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스카이프 일주일 사용 후기

얼마전 옥션 스카이프 이벤트에 당첨되어 IPEVO VOIP폰과 만원 상당의 스카이프 크래딧을 충전해서 쓰고 있습니다.

IPEVO가 MacOS도 지원해서 현재 맥북 프로에서 잘 쓰고 있는데... 일주일동안 발신용도로 몇번 쓰다 보니 가장 큰 문제점이 하나 보이더군요.

"꽤 많은 수의 국내 사용자들은 발신제한 전화번호의 수신거부를 설정해 두었다"

대부분 발신제한 수신거부 또는... 발신제한 번호가 뜨면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070번호도 아직까지 사람들이 잘 받지 않는 마당에.. 이런식이면 스카이프 사용할 사람이 없겠죠. 더군다나 최근에는 휴대폰 번호만 있고 집에 유선번호가 없는 사람도 꽤 많다는 걸 고려해보면 국내에서 스카이프가 널리 쓰이려면 아무튼 이 발신번호 표시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혹시나 하고 발신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있더군요.

스카이프에서 자신의 ID로 로그인해서 "발신자 ID" 항목을 클릭하고 아래와 같이 쭉 진행하면 됩니다.


대부분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노출되길 원할 것이므로(그래야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테니)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합니다. 번호가 010-111-2222 인 경우에는 맨 앞의 0을 빼고 101112222 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0101112222로 입력해도 문자가 날라오는지는 모르겠군요. 보통 국제전화 할때는 국가코드 다음에 붙는 휴대폰 prefix나 지역번호 prefix의 첫 0은 생략하니.. 똑같이 입력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위에 표시된 것과 같이 본인번호 인증을 위해서 스카이프 표준 요금으로 문자메세지 두개가 발송됩니다. 1개는 인증번호 입력을 위해 곧바로 발송되고, 다른 한개는 24시간 이내에 "발신자 ID"가 활성화 될 때 이를 통보하기 위해 발송됩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번호가 인증되었으며 24시간 이내에 발신자 ID가 활성화된다는 메세지가 보입니다.

자, 이제 거절당하지 않고 즐겁게 스카이프를 즐길 수 있겠죠? +_+


댓글

  1. 스카이프로 문자도 보낼 수 있나요? +_+

    답글삭제
  2. trackback from: 스카이프 상점에서 외부 소프트웨어 판매한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스카이프(Skype) 관련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스카이프는 외부 개발자를 위해서 API를 공개해 놓은 상태이고, 이를 이용해서 수 많은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다. 요즘 애플의 앱스토어가 대세이긴 하지만.. 스카이프는 오래전부터 엑스트라(Extras)라는 이름으로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장려해 왔는데, 스카이프 웹사이트의 스토어(상점)에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스카이프..

    답글삭제
  3. trackback from: 스카이프간 통화량 250억분.. 2분기 실적 좋네
    며칠 전에 이베이에서 2009년 2분기 실적발표는 했는데.. 스카이프의 실적도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을 요약하면 '스카이프는 계속 성장 중'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듯 하다. 일단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매출을 살펴보면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25%가 성장한 1억7천만달러(약 2,000억원)을 기록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스카이프의 매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의 20%는 미국에서 기록(아래의 녹색선)했는데.. 미국 내 매..

    답글삭제
  4. trackback from: 스카이프가 직접 만든 헤드셋, FREETALK Everyman
    그 동안 제 블로그를 통해 스카이프 관련 소식을 많이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스카이프가 직접 만든 헤드셋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스카이프의 가장 기본적인 이용방법은 바로 PC에 스카이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헤드셋을 이용해서 상대방과 통화하는 것이다. 헤드셋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PC의 USB포트에 연결해서 쓰는 USB폰이나 PC에 접속할 필요 없는 데스크탑폰, 또는 와이파이폰 등이 나와 있는 상태이다. 물론 모바일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답글삭제
  5. trackback from: 스카이프의 미래? 창업자에게 물어봐!!!
    요즘 스카이프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번째는 지난 2사분기 실적에 대한 것인데, 스카이프는 이용자수가 4억8천만명이 넘고 매출이 1억7천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견실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에 대해 이베이는 분사시켜 내년에 IPO를 간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는데, 현재와 같은 실적을 유지한다면 인수할 때 썼던 엄청난 돈을 만회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스카이프의 미래가 반..

    답글삭제
  6. 발신번호표시 제한 때문에 애 먹고 있었는데 이 포스팅으로 해결했습니다. 스카이프 홈페이지에도 어떻게 하는지 안나와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

    답글삭제
  7. @궁시렁 - 2009/07/20 21:55
    ㅇㅇ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



    -2010.02.04-

    SMS발송됩니다. :)

    답글삭제
  8. @와우 - 2010/02/04 12:53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답글삭제
  9. 이젠 이게 좀 바뀌어서.. 발신자 ID를 표시하는 메뉴가 메인에서 사라지고

    일단 전화를 한번 걸고 그 전화를 건 목록을 확인해 보면 그 안에 발신자 신원 이라는 이름으로 발신번호 신청하는게 나오더라구요



    찾느라 애먹었어요..ㅠㅠ

    답글삭제
  10. @핏빛 - 2010/08/18 12:00
    아 그런가요? 최근에는 써본 적이 없어서 ㅎㅎㅎ

    업데이트가 필요하군요.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11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간대 변경 + 기타 자동차관련

현재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가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1년 1월 1일부터 이게 바뀌어서 평일/주말 할 것 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외우기 쉬워서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 -_-;; 아무튼 그렇습니다. 네네.설/추석 명절때 운행되던 버스전용차선 시간제도 새벽1시부터 7시까진가? 끝나는 시간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그 외 올해 자동차 관련된 변경사항 몇개가 있어 함께 정리합니다.1. 경차 소유자에 대한 연간10만원의 유류세 환급이 2년 연장되어 2012년까지 제공됩니다. 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듯.2.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자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3만원.(자동차 전용도로라 함은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최고시속 90km/h 이하의 도로, 올림픽 대로/강변북로/남부순환로/양재대교/서부간선도로/분당내곡도시고속화도로 등등...)3. 날씨에 따른 제한속도 변경(이르면 7월부터 시행예정)현재 도로를 보면 비오면 20% 감속하고 눈오면 50% 감속하고 어쩌고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네... 대부분의 운전자는 이걸 지키긴 하는데 칼같이 지키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고속도로 100km 달리던 사람이 비오면 90km정도로 달리는 정도? 인데 이걸 경찰청에서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제한속도가 변경되고, 표지판 숫자도 바뀌는 ‘가변제한속도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이라고 합니다.왠지 이렇게 되면, 과속단속 카메라도 자동으로 이 정보에 따라서 과속단속 기준속도를 바꿀 것 같다는 느낌인데.. 어느 지역에서 지금 현재 비나 눈, 또는 안개가 끼이는지 어떻게 정확하게 알고 그걸 단속할 수 있을지 좀 걱정이군요. 예를 들어 터널 A를 지나기 전에는 눈이 오고 있었는데 터널 A를 지나고 나니 도로상태가 아주 양호하더라.. 라는 식이 되면 터널 A전에 있던 카메라는 시속 100km기준으로 50km/h 넘으면 단속되고, 터널 …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시 준비사항(이민/장기출장/기타등등)

아래 내용은 제가 올해 3월에 한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만들었던 체크리스트를 약간 손 본 겁니다. 원래는 같이 옮겨오던 직장 동료들과 만들었던 까페에 올렸던 건데 대부분 이사를 완료한 관계로 까페를 폐쇄 예정이라 정보저장/공유를 위해 가져왔습니다.

자동차 관련
* 경찰서(파출소 말고) 가서 영문으로 된 운전경력증명서. 미국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할인혜택 있음.
* 대학/대학원 전공이 공학(Engineering) 이 들어가 있으면 대학졸업증명서 영문서류 준비.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시 "Engineer" 가 들어간 졸업증명서면 엔지니어 그룹 힐인이 있음.
* 한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영문)(가입했던 모든 보험사로부터 )
->위 3개로 가입하면 최대 캘리포니아에서 3~4년 운전한 사람이 받는만큼의 할인혜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함. 보험사에 따라서 한국운전경력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음.

*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 운전면허시험장 가서 국제운전면허 발급받을 것. 캘리포니아 면허 따기 전까지 항상 소지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건 한국운전면허의 번역본 개념이라 항상 한국운전면허증/여권 같이 소지할 것.
* 차량 구입예정이면 미리 edmunds.com, truecar.com, kbb.com, carmax.com(중고차) 등에 들러 온라인으로 몇군데 최저 금액을 부르는 들러의 quote를 받아두고, 연락처 챙겨둘 것. down payment할 금액도 챙겨두기. 매월 판매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종만 선택해 놓고 현지에 와서 딜하는게 차라리 더 …

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물론 미리 겁 집어먹고 도전을 안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글쎄 과연 실력만 있으면 정말 괜찮을까? 개발자로써 상위 10%정도의 실력이라 코드로 진짜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어 관련 개발자 포럼의 글들 보면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개발자는 코드로 말한다고. 근데 스스로 그런 수준인가 하는 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 개발자들이 자기는 다른 개발자보다 좀 더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여기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는 듯), 좋든 싫든간에 그들 중 90%는 상위 10%가 아니니까.
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