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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분당 이매점 추천

차량을 유지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차를 맡겨봤지만 정말로 실력있는 곳을 찾기란 쉬운곳이 아닙니다.

사실 실력도 뛰어나고 공임도 저렴하면 금상첨화이겠습니다만, 실력이 뛰어나서 고칠 부분만 귀신같이 고쳐준다든지 고친 부분은 더이상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다던지 하면 공임은 조금 비싸도 봐줄만 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예전 라세티는 물론이거나와 아내의 차량이었던 엑센트, 그리고 지금의 티뷰론 TGX 까지 모두 여길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뷰론 TGX 구입 이후 고속 120km 대에서 앞에서 덜덜덜 거리던 소리 나는 부분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반여강변자동차 매매상사 근처에 새로 오픈한 T-Station 에서 휠밸런스를 보았으나 부산 올라오면서 납 붙인게 떨어져 나가버리고, 스피드메이트가 공임이 비싸다는 소리를 듣고 분당 율동공원 맞은편쪽 근처에 있는 새로 생긴 현대 BLU 센터 가서 휠밸런스 본것도 또 덜덜거리고, 결국 어느정도 해결을 본 것은 이매동 스피드메이트에서 휠밸런스를 본 이후였습니다.

얼마전부터 안개등이 갑자기 양쪽 다 켜지지 않아서 위에서 말한 그 현대 BLU 센터를 갔었는데, 배선이 쇼트가 난 것 같다면서 그걸 통째로 갈아야 하는데 약 7~8만원에 서너시간 정도 차를 맡겨 두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미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두시간 정도 기다린 상태... )
그리고 차량 다른곳은 이상한 곳이 없냐고 하니까 특별힌 다른 부분은 이상없다고 하더군요.

금액도 비싸고 서너시간을 더 기다릴 수 없어서 일단 수리를 보류하고 있었는데, 어제 마침 예비군 향방작계가 있어서 훈련 후 스피드메이트 이매점을 들렀습니다.

증상을 이야기하니까 기술자분이 본네트 열고 퓨즈쪽을 살펴보더니

- '안개등 쪽 퓨즈가 없네요?'

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살펴보니 정말 안개등 퓨즈가 꽃혀 있어야 하는 부분이 텅 비어있고 새 퓨즈를 꽃고 안개들을 켜자마자 '팍~' 하면서 퓨즈가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이거 얼마전까지만 해도 안개등 잘 들어왔었는데 이상하네요

라고 했더니, 아무튼 현재는 퓨즈가 없고 꽃자마자 퓨즈가 나가는 것 보니 어디 전기계통이 이상한 것 같다고 하면서 안개 등 한쪽의 색깔이 희미하고 아래쪽에 녹이 보이는 걸 봐서 저쪽에 전기계통에 이상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수리할려면 얼마나 들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7만원보다는 덜 나오길 바라며) 우선 배선부터 살펴보고 수리비 얼마 나올지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고객대기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정비사분이 오셔서 하는 이야기가

- 살펴봤는데 녹이 있는 쪽 안개등은 멀쩡하고 멀쩡해 보이던 반대쪽 안개등 모듈쪽에 쇼트가 난 것 같네요. (단순히 전구가 나간 상태가 아님)

라고 하시면서 안개등쪽 뒤에 뭔가를 갔다 대면서 불이 들어오고 안들어오는 걸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냐고 하길래 한쪽만 하는데 공임 포함 4만원인데 스피드메이트 회원카드가 있으면 할인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처음 티뷰론 넘겨받을때부터 녹슨 반대쪽 안개등을 바꾸고 싶었었기 때문에 색깔도 맞출 겸 양쪽 다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저걸 그때 그 현대BLU 정비소에서 했으면 배선 다 갈고 ( 7~8만원 ) 그래도 해결이 안되서 안개등도 갈았을 생각을 하니 역시 공임 좀 비싸도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차량의 다른 부분을 살펴보시던 다른 정비사분이 자동차 앞쪽 쇽업쇼바가 다 나갔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현대 BLU 갔을때는 그런 소리가 없었는데 정비사분이 쇽업쇼바 쪽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쇼바가 다 나가서 오일까지 말라버린 상태라고 합니다.
원래는 이대로 뒀으면 등속조인트랑 다른부분다 다 나갔을텐데 스트럿바 설치된 게 있어서 다행히 그쪽은 이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쇽업 쇼바는 교체하면 가능한 한 양쪽 모두 해주는게 좋기 때문에 양쪽 쇼바 가격을 물어봤더니 공임 포함 한쪽당 8만원씩 16만원 정도에 역시 카드가 있으니 공임할인이 된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자동차 딜러하는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까 가격이 싸다면서 혹시 순정 아니고 재생아니냐고 하길래 물어보니까 순정이라고 하더군요.

부산 가면 터뷸런스용으로 떼 놓은 쓰던 쇼바가 있으니까 그걸로 교체하라고 하던데 부산 언제갈지도 모르고 왕복 차비 기름값 시간, 또 내려가는동안 망가진 쇼바로 인해 차량에 가해질 충격 등을 생각하니 그냥 지금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시간 조금 걸린다고 하시길래 근처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오니 차량 수리가 완료되었네요.

결재를 하고 차를 몰고 집으로 오는데 차가 약간 묵직해진 느낌이 들면서 '덜 날리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충격완화는 다음에 어디 과속방지턱이나 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티뷰론 순정쇼바가 일반 세단과는 달리 좀 딱딱한 편이라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_-;;

아무튼 기분좋은 저녁이었고, 기분좋은김에.. K&N 순정형 흡기필터 하나 질렀습니다. -_-;;
아시는분은 아시겠죠 뭐하는건지 ㅎㅎㅎ

바보몰에서 구입했구요, http://www.babomall.com/rd/index.html?pg=detail&uid=14634&step=nd&ca=tu&cb=tu-022 이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1. 혹시 분당 스피드메이트 이매점 외에 부산쪽에 거주하는 분이시라면 해운대 반여동 반여자동차 매매단지 근처에 있는 현대 BLU 반여중부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동생이 현대/기아쪽 중고차 수리할때 이용하는 곳이고 저도 몇번 차량 수리를 해보았는데 정말 실력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 네이버나 기타 다른 곳 보면 스피드메이트에서 공임 바가지를 씌운다느니 수리 안해도 될 곳을 수리해야 된다고 해서 수리비 많이 챙겼느니 하는 글이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위에 '스피드메이트' 란 간판을 걸고 장사하는 곳이 많아서 그럴 뿐 비단 스피드메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장비업소 전체의 문제인듯 합니다.
모르고 가면 바가지 쓰고 실력없는 곳 가면 안고쳐도 될 부분까지 고치게 만드는 건 스피드메이트건 현대BLU 든, 동네 정비소든간에 모두 똑같다고 봅니다.

우선 본인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정비지식을 쌓아야 하고, 믿을만하고 실력있는 곳을 주위사람들로부터 추천받아 그곳을 이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정비기술자들의 책임제 같은게 시행되어서 뭔가 잘못 고쳤거나 한 경우에는 책임을 지고 원상복구 또는 수리를 할 수 있는 제도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임도 업체별로 완전 제멋대로인데 표준공임제 같은게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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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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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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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