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새로 출신한 VAIO P, P는 Pocket의 약자인가봅니다.
일단 사이즈는 요즘 말하는 '넷북' 사이즈이지만 가격은 최저가 비교 사이트에서 찾아봐도 왠만한 고성능 노트북 가격대인 150만원이고 메모리2G, CPU는 아톰Z530, SSD를 적용하여 용량은 고작 64GB -_-;; 밖에 안되는군요. (와우 클라이언트 깔고 나면 50G? -_-;; )
이 제품의 포지셔닝이 참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과연 이걸 살 사람이 있나 싶지만 뭐 그건 개인 취향이니 그렇다 치고...
저 VAIO P 광고의 사진, 꼭 저렇게 했어야 했을까요?
포켓 스타일이라고 광고를 하고 싶었으면 정말로 포켓에 들어갈 사이즈로 만들던지, 그렇게 안되면 좀 큰 바지를 입히든지 할 것이지 딱 붙는 청바지를 입힌 여자 모델(맞겠죠?)의 뒷주머니에 저걸 쑤셔넣은 사진이라니!
저런 포즈로 걸어다닐 수도 없을텐데 그냥 귀여운 아가씨의 핸드백에서 꺼내는 정도로도 충분했을텐데 말입니다.
혹시나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하고 구글링을 좀 해봤더니 다른 분들도 똑같이 느끼시는 것 같군요.
다음 링크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에 관한 2ch쪽 내용을 번역한 게시물인데 VAIO P 광고 관련 게시물 중에 제일 재밌네요.
http://www.idg.co.kr/people/blog/view.do?paramDomain=tinychoi&postId=14529
제가 발견한 최고의 댓글: "기왕이면 도라에몽의 주머니에 넣는 편이 차라리 나았다 " ㅋㅋㅋㅋ
답글삭제그런데, 왼쪽 누나(?)는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소니에 전화해야하는건가. -_-
@Odlinuf - 2009/02/08 14:25
답글삭제저는
"수리비로 이익을 얻는다는 새로운 비지니스 플랜일지도"
이게 마음에 들던데 ㅎㅎㅎ
수리비로 이윤을 창출하는 건 애플이 이미 하고있잖아요! ㅋ_ㅋ
답글삭제@ginu - 2009/02/09 17:21
답글삭제전 아직 고장이 안나봐서리~
그리고 전 아직까지 전자제품 고장내서 버린적은 한번밖에 없어요. -_-v ( 샤워하다 전화받았는데 휴대폰 물먹어서 지직~ )
아이팟 터치는 어떻게 되었나요? ㅎㅎ
ㅎㅎ 제가 사버렸네요..
답글삭제@fguy - 2009/03/13 10:47
답글삭제헉~ 지름신 태훈씨 -_-;;;
태훈씨라면 포켓에 충분히 들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