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동 유엔젤 앞에 새로 생긴 카페 TOM N TOMS, 대각선 맞은편으로 별다방이 있어서 완전 대결모드이다.
10월 말쯤 오픈했는데, 별다방쪽 이용자들의 꽤 많은 수가 이쪽으로 넘어온 듯 하다.
사실 커피맛은 뭐 거기서 거기지만 Tom & Toms 의 차별화된 전력은 저녁시간에도 최대한 화려하고 따뜻한 조명을 켜두고(밖으로도) 은은한 음악도 흘러나오며, 결정적으로 창가쪽을 흡연석으로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다.
물론 카페 안쪽과는 차단유리로 완전 차폐되어있고, 흡연자들이 이용하다가 추울까봐 무릎담요도 준비해 두었다.
그리고 일단 외향만 보더라도, 별다방보다는 화려한 편이다.
매출이나 이런건 전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TOM N TOMS 의 판정승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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