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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pshow at Planet Hollywood Resort & Casino in Las Vegas - 핍쇼 후기


예전에 썼지만 포스팅하지 않았던 글을 수정해서 다시 포스팅함.

5월 첫주에 결혼기념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우리의 영원한 놀이터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 + 근처 Red Rock 국립공원 구경을 목적으로 또 라스베가스를 다녀왔다.
그 중 하루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의 핍쇼를 보는 것.

2011년에 처음 베가스를 방문했을때부터 계속 광고를 봤던 터라(할리 메디슨 버전) 언젠가 한번 꼭 보고 싶었는데, 은근히 아내도 선뜻 보자고 하길래 후다닥 인터넷 예매 + 구글링 프로모션 쿠폰번호 구해서 2인에 100달러도 안되는 돈으로 좋은 자리를 구했다.

기본적으로 성인 쇼( age 18 and over )이기 때문에 야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베가스의 스트립클럽에서와 같은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노출이 좀 있고 베가스 쇼답게 기본적으로 Topless라는 정도? 제일 처음 보았던 베가스 쇼 쥬빌리랑 비슷한데 무대랑 등장인원은 작은 대신, 조금 더 스토리의 쇼 자체의 몰입도가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스트립 쇼이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지금까지 봤던 모든 베가스 쇼들이 그랬듯이 출연자들의 훈련된 댄스와 탄탄한 라이브 가창력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8등신+ 의 몸매에 춤도 엄청 잘 추고(그냥 섹시한 척 보일려고 흔들어대는 그런 게 아니라) 라이브 가창력이 우리나라 립싱크 가수들의 녹음된 음원보다 훨씬 나았다고 해야 하나.
그 중 특출하게 잘 부르는 두명의 전문 여자 보컬과 한명의 남자 보컬이 있어서 매번 무대에서 노래를 하긴 했지만, 댄서들도 중간중간에 노래를 곧잘 부르곤 했다.

굳이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Bo 라는 겁많고 수줍은 사무직 여성이(우리의 주인공), Peep Diva(이분 엄청나심)의 도움으로 자신의 강함과 섹시함을 찾아간다 뭐 그런 내용? 내용인 즉슨, 여주인공은 처음에는 꽁공 옷을 동여매고 있는 관계로 혹시나 여주인공의 노출을 기대하고 쇼를 보러 가는 분이라면 중반 정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 포스터만 보고 예매해서 본 내용이니만큼 어쩌면 그런 내용이 아니었을지도.... -_-;

핍쇼에서 이전 주인공이었던 할리 메디슨이나 이번에 주인공이 된(몇달동안의 임시지만) 코코 오스틴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티켓 판매를 위한 미끼라고 해야 하나 스타 마케팅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들이 등장하고 이야기가 주인공으로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쇼 자체에 그렇게 그들의 영향력이 크진 않았다.

성인이라면, 그리고 춤과 노래 혹은 뮤지컬 류를 좋아하면서도 대규모의 쥬빌리 같은 쇼는 싫어하고, 베가스 스타일의 야한 것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 남자 혼자 온 사람보다는 부부 혹은 여자들끼리 보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았으니 혹시나 혼자 보러 갔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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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개로 가입하면 최대 캘리포니아에서 3~4년 운전한 사람이 받는만큼의 할인혜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함. 보험사에 따라서 한국운전경력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음.

*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 운전면허시험장 가서 국제운전면허 발급받을 것. 캘리포니아 면허 따기 전까지 항상 소지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건 한국운전면허의 번역본 개념이라 항상 한국운전면허증/여권 같이 소지할 것.
* 차량 구입예정이면 미리 edmunds.com, truecar.com, kbb.com, carmax.com(중고차) 등에 들러 온라인으로 몇군데 최저 금액을 부르는 들러의 quote를 받아두고, 연락처 챙겨둘 것. down payment할 금액도 챙겨두기. 매월 판매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종만 선택해 놓고 현지에 와서 딜하는게 차라리 더 …

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물론 미리 겁 집어먹고 도전을 안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글쎄 과연 실력만 있으면 정말 괜찮을까? 개발자로써 상위 10%정도의 실력이라 코드로 진짜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어 관련 개발자 포럼의 글들 보면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개발자는 코드로 말한다고. 근데 스스로 그런 수준인가 하는 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 개발자들이 자기는 다른 개발자보다 좀 더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여기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는 듯), 좋든 싫든간에 그들 중 90%는 상위 10%가 아니니까.
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