션이 몇개 있었고, 그 외에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이상하리라만큼 Erlang 관련 세션이 많았다. Erlang 커뮤니티쪽에서 밀어주는건지 아니면 Erlang이 요즘 추세로 올라오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둡관련 세션은 그렇게 많지 않았거나 별로 흥미로운 내용이 없었거나 그랬던 거 같다. NoSQL관련된 세션이 몇개 있었고, Elasticsearch나 ELK스택관련된 세션이 몇개 있었다. 그 중 흥미로운 세션 하나가 Parrot AR Drone쪽 엔지니어가 나와서 드론을 조종하면서 그 실시간 움직임 정보들을 ELK로 받아서 보여주는 데모였는데, 안타깝게도 그날 아침에 엔지니어가 패치한 뭔가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계속 드론이 이상동작하고 추락하고.. 그냥 그렇게 싱겁게 끝났다. ( 역시 데모 직전에 뭔가 고치면 안된다는 ... )

구글이 스폰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