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서 차량 구매할 때 기아 스포티지와 함께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포드 포커스 해치백. 그때 이 모델이 처음 막 나와서 너무 인기가 높아(아니면 물량부족?) 시승조차 해볼 수가 없었더랬지요. compact쪽에서는 나름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차량이었던 듯.
콜뱃 ZR1. 6.2L 엔진에서 뿜어내는 638HP을 자랑하는 괴물. –_-;; 단연 관심사였지만 10만불을 넘어가는 차량 가격때문인지 시승조차 해볼 수 없도록 문이 잠겨 있네요.
무려 $123,500.00.
그나마 시승 가능했던 컨버터블 모델.
앞 모델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한 $79,320.00에 모십니다. –_-;;
전시장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던 닛산 쥬크. 세단도 아닌것이 SUV도 아닌것이 그 중간쯤의 어딘가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한 차량인 듯 싶습니다. 시야가 높고 넓고 탑승하기 좋지만 SUV처럼 너무 크거나 굼뜨지는 않은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량.
차량가격 $20,630.00
대략적인 사이즈를 가늠해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델 신장 160cm)
역시나 많은 관심을 보인 100% 플러그인 전기차 닛산 Leaf. 한번 충전으로 100마일 정도 달릴 수 있고 예상 충전비용은 $3정도라고 하네요. 가정용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 두가지를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네비게이션 제공 및 현재 남은 전력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원형으로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부품들이 대폭 간단해진 관계로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차량 앞부분 Nissan 마크를 열면 충전단자를 볼 수 있습니다.
BMW전시장에서도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만, 길거리에서 너무 흔하게 보는 차량들이 BMW인지라(구매 가능 여부와는 무관하게) 너무 지겨워서 BMW사진들은 죄다 생략하기로 합니다. 제가 있는 동네에 BMW차량 너무 많아요 –_- 회사건 아파트 커뮤니티건간에. ( 덕분에 더욱더 유니크해진 스포티지 )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람보르기니입니다. 요 차량들은 뉴포트 람보르기니에서 가지고 나온 것들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차량 중 하나였던 SCION의 2인승 차량 iQ. 뒷자리에 사람이 탈려면 탈 수는 있겠지만 그리 권장할만한 공간은 아니더군요. 딱 근거리 통근용으로 알맞은 차량인 듯.
앉은 키가 좀 큰 신장 180cm의 남자가 탑승한 경우. –_-;;
혼다의 신형 CR-V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버전의 안정적인 디자인에서 좀 많이 탈피한 듯 하고 왠지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을 따라한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합니다만… 뭐 아무튼 나쁘지는 않은 디자인이네요. 다만 기존의 CR-V디자인을 선호했던 분이라면 이 디자인은 싫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3개의 배기구를 가진, 척 봐도 예사롭지 않은 이놈은 렉서스의 첫 슈퍼카인 LFA라고 하는군요.
미국에 온 이상 언젠가 한번 꼭 몰아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_-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데 이놈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0,000 을 넘었던 듯.
네 뭐.. 아주 길고 거대하지요. 앞자리에 3명까지도 앉을 수 있습니다. 짐칸도 무지막지하게 넓더군요.
2012 신형 비틀이 나왔더군요. TV광고하는건 봤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요건 터보 모델.
가격이 무려 $29,865.00.
요놈은 터보 아닌 일반 모델.
소닉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아베오 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출시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시보레의 전기차 볼트. 나는 아직도 니놈이 프리우스같은 하이브리드도 아니고 리프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그냥 그렇고 그런 차로 사장될 것 같다는 걱정이 계속 든다. –_-;;; 초기 40~80km만 전기고 그 다음부터는 가솔린으로 달리는 구조인데.. 그거 치고는 가격이 너무 쎈 것 같고(미국 정부 보조금 써도 3만불 넘어감).. 100km 미만 주행할거면 프리우스나 리프가 좋을 것 같고 그거 이상 장거리로 달리는 거면... 어차피 통근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_-
사진은 훨씬 더 많이 있지만 스크롤의 압박+모바일로 이 페이지를 혹시라도 볼 분들을 위해서 여기까지 이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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