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Ribbit 에서 진행했던 killer app challenge 의 우승은 Lucid Viewer가 차지했습니다.
간단하게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Google 스트리트뷰 비스무리 + Google Map + Ribbit API 를 이용한 전화걸기 app 입니다.
다만 구글 스트리트뷰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직접 달리면서 도로를 촬영한 것 같습니다. (도로를 클릭해보면 사람들이 막 걸어다니면서 차량이 이동함 )
3D 뷰의 구현 자체는 360 파노라마 이미지를 촬영하여(특수카메라) 3차원 공간에 Sphere를 올리고 거기다가 이미지를 씌우면 끝납니다. 뷰어를 구현할때는 카메라를 구 안에다가 위치시키고 키보드/마우스 이벤트에 따라서 구체를 회전시켜주면 되구요.
즉 사용자는 파노라마 이미지가 매핑된 구체 안에 들어가서 벽면을 이리저리 훑어보는 것이죠. 말로는 쉽습니다만 저도 직접 구현해본 적은 없어서 허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http://www.lucid.it/phone 에 가서 직접 실행을 시켜보시면 바로 아하~ 하고 감이 올겁니다. ( 네, 우승은 이탈리아 팀에서 했습니다. )
짐작가십니까?
구글 스트리트뷰나 다음 로드뷰처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지도를 돌아다닐 수 있고(물론 일정 지역만이지만) 거리에 보이는 상가나 가게에 직접 Ribbit API로 구현된 VoIP로 전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우왕ㅋ굳ㅋ
이런 기능을 구글 스트리트뷰나 Daum 로드뷰에 붙여넣으면 지금까지의 키워드 광고등록과는 전혀 다른 또하나의 광고시장이 생겨나게 될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구글이나 Daum이 열심히 지도서비스를 개발하는것도 궁극적으로는 이런걸 목표로 하는걸테구요. 아직은 내지도 서비스(구 포스트맵) 만 하고 있는 네이버도 분발하세요.
도로의 특정 위치에 도달하면 가이드가 뽕~ 하고 나타나며 가이드를 클릭하면 안내음성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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