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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국일주 - 1일째(2008/05/01)

지난주에 포스팅했듯이 결혼1주년 기념으로 전국자동차 일주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사실 출발해서 첫 목적지였던 제부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스스로도 과연 전국일주를 할 수는 있는 건지, 제부도에서 새우 조개 먹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기까지 했지요.

출발 1주전에 차량에 엔진 트러블이 좀 생겨서 렌트를 해야하나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동생이 서울쪽에 보험계약 건으로 올라올 일이 있어서 아버지 차를 몰고 올라온 덕분에 아버지 차를 몰고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동생은 엔진트러블 생긴 저희 차를 몰고 부산으로 이동 후 차량수리를 맡기고 저희가 국일주 중 부산을 들러 수리된 차량으로 다시 바꿔탄다는 계획이었습니다.(일정때문에 결국 부산이 마지막 도착지점이 되었습니다만...)

아무튼.. 지금부터 일정 위주로 쭉 올려봅니다.

첫 목적지는 제부도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증권팀 MT로 한번 갔다왔습니다만 아내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지라 첫번째 목적지로 방문했습니다.

어차피 서해안->남해안으로 가려면 서해쪽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꽤 괜찮은 목적지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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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잔뜩 널려있는 조개구이집들, 오후 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도로가 2시 40분쯤 열린다고 해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면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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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제부도는 서해에 있는 섬으로써 하루중 여러차례 물 속에 있는 도로가 나타났다 잠겼다 하는 유인도입니다.

입장료가 차량 1대당 2천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걸어서 들어가면 돈을 받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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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자체에는 조그마한 해수욕장과 매바위 외에는 조개/새우구이집, 팬션, 모텔 등이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섬을 쭉 한바퀴 돈 다음 매의 형상을 닮았다는 매바위를 구경갔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매바위 근처에서 찍은 것인데, 사실 어느게 매바위인지 모르겠더군요. 뭐 둘 중 하나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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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지였던 안면도, 안면도는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써 꽃지해안공원과 거기에서 보는 일몰이 유명한 곳입니다.

오션캐슬도 안면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안반도 근처에 있는 곳이라 혹시 기름찌꺼기 같은게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황이 많이 나아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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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캐슬 앞 해안도로에서 볼 수 있는 일몰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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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안공원에서의 일몰장면도 멋집니다. 오션캐슬 앞은 도로가 좁아 주차후 사진촬영이나 일몰구경이 어려운 반면 꽃지해안공원쪽은 주차장 시설도 넓고 편의시설이 있는 관계로 일몰을 관람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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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일정이 군산이었습니다만, 꽃지해안에서 다음 목적지 검색을 위해 시동을 끈 상태로 장시간 네비게이션 사용 및 헤드라이트를 켰더니 베터리가 방전되어 버려서 -_-;;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약 30분을 꽃지해안공원에서 허비한 다음 군산을 향해 고고싱~ 하려던 중 시간이 늦어 네비게이션으로 가까운 팬션/호텔을 검색했더니 가까운 곳에 덕산온천단지가 보이더군요.

덕산온천단지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숙소를 물색해 보았는데, 오션캐슬과 패밀리브랜드인 덕산스파캐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회원제인지라 방을 구할 순 없었고 근처에 있는 VIP모텔이란 곳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 간판이 제일 번쩍거리길래 -_-:)


VIP룸이 1일 숙박에 5만원이었는데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커다란 월풀욕조가 있고 따뜻한 온천물이 펑펑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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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룸은 방마다 테마가 있다고 프론트에서 그러던데 저희가 묵은 방은 "봄" 이라고 합니다. 녹색이 보여서 봄인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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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오후 12시가 되어서야 출발을 했고 제부도 입장시간으로 인한 시간지연, 베터리 방전(-_-;)으로 인한 시간지연 등으로 인해서 원래 목표만큼 진도를 빼진 못한게 좀 아쉬웠습니다만, 시간은 앞으로 4일이나 남았던 관계로 아무런 걱정없이 쿨쿨 꿈나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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