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9일 월요일

줄줄이 종료되는 오픈마루의 웹서비스들

방금 아래와 같이 오픈마루의 서비스 3종이 4월 30일날 서비스 중지된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평소에 애용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이로써 오픈마루의 서비스는 myID.net 이랑 /스프링노트 정도만 남는 것 같습니다.

 

웹 2.0초기의 서비스들은 기존 서비스들과 UI적인 차별성을 제공하며 시선을 끌기에는 많이들 성공하였으나 결국에는 “인수합병되거나”, “사용자를 끌어모은 다음 광고로 먹고 살거나”, “Flickr 처럼 스토리지 용량을 팔아먹는 식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위의 서비스들은 그 적절한 타이밍을 놓쳤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서비스들 만드느라 수많은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들이 수많은 시간들을 보내며 열정을 쏟았을 텐데, 다른 형태로 인수되거나 되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묻혀버린다는 것이 좀 안타깝긴 하고, 이 상태라면 사용자는 좀 있지만 거의 매출은 없으리라 짐작되는 스프링 노트 역시 언제 서비스를 문닫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신규기능이 들어가거나 버그픽스가 빨리빨리 되진 않을테니…

 

아무튼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이프팟/레몬펜/롤링리스트 관계자 여러분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롤링리스트 서비스 종료
    롤링리스트가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와 귀여운 느낌의 UI 때문에 여성유저들에게 꽤 어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아무도 찾지 않는 '재미없는' 서비스로 전락하여 실패하고 말았다. 내가 보는 롤링리스트의 실패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쉽고 재밌어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렵다. -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얼핏보면 쉬워보이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도무지 어떻게 써야할 지를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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