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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후원, 그리고 장애인 관련 느낀점

현재 아내가 어린이재단( 최근까지 한국복지재단이었으나 이름이 바뀜 ) 에 다니는데, 대부분의 복지재단들이 그러하듯이 업무추진에 필요한 경비들을 후원으로 충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업무 자체에 후원자 개발이라는 업무항목이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이나 사망,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임시 또는 영구적으로 거주할 곳이 없어진 아동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주요 역활입니다.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는 후원금이고 연말정산시에 세금공제해택도 있는지라 월 만원정도씩 기부를 하고 있는데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주위의 많은 분들 ( 재하씨 동현씨를 비롯해서 같은팀의 송은영대리님/오기봉대리님 부부, 새로 들어갈 팀쪽의 송인호 팀장님 김승식과장님, 신동호씨, 그리고 지금은 퇴사한 김나래씨 등등등.. 다 생각이 안날정도임 ) 이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 물론 회사 공식적인 건 아닙니다만 ~ )

그중에서는 이미 다른 곳에 후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후원서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장애인관련단체나 적십자, 기타등등 .. )

최근에 보면 부쩍 개인기부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고 또 태안 원유 유출 사태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개인자원봉사자도 크게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연말에 뜻있는 분들이 모여 자원봉사를 다녀왔지요 ( + 성금도 걷은걸로 알고있습니다 )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고, 점점 인정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세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쓰고 있는 아내와 함께 외출을 하면, 백화점이나 식당등을 출입할때 아내를 위해서 문을 잡아주거나 먼저 열어주거나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그냥 매정하게 들어오든 말든 자기만 쏙 들어갈 줄 알았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이 이동하기에 이 사회가 너무나도 '정상인'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계단만 있거나, 계단이 너무 가파르거나, 계단 자체의 한단 한단이 너무 높거나, 계단 옆 손잡이가 없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고 많았습니다. 장애인용 리프트 시스템은 대부분 고장났거나 작동이 멈췄거나 잠겨있고, 전에 한번 사용해볼려고 호출벨을 눌렀던 적이 있엇는데 ( 서현동 모 외국계 은행 ) 아무도 나오지 않더군요.
지난주말에 부산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다같이 무교동쪽 청계천 놀러갔다가 그 근처 배니건스에서 식사를 했는데, 어디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 제발 좀 장애인이라고 인정된 사람들 외에도 일시적인 장애상황인 사람들도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으로 장애인등록차량 증명을 대신할 수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법규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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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시험장 가서 국제운전면허 발급받을 것. 캘리포니아 면허 따기 전까지 항상 소지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건 한국운전면허의 번역본 개념이라 항상 한국운전면허증/여권 같이 소지할 것.
* 차량 구입예정이면 미리 edmunds.com, truecar.com, kbb.com, carmax.com(중고차) 등에 들러 온라인으로 몇군데 최저 금액을 부르는 들러의 quote를 받아두고, 연락처 챙겨둘 것. down payment할 금액도 챙겨두기. 매월 판매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종만 선택해 놓고 현지에 와서 딜하는게 차라리 더 …

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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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