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일 일요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3시간 30분

새해 첫 출근이고 월요일이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에서 나섰습니다.

용인 동백에서 회사인 분당 수내동까지는 대략 15km안팎의 거리로써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100%시내구간이고 신호등이 좀 많습니다.

퇴근시에 분당-수서간을 타면 조금 빠르긴 하죠. 아무튼 평소에는 20분, 출근시간에도 30분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오늘아침에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8시 15분쯤 집을 나왔는데 눈 내린게 장난 아니더군요. 어라? 이거 좀 위험하다 싶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_-;;

동백지구는 아직 경전철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지하철까지 가는 도로가 오르막 내리막이 섞여 있기 때문에 버스라고 특별히 더 빠르게 가거나 나을게 없을 것 같아서 무작정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최악의 최악은 면한 듯?

 

가장 좋은 선택은 하루 쉬는 것이었겠습니다만, 진행하던 업무의 인수인계를 이번주까지 다 완료해야 해서 또 그럴수더 없더군요.

 

아무튼 오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 첨부해봅니다. 차가 막힐때마다 찍어보았는데 화질은 썩 좋지 않네요. –_-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폭설!! 새해 첫출근길
    2010년 새해 첫 출근길입니다. 아침일찍 J가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할지 몰라'라는 전화 한통에 설마 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눈이 왔더군요. 2004년 3월에 청주에 엄청난 눈이 왔던지라 이정도야 뭐 했는데, 서울은 106년만의 폭설이라더군요. 아무튼 아래 사진은 출근 길 남부순화도로 상황입니다. 우리 사무실이 남부순화로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버스들이 유턴해서 그냥 돌아가더군요. 당분간 고생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직원 모두 사무실 앞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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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폭설을 뚫고 태어난 셋째 이야기와 QnA
    둘도 부족했는지.. 암튼 저희 부부의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원래 출산 예정일은 1월 6일이었는데, 수도권을 마비시킨 폭설을 보면서 '지금 태어나면 상당히 힘들겠는데' 걱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폭설이 휩쓴 밤인 1월 5일 새벽 3시에 아내 진통 시작.. 제 차는 주택 골목가에 갖혀 있었고 콜택시도 다 전화해봤는데 소용 없더라구요. 결국 119를 불렀고, 아내 홀로 타서 병원으로 향하여 새벽 5시 50분에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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