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앞 이마트 가서 녹색 가디건을 하나 구입해서 오늘 아침 학원에 입고 갔습니다.
강사인 Holly도 마침 녹색 옷을 입었더군요. Holly 왈, 오늘은 성 패트릭 데이니까 녹색 옷 안입은 다른 사람들을 꼬집어 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성패트릭데이에 대한 네이버 사전 설명 : http://100.naver.com/100.nhn?docid=849247
그나저나 이제 Holly가 한국을 떠날 날도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1년동안(중간에 공백은 조금 있었지만) Holly한테 참 많은걸 배우고 정도 많이 들었는데... 그녀의 애견인 Sophie 를 무사히 고향으로 저렴하게(?) 데려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 한국 -> 일본으로 간 다음, American Airline 으로 갈아타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혹시 cage 포함해서 35kg 넘어가는 대형견으 데리고 미국 갈 분들이라면 참고하셔도 될 듯 )
-P.S-
포스팅이 뜸하여 땜빵으로 올려봅니다. -_-a 지지난준가 부산->광명 KTX 타면서 골드미스다이어리 촬영씬도 보고 이것저것 글 적을건 많습니다만 이상하게 키보드에 손이 안가는군요. OTL ( 봄타나? -_-; )
누가 절 꼬집으면 여긴 더블린도 벨파스트도 아니니 무효! 라고 외치겠습니다. ㅎㅎㅎ
답글삭제이런거 말고 골미다 이야기 얼른 올리세요. -_-
답글삭제@ginu - 2009/03/17 20:25
답글삭제우리나라에도 좀 "재미있는" 기념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odlinuf - 2009/03/17 20:52
답글삭제그냥 부산역에서 KTX타면서 신동엽이랑 양정아 봤다는게 전분데요 -_-;;
역시 연애인들은 얼굴이 조막만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