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1일 목요일

m2eclipse 만세

그전까지 maven 이니 m2eclipse 니 사람들이 부르짓어도(?)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막상 팀의 개발환경을 Eclipse 로 설정하고 CVS 쓰고 이래저래 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라이브러리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했고, 해결책을 찾다보니 지금 이 시점까지 찾아본 해답은 Maven2 와 m2eclipse 플러그인이군 -_-;;

m2eclipe 만세, maven2 만세~

Raven 도 써볼까 싶기도 하지만 이건 뭐 개인적으로 해보면 될듯 싶네.

문서작업의 연속

이번에 과장승진하고 팀이 바뀐 이후 했던 작업들의 대부분은 문서작업이었다.

웹브라우저의 designMode 에서 만들어진 HTML 코드를 3개 이통사의 MMS 포맷으로 만들기 위한 공통포맷 파싱하는 자바스크립트 코딩한거 말고는 사실 했던 일들이 전부 문서작업인듯 싶은데...

그렇다고 작성한 문서가 RFP 니 하는 거창한 건 아니고 개발요구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업체로 보내고 업체에서 결과 보내온거 정리해서 보고하고,  진행될 새 프로젝트의 man/month 산출해보고 개발일정 짜보고 하는 그런 작업들이었다.

회사 다니면서 코딩이나 개발을 좀 더 잘해볼려고 노력을 해본 적은 있어도 효율적인 문서화라든지 어떻게 하면 문서를 더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거의 해본적이 없었던 게 사실이고 ( 서비스 운영쪽 특성상 만들어진 문서를 주로 받는 수동적 입장 ), 최근 문서작성하는 횟수가 빈번해지면서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에서 책구경을 하다 보면 제안서 잘쓰기 라든지 기획서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등등 문서작성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늘 저녁쯤 서현 교보문고 가서 한두개 정도 내용을 파악한 뒤 아주 필이 팍~ 꽃히면 바로 구매하고 아니면 인터넷 주문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최근 2~3년동안 나의 여가시간을 즐겁게 해주었던 와우(World Of Warcraft, MMORPG)도 요즘 접속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그 때" 가 된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동안은 온라인의 캐릭터 레벨업 보다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오프라인의 나를 레벨업 시킬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 이명박의 TEE (  Teaching English in English ) 발표 이후 왠지 모를 위기감에 근 몇년간 손놨던 영어공부도 다시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아~주 심하게 들고 있다.

그러고보니 작년 하반기에 시작하려다가 MMS G/W 개발때문에 밀려났던 악기 1개 잘다루기 프로젝트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고 싶다.

운동은... 원했던 만큼의 체중감소는 없었지만 아침마다 아내를 야탑 버스터미널로 바래다 주고 오면서 매일 운동하고 오니 일단 절반의 성공을 하는 중이라고 하겠다. ( 아내의 다리부상이 호전되어 이제 살짝 절뚝거리긴 하지만 걸을 수 있게 된 게 다행 )


오늘의 결론 : 1) 문서작성 잘해보자 2) 오프라인 레벨업에 신경쓰자.

2008년 1월 29일 화요일

Eclipse 를 도입해서 사용중

지금의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거의 5년정도를 UNIX 머신상에서 vi 코딩하다가 최근에 개발환경을 바꾸면서(팀이 바뀌었다) Eclipse + CVS + 등등으로 세팅해서 쓰고 있다.
중간중간에 개인 프로젝트나 집에서 놀때는 물론 이런저런 IDE (라고해봐야 몇개 안되지만) 를 갖고 놀긴 했지만...

Eclipse 를 사용하는 이유는 CVS 를 개발환경에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부분이다. (매번 콘솔에서 명령어 일일이 입력하긴 귀찮으니까) 개발서버쪽에 계정 따로 만들어서 소스코드 checkout 한다음에 코딩해도 되긴 하지만 '팀  표준 개발환경' 을 설정하고 쓰는게 좋겠다라는 내부 분위기에 따라 일단 나도 개인PC 에 tomcat 을 설정하고 CVS 에서 소스코드를 다운받아 개발 및 테스트 한 후, 소스코드만을 CVS로 업로드하고 있다.
이후 개발서버에서는 CVS의 데이터를 매일 오후 12시30분과 자정 두번에 걸쳐 checkout 한 후 build 및 deploy 를 하고 있다.

Eclipse 를 쓴다고는 하나 현재 프로젝트에서는 개발팀원들끼리 맡은 부분이 거의 확실히 나누어져 있는 상태이고  팀 자체로 만든 공통 라이브러리를 쓰는 부분이 없기에 package explorer 같은건 있으나마나이고, 오히려 코딩속도에 있어서는 vi 보다 훨씬 떨어지고 있는 입장이다.

아직 Eclipse 를 충분히 익히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블록설정후 파일간 복사라든지, 블록별 버퍼 저장, 삭제라든지 기타 다른 부분에 있어서 vi 에 비해서 속도를 내어주지 못한다.
마우스를 쓰기 위해서 손가락이 키보드 위를 떠난다는 점 또한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가장 큰 단점은 회사에서 준 조그만 17인치 LCD 모니터와 개인적으로 집에서 들고온 19인치 와이드 LCD 에서 너무나도 열악한 세로 사이즈의 한계가 그나마 PuTTy 로 vi 를 쓸때는 어느정도 쓸만했으나 Eclipse 를 쓰면서 가뜩이나 좁은 세로길이가 더 작아져 버렸다는 것이지 ( Pivot 모니터 구입을 고려중이다 -_-;; )

그럼에도 불구하고 Eclipse 를 이용하고 개인 PC 에 개발환경을 구축해 개발 및 test 를 하게 된 이유는 이전 SKTelink MMS G/W 개발시 프로젝트 막판에 한참 바쁠때  누군가가 패키지에 신규 기능을 코딩하게 되면 해당 사용자가 그 코딩을 '버그없이' 완전하게 완성할동안 계속 컴파일 에러가 나버려서 다른 사람들이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는 단점을 극복해보기 위함이었다. ( jsp 로만 개발하면 되지 않냐는 소린 하지말고... -_-; )

이런저런 이클립스와 tomcat 등 개발환경을 설정하면서 써본 결과 우선 서블릿 컴파일과 기타 등등을 위해서는 확실히 이클립스쪽에서 WTP 패키지를 받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WTP 의 경우 실행 또는 서블릿 빌드시에 내부적으로 webapp 및 web.xml 등의 설정을 가져가고 webapp 나 docBase 등의 설정, 기타 등등이 무척이나 번거로운 관계로  Tomcat 은 별도로 설치해서 개발서버와 동일하게 설정한 다음(docBase 정도만 달라진다)  Tomcat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쓰면 편리하다.
Tomcat plugin 의 경우 docBase 를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 부분을 CVS 에서 checkout 한 WebContent 로 설정해주면 된다.

2008년 1월 27일 일요일

POTATOSOFT.COM 멤버들 모두 승진하다

지금 POTATOSOFT.COM 도메인에서 블로그를 돌리고 있는 3명(저포함)이 이번 2008년 승진대상에 모두 포함되어 승진했습니다.

재하씨랑 동현씨는 사원에서 대리로, 저는 대리에서 과장으로 ...

전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동현씨 블로그에 남겼던 방명록 글의 댓글에 동현씨가 그렇게 적어놓은걸 보고 아하~ 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지요.

게다가 이번에는 인센티브도 엄청나게 나온 관계로 푸짐한 설 연휴가 될 것 같습니다.

포테이토 멤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ㅋㅋ



2008년 1월 26일 토요일

이번주 본 영화들, 에반게리온:서, 클로버필드

자 우선 에반게리온: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개봉했었다고 하고 p2p 에도 돌아다니는거 같았지만 끝까지 참고 극장에서 드디어 봤다.
기존 에반게리온의 팬이라면 무척이나 반가우면서도 화려해진 그래픽과 특수효과 그리고 1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한 성우들의 목소리, 그리고 살짝 원작스토리와 순서가 다른 내용들이 참신했을 것이고,

태어나서 '에반게리온' 이라는 걸 첨 본 사람들(내 아내를 포함)도 나름대로 재밌음을 느낄만한 수준이었다.

영화 다 끝나고 자막 다 올라가면서 나오는 우타다 히카루의 Beautiful World 를 끝까지 듣고 나니 다음편 '파(?)' 를 광고하는 씬이 잠시 나왔다. 마치 TV 나  OST판에서 다음판 예고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못보고 그냥 나갔지.

그리고 클로버필드...

이거 작년말부터 영화볼때마다 광고나오고, 나름대로 제작소식 들을때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영화라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영화개봉과 동시에 극장으로 뛰어가서 보았다.

웹사이트의 누군가가 적었듯이 클로버필드는 '고질라' 를 '블레어윗치' 스타일로 찍은 괴수영화라는 표현이 딱 맞다. 첨부터 끝까지 캠코더를 통해서 화면을 보여주는 관계로 '토할듯이 어지럽다' -_-
왠만하면 괜찮은 나도 중간중간 어지러워서 잠시 눈을 돌려야 했고, 영화 끝나고 나서의 영화관은 완전 가관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토할 거 같다고 수근수근.. -_-;;
어지러움에 약한 사람은 절대 봐서는 안될 영화다.(3D 게임이라든가 지하주차장 계속 돌면서 내려가면 어지러운 사람들은 분명 쓰러질껄??)

아.. 그러고보니 AVP2 도 봤군. 아무기대 안하고 들어간 영화였기에 나름대로 재밌었던 영화.
근데 프레데터들은 좀 집단으로 움직이면 안되나? 맨날 람보처럼 한두마리만 나오네 -_-

고전게임 울프3D나 둠1을 3시간쯤 하고 나면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막 천장이 빙빙 도는 그런 느낌??

영화 자체는 꽤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촬영방식도 신선했다.
하지만 러닝타임이 짧았다는 게 아쉬웠고 극장보다는 차라리 체험영화관처럼 좌석이 막 움직이고 3D 입체안경 써야 하는 그런 곳에서 상영했다면 완전 대박이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기대중인 영화는 JUMPER 인데.. -_- 이거 또 광고만 화려한건 아닌지 슬슬 걱정된다.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Eclpse WTP 삽질 5일째

이제 대충 어떻게 이놈이 돌아가는지, 기존에 설치된 Tomcat쪽으로 곧바로 deploy 시킬지 등등에 대해서 감 잡아간다. -_-;;

역시 무식엔 삽질이 최고~

몇몇 개발자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개발과정에 있어서 동일한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 부분, 불편함이 있는 부분을 단지 '내가 익숙한 방법' 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부분인 듯 하다.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서 현재의 자기 개발환경을 바꾸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불편함과 더불어 당장에 일정이 급박한데 개발환경이 살짝 바뀌면 생산성에 곧바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바쁜 프로젝트, 급박한 프로젝트를 하는 회사 또는 팀은 ... 이미 경험하다시피 '늘' 바쁘다.
이번에는 일단 불편해도 그냥 하고 담부터 개선하자 라는 식으로 진행이되면 아마도 뭔가의 엄청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기존의 방법을 고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만들고 리팩토링하고 버그를 수정듯이 개발과정 자체도 소모적인 반복과정을 없애서 최적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겠다.

2008년 1월 14일 월요일

복지재단 후원, 그리고 장애인 관련 느낀점

현재 아내가 어린이재단( 최근까지 한국복지재단이었으나 이름이 바뀜 ) 에 다니는데, 대부분의 복지재단들이 그러하듯이 업무추진에 필요한 경비들을 후원으로 충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업무 자체에 후원자 개발이라는 업무항목이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이나 사망,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임시 또는 영구적으로 거주할 곳이 없어진 아동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주요 역활입니다.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는 후원금이고 연말정산시에 세금공제해택도 있는지라 월 만원정도씩 기부를 하고 있는데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주위의 많은 분들 ( 재하씨 동현씨를 비롯해서 같은팀의 송은영대리님/오기봉대리님 부부, 새로 들어갈 팀쪽의 송인호 팀장님 김승식과장님, 신동호씨, 그리고 지금은 퇴사한 김나래씨 등등등.. 다 생각이 안날정도임 ) 이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 물론 회사 공식적인 건 아닙니다만 ~ )

그중에서는 이미 다른 곳에 후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후원서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장애인관련단체나 적십자, 기타등등 .. )

최근에 보면 부쩍 개인기부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고 또 태안 원유 유출 사태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개인자원봉사자도 크게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연말에 뜻있는 분들이 모여 자원봉사를 다녀왔지요 ( + 성금도 걷은걸로 알고있습니다 )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고, 점점 인정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세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쓰고 있는 아내와 함께 외출을 하면, 백화점이나 식당등을 출입할때 아내를 위해서 문을 잡아주거나 먼저 열어주거나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그냥 매정하게 들어오든 말든 자기만 쏙 들어갈 줄 알았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이 이동하기에 이 사회가 너무나도 '정상인'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계단만 있거나, 계단이 너무 가파르거나, 계단 자체의 한단 한단이 너무 높거나, 계단 옆 손잡이가 없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고 많았습니다. 장애인용 리프트 시스템은 대부분 고장났거나 작동이 멈췄거나 잠겨있고, 전에 한번 사용해볼려고 호출벨을 눌렀던 적이 있엇는데 ( 서현동 모 외국계 은행 ) 아무도 나오지 않더군요.
지난주말에 부산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다같이 무교동쪽 청계천 놀러갔다가 그 근처 배니건스에서 식사를 했는데, 어디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 제발 좀 장애인이라고 인정된 사람들 외에도 일시적인 장애상황인 사람들도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으로 장애인등록차량 증명을 대신할 수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법규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1월 구입서적들

추가구입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주(정확히는 지난주)에 구입한 서적들의 목록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에릭 슐로서, 찰스 윌슨 | 노순옥 옮김

모멘토 2007.11.10

.
서른 이후 50년

오종윤

더난출판사 2007.11.29

.
위험한 생각들

존 브록만 | 이영기 옮김

갤리온 2007.08.24

.

이번에 구입한 서적들은 전공과 관련된 것들은 하나도 없고 흥미위주의 서적들.

이 중 '서른 이후 50년' 은 추천할만하다.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역시 화장실 들락날락하면서, 또는 출퇴근하는 버스/지하철 안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

'위험한 생각들' 은 아직 목차밖에 안봐서 뭐라고 하기가 그러네 -_-

2008년 1월 7일 월요일

최악의 안개를 만나다

어제 저녁에 아내 퇴근시키러 인천을 다녀왔습니다.

회의가 있다고 해서 목욕탕 좀 갔다가 9시쯤 인천으로 고고싱했는데 외곽탈때는 안개 살짝 보이는 정도이더니 경인고속도로 갈아타자마자 "바로 앞에 차가 안보이는" 엄청난 안개를 만났습니다.

태어나서 그런 안개는 정말 처음봤고, 선행 차량의 비상등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무서워서 운전을 할 수조차 없는 그러한 상황이었지요. 하이패스 통과하는데도 차로가 어딘지 버벅버벅 -_- 전용 통로가 코앞에 와서야 보이더군요.

양쪽 시력 1.5인 제 눈에도 잘 안보이는 안개인데 그런 안개속을 비상등도 안켜고 달리는 또라이들이 딱 두명정도 있었을 정도로 어제는 정말.. -_-;;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예전에 부산에서 분당 올라올때 진짜 눈 많이 와서 눈이 자동차 앞유리로 막 달려드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격했었는데, 그건 완전 동네 애들 수준이었습니다. 우후후후~

안개 무서워요~

-P.S-
HID 단 분들은 어제 완전 고생하셨겠네요. 특히 6500K 보다 높은 거 단 파란색 빨간색 분들 -_-;

2008년 1월 6일 일요일

아내의 차량을 교체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제가 타던 라세티 수동을 팔아버리고 아내의 출퇴근 및 운전연수용으로 96년형 유로엑센트 오토 1.3을 사서 그동안 이용했었는데, 최근 2달간 인천 출퇴근을 시켜주면서 느꼈던 바가 있어 ( 외부소음이 너무 많이 들어오고 1300cc 라 그런지 100km ~ 120km 로 달리는 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 연비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등등 ) 차량을 교체했습니다.

뭐 연식으로 따지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 97년식이긴 합니다만, 신차가격으로나 중고차가격으로나 지금까지 타던 엑센트 1.3 과는 꽤 차이가 있는 모델입니다.

97년형 티뷰론 2.0 TGX  (아내가 수동을 조종할 줄 몰라서 오토를 -_-;;)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투스카니랑 힘은 똑같지만 차체가 가벼워서 더 잘나간다는, 하지만 하체가 좀 약하고 더 가벼워서 코너링이나 고속에서는 더 밀린다는 ( 투스카니는 VVT 라 ) 그 '티뷰론' 입니다.

해운대 반여강변자동차매매상가에서 중고자동차 딜러를 하고 있는 친동생에게 상태좋은놈으로 하나 받았습니다. 타던 엑센트도 후하게 값을 쳐주더군요 ㅎㅎ

그래도 나름대로 작년 초부터 타던 엑센트인데 열쇠 넘기고 나서 매장에 두고 오니 좀 우울하더군요.

사실 차량변경은 12월말~1월초 연휴기간에 했었는데 그때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가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식 겸 다시 내려올 일이 있어서 차량 몇군데 손도 보고 할겸 겸사겸사 들러서 엑센트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이젠 다시 중고차 매장으로 돌아간 엑순이~(나름대로 엑순이라고 이름지어 불렀었습니다)



새로 입양한 부롱이(이것도 역시 새로 지은 이름 -_-), 오늘 분당 올라오기 직전에 어미니를 약속장소에 잠시 바래다주면서 길에 세워두고 찍었습니다. ( 뒷자리에 어머니가, 앞자리에 아내가 보이는군요 ㅎㅎ )



동생이 안팔리면 자기가 타던 도요타 셀리카를 처분하고 탈거라고 스티커랑 뭘 몇개 붙여놨던데 이걸 뗄지말지는 고민중입니다. -_-;
(며칠 보니까 이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 )

아내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차량이지만 아직 오른발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서 앞으로도 한두달 동안은 제가 주로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 분당<->인천 왕복...)

어제 휠밸런스를 맞췄었는데 올라오다가 왼쪽 뒷타이어쪽 고정 핀이 떨어져 나가서 다시 120km 대역에서 핸들떨림이 있던데 저녁에 다시 T 스테이션이나 스피드메이트에 가서 손봐야 할 것 같고, HID 6500K 정도의 무난한걸로 하나 꽃아주는 수준에서 정비는 마칠 생각이네요.

물론 그 이후로도

중통교환 또는 수리 (살짝 구멍이 났는데 운행이나 연비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좀 찝찝해서)
ECM룸밀러(동생이 폐차장이나 어디 나오는거 있으면 구해놓는답니다)
리모콘키 교체(키만 덜렁 있어서 순정으로 바꾸던 사제로 바꾸던 바꾸긴 해야할듯)
오디오 수리 ( CD 플레이 중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간섭음 같은게 생기는 현상 )
안테나 수리 ( 안테나 캡이 없어져버려서 이것 역시 순정교체 또는 사제 악세사리용 안테나로 교체 )

등등의 자질구리한 것들이 몇개 남아있긴 합니다만, 수리비 생각하더라도 역시 경제적으로 잘 뽑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차 바꾼 후 벌써 부산->분당, 분당->부산, 부산->분당, 그리고 약 4일정도의 분당<->인천 왕복, 기타 이동 등등 해서 거의 2000km 가까이 탄 것 같은데 고속도로 위주 운행 결과 연비 자체는 엑센트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거 같습니다. ( 1300cc 엑순이에게 못할짓 많이시킨듯 -_-;; )

결론 : 티뷰론 TGX 우왕ㅋ굳ㅋ
         중고자동차 매매할땐 부산 해운대 반여강변자동차매매단지 내 행운상사의 정성훈 과장을 찾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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