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1일 일요일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을 보고 -_-;

F7883-00 토요일 늦은밤, 정확하게는 일요일 새벽 1:10분에 분당 오리 CGV에서 이걸 봤습니다.
동백지구에 딱 하나 있는 롯데시네마는 주말에도 아랑곳없이 12시전에 대부분의 영화가 끝날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불친절/알바스러움 등으로 인해서 최근에 가기가 꺼려지고 있는데다가 저에게는 CJ시티카드가 있어 2인에 무려 4천원이나 할인도 되지요. (물론 롯데시네마는 이 대신에 조조/심야 할인을 해주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영화시간이 없는데 -_-)

아무튼 이 영화를 관람함에 있어 가장 큰 저의 잘못은 영화 제목의 철자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관람평을 보지 않았다는 것 정도일까요? 관람평이야 보통 참고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만, CGV의 한줄평 이런건 전체적인 영화의 정도를 가늠하긴 적절한 편이라 자주 참고하는 편입니다.

자, 이 영화의 제목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영어 제목은 'Midnight Meat Train' 입니다. 네네.. 한밤중의 고기 열차? 정도일까요.

한마디로 깨놓고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 잔인합니다. 최근 보기드문 18세 관람가에, 망치를 휘두르는 도살자(butcher) 때문에 사람들은 목이 날라가고 눈알이 튀어나옵니다. 혹시 블리자드의 게임 Diablo 를 해보셨다면 지하2층에 있던 butcher 를 기억하실텐데, 뭐 대충 비슷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연인끼리의 데이트시에 볼 수 있는 영화는 절대 아니고, 심야 영화로 보면 기분이 상당히 더러워지는데다가 꿈자리 사납기 딱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유일한 수확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오랫만에 '브룩 쉴즈' 를 볼 수 있다는 정도일까요? 물론 저도 영화를 보는 당시에는 그 여자가 브룩 쉴즈인지는 꿈에도 몰랐지요.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혹시라도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요악하자면,

옛날부터 뉴욕 지하에 살아왔던 정체불명의 괴물들과 인간과의 공생을 위해서 공공연한 비밀로써 그들에게 인간을 음식으로 갖다바치는 지하철과, 지하철에서 인간을 고기로 정육하는 살인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레온'은 도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사인데, 오지랖 넓게도 도살자 '마호가니'의 정체를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도 않고 계속 정체를 캐려고 집요하게 미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본인은 혀가 뽑힌채 마호가니의 뒤를 이어 도살자가 되고 눈앞에서 연인은 배를 갈리고 심장이 뜯겨나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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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왕따같이 하고 앉아있는 놈이 도살자입니다>

위에 보이는 요놈이 도살자 '마호가니'인데, 저렇게 가만히 앉아서 '고깃감(?)'을 물색하다가 저 가방안에서 망치랑 갈고리를 꺼내서 사정없이 사람을 고깃덩어리로 만들어버립니다. 단, 이 butcher 는 초자연적인 힘을 갖고 있지는 못해서 중간에 나오는 베레모르르 쓴 흑인 특공대원(무려 퀸튼 램페이지 잭슨!!)와 한판 붙었다가 거의 죽을뻔 하지요. -_-; 같은 편인 한밤중의 고기 열차 차장이 도와주는 바람에 겨우 살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육먹는 '괴물' 들은 사람형체를 하고 있는데, 영화내에서는 마치 반드시 '고기'를 바쳐 진정시켜야 하는 존재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SWAT나 해병대 한부대 정도 집어넣으면 죄다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인것 같더군요. 왜 그놈들한테 인신공양을 하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목도 자세히 보면 '클라이브 바커' 의 한밤의 고기열차 입니다. 클라이브 바커는 그 유명한 '피의 책'을 통해서 이름이 알려졌으며 영화 '헬레이져' 의 원작 및 제작에도 참여하였습니다....만... -_- 아무튼 영화의 완성도는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그건 아마도 제가 '눈알과 뇌수와 피가 튀는' 그런 영화일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 관람했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희망도 미래도 없고 반전도 없이 피와 살이 튀는 살육의 현장과 모두가 불행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으신분께는 강추!!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절대로 보지 않길 권하고 싶네요.

2008년 8월 27일 수요일

한국 근로자 주당 39.2시간 일한다? 풀타임 근무자들도 고작 주당 40.9시간?

방금 노컷뉴스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18163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노동시간을 조사해본 결과 주당 근로시간이 39.2이라고 나왔답니다.
현재 주5일에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곳이 많지만 아직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주 40시간 이상이 나와야 정상이어서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임시직과 일용직 등도 다 포함한 근무시간이라는군요.

그러면서 풀타임 근무자를만으로 기준으로 한 조사에는 주당 40.9 시간을 근무하는걸로 집계가 되었다는데, 더군다나 이 조사가 무려 7,20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는군요.
정말 다른 회사에서는 주당 40.9시간만 근무를 하시나요?

제 타임시트를 대충 보니

2008년 6월 : 185시간
2008년 7월 : 173시간

7월에는 여름 휴가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_-;;

좀 더 과거로 가서 작년 연말 MMS G/W 작업량 크리 터졌을때를 살펴보면

2007년 10월 : 285시간
2007년 11월 : 215시간

... 이렇습니다만 과연 대한민국의 근로자들이 주당 40.9시간만 일하는걸까요?

당연히 "표본사업체" 라고 했으니 공무원은 포함이 안되었거나 되었다고 해봐야 저 7,208개 표본사업체 중에 몇군데 안되었을 텐데... 업무시간이라는 건 개인별/회사별로 차이가 있기 나름이라 뭐라 말할 부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OECD국가중 No.1 을 자랑하는걸로 알고 있는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평균근무시간이 주 40시간에서 겨우 0.9시간 넘는다는 저 통계는 믿을수가 없군요. 제대로 잘 뽑은 표본이라면 아마도 최소한 주당 45시간 이상은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본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포스팅에 글만 있어서 이미지 하나 붙여봅니다. 저도 이제는 저기 서 있는 "Manager" 들과 비스무리한 위치이긴 하지만 저런 불쌍한 "You"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아직 발 한쪽은 저 구덩이에 들어가 있기도 하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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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 40.9시간 근무하는 풀타임 근무자들을 부러워하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넋두리였습니다.

2008년 8월 25일 월요일

지난 토요일날 에버랜드 놀러갔다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내와 함께 가시덤불골짜기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연간회원도 아니고 특별히 놀이동산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마침 동생이 공짜 입장권을 구했는데 도저히 스케쥴이 안되서 저한테 표를 넘긴 관계로 무료입장을 했지요.
동백지구로 이사가고 나서는 더욱 더 에버랜드 가기가 용이해졌습니다. 훗훗훗~
그러고보니 에버랜드는 결혼 하기 전에 avis에서 차 랜트해서 여자친구(=지금의 아내)와 놀러갔던 이후 근 3~4년만이었네요.

입장 + 모든 놀이기구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입장권이었는데, 저도 놀이기구를 그렇게 잘 타는 편은 아니지만 아내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겁내는 관계로 가벼운 것들 위주로 타고 놀았습니다. 돈내고 입장했으면 본전 생각으로 악착같이 탔겠지만 뭐 어차피 공짜표이니...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이용해본 것은 휴먼 스카이(?) 라는 건데, 사실 이건 놀이기구라기보다는 스키장 리프트 같은겁니다. 이거보다 더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스키장의 리프트도 다 보았습니다만... 아래쪽이 동물원이라 혹시라도 맹수 우리로 떨어지진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니 조금 무섭더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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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자마자 동물원이 보여서 일단 짐승들을(?) 구경했습니다.
아래 곰을 보는 순간 어딘가에 야수관리인이나 은신하고 있는 나엘 냥꾸니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혼자 픽~ 웃었습니다. -_-;;
드루이드라고 생각하기는 기럭지가 좀 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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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시덤불골짜기의 호랑이군요. 어딘가에 그림자 퓨마도 숨어었을겁니다 -_-; 그 옆 우리에는 야수왕 뱅갈라쉬가 있었답니다.(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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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새 모이주기. 어차피 새들에게 주어야 할 모이인데, 사람들에게 모이주기의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긴 하는데... 쪼그만 모이봉투를 개당 천원씩에 팝니다.
사람먹을 팝콘도 천원이면 그거보다 많이 주겠습니다만... 아무튼 새들이 잔뜩 날라와서 모이를 쪼아대니 마치 신이라도 된 기분에 모이를 3천원어치나 샀습니다. ㅜ.ㅜ
저도 빨리 대동강 김선달이 대동강 물 팔아먹듯, 에버랜드에서 새모이 팔듯, 이런 서비스 하나 개발해서 편하게 먹고살고 싶습니다. :)
(새 모이도 없이 손만 펴면 날라오는줄 알고 따라하던 옆에 있던 아가씨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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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원숭이 우리에도 가봤습니다. 황금원숭이는 팬더, 레서팬더(너구리팬더) 와 더불어 중국의 동물 3대 보물이며 손오공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로 털빛이 금색이었는데... 역시 스냅샷용 사진기로 찍은 사진들 중에서는 만족할 만한 사진이 나오지 않아서 황금원숭이 모형과 포즈 잡고 한컷.(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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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동물원은 ㅃㅃ 하고 포시즌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성이 변해서 그런지 우리에 갖혀있는, 게다가 냄새까지 심하게 나는 동물들을 즐겁고 신기하게 바라볼 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원숭이 우리에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전기가 흐르는 철사줄까지 있었습니다.(근처에 징~ 하는 소리가 나면서 원숭이들이 손을 댈랑말랑 댈랑말랑 하더군요)

밥먹고 하우스맥주 한잔 나눠 마시고 사파리 투어는 줄이 길어서 지지치고 팥빙수를 후식으로 먹고 있었는데, 마침 카니발 판타지랑 시간대가 맞아서 축제행렬이 입장하는 곳에서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행사가 시작되고 사진 몇장 찍자마자 베터리가 다 되어서 더이상의 촬영이 불가했다는 후문입니다.( 놀이기구 탈거라고 DSLR이랑 삼각대를 안들고 갔는데 정작 놀이기구는 몇개 타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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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장객들이 놀이기구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재빨리 간파하고 행사가 끝나가는 무렵쯤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2~3개 정도의 놀이기구를 기다림 없이 몰아서 탈 수 있었습니다. 아싸~

그나저나 올해도 캐리비안 베이에는 놀러가지 못하고 여름을 보내는군요. OTL

2008년 8월 23일 토요일

마크로스 프론티어 - 20화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현재 일본 마이니치 방송(MBS)에서 매주 목요일 방영되고 있는 TV 에니메이션으로써, 극장판 '마크로스' 의 줄거리를 이어가는 작품입니다. 뭐 일단은 그렇습니다만 내부적으로는 오리지널 마크로스를 포함해서 마크로스 플러스, 마크로스 7, 마크로스 제로까지 대부분의 마크로스 시리즈들과(마크로스 2는 -_-;;;) 연관관계를 조금씩 갖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볼 수 있겠군요.

민메이의 '사랑, 기억하십니까?' 라든지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태우고 떠났다가 실종처리된 최초의 우주이민선단에 대한 언급 등등.. 거대한 떡밥과 오마쥬를 짬뽕해 놓았으면서도 '마크로스' 시리즈가 갖고 있는 핵심들을 잘 살려놓은, 그러면서도 또 나름대로의 줄거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지요.

'마크로스' 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 제가 떠오르는 관련 단어들은 발키리, 노래, 삼각관계, 파일럿, 참치, 스컬, 젠트란, 프로토컬쳐, 중국집 정도군요.


다시 마크로스 프론티어 이야기로 돌아가서 지난 19화부터인가? 오프닝이 바뀌었습니다. 노래는 예전의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바뀐 오프닝이 좀 더 역동적인 편이라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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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20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프론티어 시청자 중 20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읽기를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진작부터 프론티어 선단 내에 숨어있던 바쥬라의 둥지에서 바쥬라들이 대거 부활, 프론티어 내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고 암살의 위기를 한차례 넘긴 대통령도 결국 살해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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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을 느껴 쓰러지려는 쉐릴을 알토가 부축해주는 바로 그 순간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란카, 그녀는 19화에서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건 항상 알토를 위해서였음을 알게 되고 고백하러 달려가던 중이었기에 정신적 충격이 크긴 했겠습니다만 -_-;; 이후 바쥬라를 진정시키기 위해 란카가 급 우울한 분위기에서 부른 아이모 때문인지 바쥬라들이 오히려 더 미쳐 날뛰게 되어버리지요.
( 조금 다르긴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여주인공의 등장으로 오해의 증폭, 그리고 귀싸대기를 맞고 나서 정신을 차려 노래를 부른다 라는 부분까지는 어느정도 마크로스 극장판과 비슷비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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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지수가 -8 이하로 뚝~>>

이 일로 인해 란카는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되고, 대피소 안에서 무서뭄에 떨고 있던 사람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어 용기를 갖게 만든 쉐릴은 다시 상승 분위기로 바뀌어 가는 듯 합니다. 다만 란카는 어차피 리틀 퀸이니 바쥬라에게 죽을 일은 없을것이고, 쉐릴은 아직까지 병이 낮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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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부터의 바쥬라의 공격으로 인해 알토 일행은 SMS로 향하게 되고, 알토와 미셸은 크랑이 다시 거대화할때까지 그녀를 지키게 되는데...
프론티어가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나오던 주요 인물의 사망설이 대부분 떡밥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미셸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숨을 멎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우주 밖으로 빨려나가 버렸기 때문에 정황상 거의 확실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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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즈마도 거의 죽는 분위기였는데 -_-;; 이게 떡밥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혹시나 미셸도 브레라처럼 안드로이드화 되어서 돌아온다라든가 하는 연출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만 엔딩 후 나오는 한장의 스틸샷 화면 속 미셸의 깨진 안경이라든지, 쉐릴이 흘리는 눈물 등등... 미셸의 죽음이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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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는 발키리들의 전투신이 거의 없어 캡춰할만한 게 없군요 -_-;; 스샷만 보면 무슨 청춘학원물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작화나 노래, 줄거리 등이 꽤 볼만합니다. 가끔 몇편씩 건너뛰어가면서 작화가 형편없어 질때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뭐 마크로스2의 충격에 비할바는 아니니 꾸준히 봐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응?)

그나저나 이 커플들이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이제 정말로 볼 수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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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0일 수요일

iPhone 3G vs. 구글폰 - 개발자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은?

우선 이 글은 아직 MacBook 이 없는 개발자가(접니다 -_-;) MacBook 을 구입하고 SDK를 다운로드 받고 심지어는 iPod Touch 까지도 구입을 해서 app store 에 s/w를 올려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올해 하반기에 구글폰이 나온다는 기사 를 읽고 나서 이것저것 고민해 본 내용을 정리해본 것입니다.

우선 대략적인 iPhone 3G와 구글폰을 비교해 봤습니다. 물론 구글폰이라는 건 iPhone 3G와는 달리 Android 를 OS로 이용하는 단말기들의 총칭이라는 점에서 절대적인 비교는 될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언급해둡니다.

  iPhone 3G 구글폰
가격 천차만별(대한민국에서는 아직 구입불가) 알 수 없음. 광고를 보는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에릭 슈미트 2006년 로이터 인터뷰)으로 인해 공짜폰도 등장은 가능
주요기능 3G, 무선랜(Wi-Fi), GPS 등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
OS iPhone OS Android
개발툴킷 Mac OS전용 Windows/inte mac/i386기반 리눅스 OS 지원, 결과물은 아파치v2 오픈소스 라이센스
제조방식 완제품 판매 OS 안드로이드 및 app 제공, 단말기 직접 제조 X
출시 이미 판매중(대한민국은?) 미국내 하반기 또는 연말출시

개발자의 진입장벽(금전적?)

우선 개발자들의 경우 대부분 회사 또는 집에 이미 1대 이상의 MS Windows 가 설치된 노트북이나 PC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MacBook 등을 추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Windows Only > Windows + MacBook 인 경우(저를 포함)가 많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새롭게 iPhone 용 SDK를 만들려고 한다면 당장 MacBook 을 사고 iPhone 3G나 하다못해 iPod Touch 라도 사야합니다. xcoder 가 되기 위해 투자해야 되는 돈이 ... 최소한 150만원 정도에 app store 에 등록하기 위한 $99 USD도 있군요.

회사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하더라도 회사의 본인 업무용 노트북이 MacBook 이 아니라면 당장 맥북 품의서부터 올려야 할텐데... -_-;
(최근 회사내에서도 매니저급 이상 직원들은 노트북으로 맥북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MacBook 의 보급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다만 현재 iPhone 3G는 애플에서 거의 동일한 H/W 규격으로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app store 의 어플리케이션이 어디에서 실행되든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향후 구글에서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긴 하겠지만 구글이 실제로 제공하는건 애플처럼 완제품이 아닌 안드로이드 OS이기 때문에 실제 단말 제조사의 단말기 spec에 따라서(메모리 용량이나 특정 기능의 제공여부 등등) 개발자가 고려해야 하는 변수가 iPhone 보다는 많아질 지도 모르겠네요.

단말기 직접제조 및 판매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탁월한 전략

현업에서 단말제조사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최소한 국내에서 3개 이통사는 슈퍼 '갑' 이고 단말제조사는 '을' 일 수 밖에 없는 관계입니다. 따라서 최초에 구글에서 구글폰을 만든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던 부분 중 하나는 인터넷 시장에서 '슈퍼 갑' 으로써 거칠 게 없던 구글이 과연 이통사 밑에서 '을' 로써의 역할을 할 수가 있을것인가 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도 연말에 HTC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인 최초의 구글폰 DREA100(브랜드명 '드림')은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OS 와 어플리케이션을 HTC에 제공하고 HTC는 이를 통해 제품을 만들어 이통사에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참고기사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8190091

얼마나 제조상의 타산이 맞느냐가 문제이긴 할텐데 OS 및 SDK, 그 외 콘텐츠 app 가 무료로 제공되는걸 보면 아무튼 이렇게 되면 구글은 이통사와의 관계에서 '을' 일 필요가 전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인데 실제 app store 에 프로그램 올려서 돈벌어 볼 생각을 하는 개발자들이 고민할 부분이 아닌긴 합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대세인가?

현재의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iPhone 3G입니다.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app store 가 있고 H/W가 있고 SDK가 있으므로 경쟁력있는 s/w 를 만들 수만 있다면 당장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app store 같이 개발자가 돈을 벌 수 있는 수익모델을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검색을 해봐도 별다른 소식이 보이질 않는데, 지금 하고 있는 Android developer challenge 같은걸 자주 해서 콘텐츠를 수급하려나요?

다만 안드로이드 역시 출시가 멀지 않았고 완제품을 판매하는 애플의 iPhone 3G가 위피 문제와 더불어 국내 도입시 Wi-Fi가 빠진 채로 들어올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이런 경우 국내에 한해서라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폰이 iPhone 3G보다 출시가 빨라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구글폰은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공짜로' 구할 수 있을거라는 절대적인 매력이 있으니까요.

모바일 플랫폼의 절대강자이자 점유율이 50%를 넘는 심비안이 있긴 한데... -_- 솔직히 심비안은 좀 남의 나라 이야기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네네, 전 우물안 개구리 -_-;;) iPhone 과 구글폰, 그리고 windows mobile 등 다른 모바일 플랫폼들이 심비안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갉아먹어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게 개인적인 전망입니다만 노키아라는 회사가 절대 만만한 회사가 아닌만큼 향후가 기대되는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경쟁이 긍정적일 수 있을테지만 향후 모바일 전문 개발자분들에게는 이것저것 다 익혀두어야 하는 상황이 오겠군요. 미리 /애도


사족이긴 합니다만 타 모바일 OS에 비해서 전혀 진척도 없고 국제표준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only 용으로 사용되는 위피를 끝까지 고집하는 바람에 휴대폰을 iPhone 3G로 바꾸려던 계획이 몇달째 차질을 빚고 있긴 한데... 정말로 위피를 살리고 싶으면 안드로이드나 심비안, iPhone 3G에 맞먹는 노력과 투자를 좀 부탁드리고 그렇게 할 능력이 없으면 빨리 걷어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모바일용 app 들도 맨날 사주팔자, 고스톱 이런거만 좀 만들지 말고 쓸만한 것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우선 당장은 MacBook 을 구입할 예산을 마련해 보고, 혹시라도 회사에서 주는 추석선물에 iPod Touch 가 포함되길 간절히 바래볼 수 밖에요 -_-;;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유엔젤 직원혜택 추가 - TOM N TOMS 수내점에서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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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 롯데백화점 근처, Audi 매장과 유엔젤이 있는 현대오피스빌딩 사이에 TOM N TOMS 수내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나 비교적 최근에 생긴 엔젤리너스와는 달리 입구쪽에 흡연자를 위한 좌석을 대규모 배치하여 애연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저도 초기에는 자주 이용하다가 롯데백화점1층에 있는 카페리앙 또는 휴맥스 건물 1층에 있는 커피숖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이쪽이 가격이 저렴합니다. 맛이야 대동소이하게 거기서 거기 -_-) 최근에 가질 않았습니다.

탐앤탐스 오픈 초기에 팀 동료 동호씨와 여길 줄기차게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카페라떼에 커피보다 우유거품이 월등하게 많아지고 양이 팍~ 줄어들면서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까지만 해도 누가 커피를 쏘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에만 여길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TOM N TOMS 수내점과 유엔젤의 제휴(?)로 인해서 유엔젤 사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하면 커피값의 10%를 할인해주기 시작했습니다.
10%를 할인해줘도 아이스카페라떼 같은 경우는 여전히 카페리앙이나 휴맥스1층의 그 커피숖이 더 저렴하지만, 아무튼 회사에서 가까운 커피숖인데다가 10% 할인까지 되니 예전보다는 좀 더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군요.

저는 사실 여기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카페라떼 tall 사이즈를 시킨 다음 KTF 멤버쉽 카드로 grande 사이즈 뻥튀기를 이용하는 관계로 방문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_-;;
이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만 수내동 트라펠리스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는 정체불명의 무선랜 Access Point 가 잡힙니다. 이름도 뭔가 발음하기 힘든 이상한 이름입니다만, 보안이 걸려있지도 않고 상태도 아주 좋지요. 그래서 아~주 가끔 퇴근하면서 노트북을 들고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grande 사이즈를 시킨 다음 여유를 즐기곤 합니다.

반면 탐앤탐스를 비롯한 근처 커피숖들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공공연하게 무선랜을 무료로 제공해 줄 수 없더라도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랜에다가 무선공유기 하나만 슬쩍 꽃아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쓸데 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유엔젤 직원 또는 유엔젤 직원분과 함께 가시면 음료를 10%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할인을 받게 되면 포인트 카드 적립은 안되는 것 같고, 반드시 한명은 유엔젤 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출입카드)을 갖고 가셔야 합니다.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프리젠테이션 젠

최근에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은 서적 중 하나가 '프리젠테이션 젠' 이라는 서적이었습니다만, 서현 교보문고에 가서 책 내용을 살펴볼 시간도 잘 나지 않고 가격도 부피에 비해서는 비싼지라(최근에 워낙 두께도 얇으면서 내용도 엉망진창에 비싼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아내도 역시 직장에 다니는지라 프리젠테이션을 잘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구입을 했더군요.

덕분에 즐겁게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이 유익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젠 - 10점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에이콘출판

우선 책의 저자는 가르 레이놀즈입니다. 프리젠테이션 강사 겸 컨설턴트이며 포춘 500대 기업 중 다수를 고객으로 둔 프리전테이션 디자인 전문가입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가이 가와사키는 혹시 아시는지요? 이 책은 가이 가와사키의 추천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젠'에서는 중간중간에 유명인들의 명언을 인용하고 있는데, 책의 가장 처음에 인용한 이 문장이 '프리젠테이션 젠'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자 이 책을 대표하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세련미의 극치는 단순함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비단 프리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디자인/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보편적인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크게 '준비', '디자인', 그리고 '발표' 의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차례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각각의 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기교를 설명함과 더불어 각각의 경우에 대한 good case 와 bad case 의 프리젠테이션 예제를 비교하여 보여주어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가 읽는 서적의 상당수가 그렇듯이 이 책 역시도 심각한 이론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화장실에서, 또는 카페에서 시원달콤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때 읽을수 있습니다.


'컨셉의 시대' 의 프리젠테이션 vs. '불량 프리젠테이션' = 스티브 잡스 vs. 빌게이츠 ?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프리젠테이션은 지금 대부분의 회사에서 하고 있는 발표자의 내용을 그대로 적어놓은, 혹은 MS-WORD로 적어야 할 내용을 그대로 파워포인트로 적어놓은, 회사로고와 더불어 불필요한 이미지와 3D 도표가 가득하고 청중들의 이해도를 극도로 떨어뜨리는 '불량 프리젠테이션'이 아니라, '컨셉의 시대'의 프리젠테이션 입니다.

어떤게 컨셉의 프리젠테이션이고 어떤게 불량 프리젠테이션인지 잘 모르시겠다면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떠올려 보시고, 빌 게이츠의 프리젠테이션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두명 다 IT업계의 거물이고 존경받을만한 인물들이지만 최소한 프리젠테이션 능력에 대해서만큼은 스티브 잡스의 압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다음의 두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을 차례대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퍼왔습니다.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개인적으로 최근에 프리젠테이션이나 PPT 작성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을 몇권 사보고 관련자료도 찾아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PT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꼭 나오는 사람들이 스티브잡스와 가이 가와사키입니다.
그들의 책도 몇권 나와있는데, 그 중에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2권도 나온 상태이며, 스티브 잡스가 직접 쓴 책은 아닙니다만 내용이 꽤 좋습니다. 시간나시면 이 책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10점
김경태 지음/멘토르


현실에 적용함에 있어서의 우려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아직까지 많은 회사에서 기존의 그 '불량 프리젠테이션' 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PT라면 그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팀장 또는 관리자들이 많다는 것이고 아마도 상당수의 높으신 분들은 프리젠테이션 젠에서 소개하는 식으로 PT를 했다가는 'PT가 애들 장난이야!' 라면서 윽박지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적지 않은 회사에서 회사 자체의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길 권고하거나 또는 강제조항으로 넣어두는데 회사의 PPT 템플릿을 받아 보면 위쪽 또는 아래쪽에 각각 회사의 로고와 상대방 회사의 로고 또는 신규서비스의 BI 나 CI 등이 들어가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페이지의 제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되어도 벌써 화면의 약 1/5 정도는 날려먹고 시작하는데, 설상가상으로 PT에다가 자신이 발표할 내용을 죄다 적어넣어 버리기는 공간이 너무 부족한 발표자는 심지어 폰트 크기를 깨알처럼 줄여버려 실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가 되어서는 청중들이 PT의 글자를 알아볼 수 조차 없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리고 많은 회사의 PT용 장비들은 해상도가 선명도가 그리 높지도 않은 싸구려의 것들이죠.  )

사내 또는 팀 내에서 은근슬쩍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돌리고, PT관련 서적들을 구입하여 공유하며, 이를 적용하여 PT연습을 해보는 식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쉬울 때 끝내라' 라는 프리젠테이션 젠의 내용을 참고하여 책 내용중에 소개된 세스 고딘의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개선방법' 을 짧게 요약하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연을 보완하는 슬라이드를 만들어야지 내뱉은 말을 문자 그대로 반복하는 슬라이드는 필요 없다.
2. 수준 낮은 삽화는 집어치워라. 돈을 주고 구입해서라도 전문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사용해라.
3. 빙글 돌아가고 번쩍거리는 등의 조잡한 화면 전환 효과는 사용하지 말라. 단순함이 최고다.
4. 꼭 유인물을 만들어 놓자. 유인물에는 각주를 비롯해 각종 상세한 내용을 적어놓아도 된다.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모두 담긴 자료를 발표 후에 나눠주겠노라고 처음부터 말해 놓으면 청중들이 당신의 말을 일일이 받아 적지 않아도 된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프리젠테이션이란 감정적인 동의를 구하는 작업이라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준비해 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성적인 발표를 좋아하는 청중은 안도감을 느끼고 감정적으로 수긍한 내용을 더욱 받아들이기 쉬워진다.


-P.S-

기왕 책을 구입하실 분들은 제 글의 알라딘 TTB링크를 통해서 책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2008년 8월 14일 목요일

블로그 스킨 바꾸었습니다

고민한지 하루만에 3단스킨으로 우선 바꾸었습니다.

몇몇 통계용 스크립트 등을 플러그인의 형태로 만들어 둔 덕분에 손쉽게 스킨을 바꾸고 설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세는 3단스킨이군요.

스킨의 css 를 손봐서 기본설정보다 가로를 200px 정도 늘렸네요. 여름을 맞아 사진도 므흣한 표정으로 바꾸었구요.


이제 저 오른쪽 사이드바에 뭘 어떻게 배치하느냐를 고민할 때입니다. 그냥 구글 adSense 세로길이로 길게 하나 붙여버리고 말까요? -_-;;

-P.S-
금토일 연휴를 맞아 고향인 부산으로 고고싱~ 합니다. 연휴 즐겁게들 보내세요 ㅃㅃ

2008년 8월 13일 수요일

뮤직Click 오픈 - 시즌1, 그리고 TextCube용 플러그인

서비스 개요

최근에 블로거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들이 늘었습니다. 원조격인 adSense나 adClix, 그 외 알라딘의 TTB 시즌 1/2, SMS발송으로 돈벌기, 그 외 Daum 블로거뉴스Ad 등등,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NATE.COM 에서 오픈한 링크네이트 내의 '뮤직Click' 역시 이와 유사한 서비스입니다.
지금 제 블로그의 우측에 보이는 것과 같은 위젯을 붙이고 이 위젯을 통해서 마이벨/라이브벨/컬러링 과 같은 콘텐츠의 매출이 일어나는 경우 판매수익의 20%에 달하는 금액을 판매자에게 OKCashbag 으로 돌려줍니다.

image 

환금성

OKCashbag 포인트는 SKTelecom 통화요금 결재나 기타 많은 사이트에서 현금대신 결재가 가능하며, 5만포인트 이상 적립되는 경우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금성으로 따진다면 DAUM adclix 에서 제공해주는 다음캐쉬보다는 안좋지만 수표발행 수수료까지 물어가며 돈을 받아야 하는 구글 adSense 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5만포인트를 채우기 전까지는 현금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군요.

향후 개발 진행방향

이게 원래는 홈페이지 배경음악까지 구매 및 구매한 콘텐츠에 대해서 재생이 가능해야 하는데, 음원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서 우선 배경음악(BGM)의 재생 및 판매는 제외한 채로 1차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BGM이 개발되는대로 2차 오픈이 있을거라 하니 그때가 되면 꽤 쓸만해질 것 같습니다.

활용하기

현재 배경음악 구매 및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위젯을 통해 구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다른 수익형 서비스들에 비해서 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서비스들의 클릭률은 블로거들 및 위젯의 배치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0.1% 에서 많아봐야 1%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일단 제 블로그에서의 adclix 및 adsense 의 클릭률은 0.2% 정도, 알라딘 TTB의 경우는 0.25% 정도입니다 ) 뮤직클릭의 경우 본인이 구매를 하든 방문자가 구매를 하든 상관없이 20%를 ok cashbag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벨소리나 컬러링을 자주 바꾸는 분이라면 본인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두고 본인이 구매를 해도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는 20%의 할인혜택을 받는 셈이 되는군요.

티스토리 사용자만 쓸 수 있나?

2008년 8월 13일 오후에 티스토리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링크네이트의 뮤직클릭 서비스가 오픈되어(관련공지 : 링크네이트 뮤직Click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만나보세요! ) 티스토리 사용자들은 손쉽게 플러그인으로 위젯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글루스나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혹은 textcube 나 tattertools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은 사용할 수 없느냐 하면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이글루스쪽을 통해서도 오픈이 될 예정이며, HTML을 붙일 수만 있다면 일반 웹사이트 어디라도 해당 위젯을 설치할 수가 있습니다.

image

첫번재 옵션을 선택하고 노트패드나 HTML 입력이 가능한 곳에서 Ctrl + V 를 누르면 위젯을 붙이기 위한 HTML코드가 삽입됩니다. 그 외에 개인정보에서 blog api 를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입력했다면 원격포스팅도 가능합니다. blog api 는 MetaWeblog API 만 지원이 되네요.

TextCube 사용자라면 좀 더 쉽게 플러그인으로 붙여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것 같은데,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tistory 쪽 플러그인을 기반으로 해서 만든(이라기보다는 3줄정도 고쳤지요 -_-;) TextCube 용 뮤직클릭 사이드바 플러그인.

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TextCube 1.7.1 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별다른 기능이 없기 때문에 TextCube 전 버전에 걸쳐 잘 동작하리라 생각되고, 혹시라도 TatterTools 사용자라면 플러그인의 index.xml 을 열어서 <requirement> 부분만 <tattertools>1.1</tattertools> 이런식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블로그 운영상의 고민거리 몇가지

개인적으로 지금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고민거리가 몇가지가 있어 포스팅도 할겸 고민거리에 대해 답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글을 써봅니다.

1. 늘어나는 사이드바 길이

예전에도 방문자 분석을 하면서 글을 올리긴 했지만 현재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웹서핑하는 사람들의 화면 해상도는 가로사이즈가 1024이상, 세로사이즈는 768 이상일겁니다.
참고로 2008년 7월 13일부터 2008년 8월 12일까지의 Google Analytics 로 분석된 제 블로그 방문자들의 화면해상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K-20080813-858065

즉, 가로로는 이미 충분한 만큼의 길이가 되는 반면 블로그의 세로길이는 왠만큼 긴 내용의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모든 사이드바의 기능들이 방문자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빼고 싶은 기능들이 없지만 그래도 매번 사이드바 길이만큼의 포스팅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이드바의 길이를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을 빼야 할지가 고민이군요.

2. 광고 및 수익성 기능추가로 인한 블로그의 난잡해짐

이건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이고 다른 분들도 많이 고민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나마 수익성을 추구하는, 그리고 사이트 방문자가 많은 다른 분들에 비하면 그나마 AdClix/AdSense/알라딘TTB, 그리고 시험삼아 붙여놓은 뮤직Click정도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좀 난잡합니다.
수익성과는 관계가 없지만 제가 즐겨찾는 유일한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mixsh 의 추적버튼 및 mixup 캐스트 위젯 역시 전체적인 사이트 디자인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약간 난잡하다는 느낌입니다. 정리를 하긴 해야 하겠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3. AdClix 에 대한 미련

Daum에서 운영하는 AdClix 는 AdSense 보다 설정하기가 간편하고 환전하기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광고들이 실제 포스팅된 내용들과는 별로 관계없는 것들이 많이 노출되고 클릭당 단가도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대략 1클릭당 40원 정도인데, 그나마 광고주가 적어서 그런지 괜찮은 광고들도 별로 노출되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붙인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AdSense 는 광고를 붙인 위치도 위치이긴 하지만 1클릭당 단가가 꽤 높은 편이라, AdClix 를 빼버리고 그 자리에 AdSense 를 넣을까 말까로 계속 고민중입니다.

4. 서버 호스팅 비용

사실 이 부분이 요즘 가장 큰 고민중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사용하시는 티스토리나 blogspot, wordpress 등의 블로그가 아니라 설치형 블로그인 TextCube 를 씁니다.
'나도 웹호스팅 받아서 TextCube 쓰는데?'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작년 초쯤에 회사동료들과 함께 뭔가를 해보겠다고 월 10만원짜리 서버호스팅을 받아서 그 시스템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설치해서 써볼 수가 있고, 방화벽이나 해외, 특히 중국발 해킹공격등에 대해서 호스팅업체가 어느정도 차단해 준다는 장점, 게다가 24시간 돌려도 전기세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같이 서버호스팅을 하던 다른 두명이 빠지게 되어서 10만원 / 3 을 부담하던 월 서버호스팅 비용이 다음달부터는 3배가 되어버리는군요. -_-;;
집에 남는 부품으로 PC하나 만들거나 혹은 저가형으로 서버 하나 조립해서 집에서 돌리고, DDNS로 서비스를 돌리는 방법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예전에 한동안 집에서 서버를 돌리면서 겪었던 온갖 고생들, 특히 해킹이나 DOS공격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생각해보면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디 블로그 상단이나 하단에 평생광고 넣어주고 서버호스팅을 제공해주는 회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일 방문자 약 천여명 정도에 실제 사용자 방문은 약 200명/일 정도인 블로그에 그런 혜택을 줄 서버호스팅 회사가 있을리가 만무하겠죠.

자료가 많지 않은 wiki 나 프로젝트용 cvs/svn/빌드를 위해 돌리고 있는 msn bot 등은 포기하고 블로그만이라도 옮겨볼 궁리도 해봤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Textcube 의 전신인  TatterTools 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 tistory 로 옮겨볼려고 자료를 백업받은 다음 tistory 에 복구기능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호환이 되지 않는지 몇번을 해도 안되서 이 방법은 포기한 상태네요.


혹시 비슷한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의견 공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알라딘 TTB 시즌 2는 생각보다 수익이 괜찮군요. 벌써 5클릭 정도에 책도 팔려서 수수료도 적립되었습니다. ㅋ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바닐라 어쿠스틱의 '모아이'

바닐라 어쿠스틱이 부른 서태지의 '모아이' 입니다.
이 편곡 때문에 며칠동안 서태지 팬들의 바닐라 어쿠스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있긴 했지만, 서태지컴퍼니측에서 모아이 UCC 이벤트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아직 진행중? 관련 행사 URL은 http://tvpot.daum.net/audition/moai/Top.do )

개인적으로는 바닐라 어쿠스틱이 서태지의 인기와 신곡의 영향력으로 어느정도 '홍보'의 목적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만, 또 반대로 저처럼 바닐라 어쿠스틱의 '모아이' 를 듣고 나서 원곡은 어떨까 하고 원곡을 들어보는 사람도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편곡이나 보컬의 수준이 상당하고, 오리지널의 모아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꼭 한번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 전 요즘 저녁에 웹서핑할때는 계속 이 노래 듣습니다 ㅋ )

네이버에 바닐라어쿠스틱의 카페도 있습니다. 모아이 이외에도 다른 몇몇 곡들에 대한 편곡이 있으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vanillamusic

혹시나 싱글 디지털 앨범이라도 나왔을까 해서 각종 인터넷 쇼핑몰들을 뒤져봤습니다만 아직 자체적으로 작사/작곡한 노래는 없는 것 같네요. 앨범내면 꼭 사드릴테니 빠른 시일 내에 앨범 내시구요~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CSS Expression 사용을 피해라

from : High Performance Web Sites

웹개발을 하다 보면 종종 CSS expression 을 쓰는 경우가 생긴다.  이를테면

P {
  width : expression ( setCntr(), document.body.clientWidth<600 ? "600px" : "auto" );
  min-width: 600px;
  border: 1px solid;
}

와 같은 CSS expression 이 있다고 하자.

High Performance Web Sites 의 저자인 Steve Souders 의 사이트 http://stevesouders.com/hpws/expression-counter.php 를 실행해 보면 알겠지만 마우스를 이동하거나 조금 움직이기만 해도 css expression 이 10번씩 실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웹페이지에는 Avoid using CSS expressions 라는 내용의 <P> element가  10개가 있고, 페이지 로딩을 하면 CSS exression 은 40번 실행된다.
심지어 "Don't click here!" 부분의 텍스트 필드를 호기심 삼아 눌러주면 브라우저가 먹통이 되어버려 브라우저를 죽이고 새로 띄워야 한다.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

1. CSS Expression 이 한번만 동작되도록 하는 방법과
2. CSS Expression 대신에 이벤트 핸들링을 이용하는 방법

이 있다.

첫번째 방법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tyle>
P {
  background-color: expression( altBgcolor(this) );
}
</style>

<script>
function altBgcolor(elem) {
   elem.style.backgroundColor = (new Date()).getHours()%2 ? "#F08A00" : "#B8D4FF";
}
</script>

두번째 이벤트 핸들링을 이용하는 방법은 CSS expression 이 브라우저의 이벤트와 자동으로 연결된다는 장점이자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련없는 이벤트에도 CSS expression 이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function setMinWidth(){
   setCntr();
   var aElement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p");
   for ( var i = 0; i < aElements.length; i++ ) {
      aElements[i].runtimeStyle.width= ( document.body.clientWidth<600 ? "600px" : "auto" );
   }
}

if ( -1 !=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 {
   window.onresize = setMinWidth;
}

Chapter 7의 결론 : CSS Expression 과 그 영향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CSS Expression 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2008년 8월 7일 목요일

mixup 캐스트 위젯을 블로그에 설치하셨다면 mixup 도 신중하게

mixsh 스포트라이트 경매 레이스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다시 토큰이 4500개로 올라와서 기뻐하고 있는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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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좋아진 김에 mixup캐스트를 설치하셨다면 mixup 도 신중하게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보기로 하고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우연히 오늘 토큰 충전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다 보니 은근히 mixup 캐스트 위젯을 통해서 발생되는 토큰이 꽤 짭잘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8월 4일부터 8월 7일 현재까지의 토큰 충전내역을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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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씩 일일충전된 사이에 보면 하루에 10~25개 사이로 mixup 캐스트 위젯의 클릭을 통해서 토큰이 충전되었네요.

그럼, 이렇게 믹스업 캐스트 위젯으로 토큰을 모아보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름대로 고민해본 결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방문자들이 클릭할만한 '양질의 낚시성 제목' 을 찾아 mixup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mixsh 에서 믹스업한 콘텐츠들이 mixup 캐스트 위젯의 '컨텐츠' 항목에 그대로 표시되기 때문에 제목이 얼마나 '낚시성'을 갖느냐에 따라 클릭율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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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mixup 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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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젯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실제로 위의 mixup 캐스트 위젯을 통해 충전된 토큰 중  5일과 6일에는  자동차 여행시 알아두면 도움되는 TIP 5가지 라는 글을 DAUM  블로거뉴스에 올렸다가 접속자수가 대박나서 평소 접속수 1천을 훌쩍 넘어선 5일 5,390, 6일 3481을 기록했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위젯클릭으로 인해 충전된 토큰 수는 35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오늘은 현재까지 접속수 10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현재시간까지 위젯으로 발생된 클릭으로 인해 토큰이 30개나 적립이 되었군요.  배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방문자 수에 따라 mixup 캐스트 위젯의 클릭율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건 위의 사실로 짐작할 수가 있고(본문에서 떨어져 있는 사이드바라서 더 그런듯 싶습니다) 제목을 얼마나 잘 뽑느냐가 클릭률에 영향을 어느정도 준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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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악용하려고 하면 빈대잡다가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입니다. 아시다시피 캐스트위젯 클릭은 1클릭당 5토큰밖에 발생하지 않지만 열심히 mixup 해서 mixup 스페셜리스트가 되면 엄청난 토큰대박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건 어디까지나 즐겁게 mixup 을 한 다음 자러 가기 전에 마무리 작업으로 해볼만하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7월말~8월초의 제 염장샷(인증샷?) 하나 날리고 갑니다. 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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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6일 수요일

Mixsh 스포트라이트 경매질과 무한 mixup의 최후

바닥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토큰들도 믹시 스포트라이트 레이싱과 재밌는 글 찾아 무한 mixup 하기에 두손을 들었습니다.

퇴근해서 샤워를 하고 나서 믹스업을 연발하던 도중 갑자기 -_-;;;

캡처

어? 하고 토큰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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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이 0개였습니다.


최근 믹스업을 열심히 해서 몇번 1등도 하고 했던 관계로 4천개 가까이 토큰이 쌓여있었는데 이게 왜이렇지 하고 잠시 생각을 하다보니 mixsh 의 스포트라이트 경매질에 4천개를 걸어둔 게 생각나더군요.

그래 뭐.. 아까 퇴근할때만 해도 2등인가 그랬고 4등은 토큰이 3천개 정도였으니 이정도면 괜찮을꺼야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방금 12시가 되면서 토큰 4천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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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xsh SPOTLIGHT 도 풍부한 총알과 더불어 고도의 심리게임이 적용하는 것이군요. 막판에 역전당해서 스포트라이트 입찰경쟁에서 떨어졌습니다. 승자들에게는 축하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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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4백개의 토큰과 이번주 내내 믹스업을 달려 다음주에는 반드시 스포트라이트 입찰경쟁에서 승리하고야 말리라 다짐하며 이만 전 꿈나라로 슉~

2008년 8월 4일 월요일

자동차 여행시 알아두면 도움되는 TIP 5가지

기획의도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아니면 국내에도 아직 볼게 많다라는 보편적이고도 사실적이며 실용적이기까지한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올해 5월에 결혼1주년 기념 자동차 전국일주 관련 글을 작성한 이후부터 끊임없이 유입검색어 1위, 키워드 1위는 "자동차 전국일주" "전국일주" 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2008/07/04 ~ 2008/08/03 까지의 google analytics 결과 중 페이지 제목별 결과물입니다. 메인페이지를 제외하고 사실상 대부분의 자동차 전국일주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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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의 유입검색어라 순위가 Daum adclix 또는 텍스트큐브 자체 통계와는 좀 다르긴 하지만 analytics 에 잡힌 유입검색어에도 여전히 단골검색어들이 보이는군요.
(전국일주, 유엔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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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또는 자전거 전국일주를 할 시간은 안되고, 의외로 사람들이 자동차 전국일주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았으니 이 기회에 자동차 전국일주 코스를 개발해서 책을 내거나 전국일주 코스를 정하고 들르는 숙박업체 또는 식당에 미리 연락을 해서 협찬이나 받아볼까요? 아니면 이번기회에 그냥 자동차여행 전문블로그로 개편을!  2008년 5월 분당->제부도->서해안->남해안->부산 쪽 일정에 이어 비록 하루짜리긴 했지만 최근의 용인 동백지구->동해안->부산 을 다녀온 경험으로 자동차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들을 5개 정도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1) 차량

자동차 여행입니다. 당연히 차량이 있어야겠지요.  자동차 여행이니 최소한 하루, 길게는 4~5일정도까지 계속 차량을 혹시시키기 때문에 혹시라도 엔진오일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거나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한다든지 기타 냉각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의 최소한의 점검은 출발전에 미리 해두는게 좋습니다.
차량 선정의 경우 요즘같은 여름이라면 폼잡고 분위기도 낼 겸 투스카니 같은 스포츠쿠페도 좋겠지만 며칠씩 계속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승차감 좋은 세단의 자동차가 좋다고 봅니다. 혹시나 집에 차량이 2대 이상 있거나 렌트를 고려중이시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네비게이션

개인적으로 자동차 여행에 있어서 차량과 연료비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서해안/동해안쪽 여행을 하게 되면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 국도를 이용하게 되는데 여행 왠만큼 해보신 분이 아니면 이걸 다 외울수도 없고, 일일이 코스를 사전답사 한답시고 조사하다가는 여행 떠나기 전에 지치기만 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알던 길 외에도 새로 생긴 도로/터널 등에 곳곳에서 개통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최단코스를 찾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연료 = 돈)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더불어 출발전에 네비게이션의 지도 업데이트도 반드시 해두시구요. 제가 쓰는 아이나비를 비롯한 대부분의 네비게이션 업체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업데이트를 내어놓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3) 대략의 코스선정 및 여행서적

앞에서 네비게이션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막상 우리나라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면 목적를 입력할수조차 없습니다.
제가 자동차 여행을 할때의 코스선정은 대략 다음과 같은 식으로 정했습니다.
  • 인터넷과 여행서적, 그리고 주변의 지인으로부터 여행정보 입수
  • 네이버맵을 보면서 각 지점 체크
  • 최종목적지(저같은 경우 주로 부산)를 고려하여 최대한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코스를 설정
  • 다른 여행지와 코스가 너무 많이 떨어진 곳은 (이를테면 서해안 코스인데 낙산사를 보고 싶다거나) 다음 여행으로 연기
  • 각 코스와 코스 사이의 거리가 너무 먼 경우 역시 네이버맵으로 확대해가면서 중간에 들를만한 곳들을 추가발굴
네이버 맵의 경우 최근 개편되면서 UI가 더욱 좋아졌는데 지도를 확대해서 여행코스를 따라 쭉 살펴보다 보면 곳곳에 들를만한 곳들이 많이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갖고 있는 국내 여행관련 책자는 딱 두개인데, 하나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차를 멈추고 - 중부편' 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라는 서적입니다. 전자의 '바다가~' 의 경우 현재 절판상태입니다.

많은 여행책자들이 있겠지만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라는 이 책은 섬, 수목원/휴양림, 영화/드라마 촬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한 테마별로 여행지를 분류해 두어서 여행목적에 따라 코스를 정할때 꽤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두번의 자동차 여행때마다 코스선정시 참고를 했던 책이기도 합니다.(책이 이거 하나밖에 없으니 그럴수밖에요 ㅜ.ㅜ)

4) 여행동료 및 보험

"짦은 기간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눈에 담는다"라는 목적의 자동차 여행이라면 여행지 이동을 위한 운전시간이 꽤 길고 여행이 하루 이틀 지나게 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여행 자체에 무리를 줄 수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휴게소에서 한두시간이라도 자야 할 상황이 온다면 엄청난 시간낭비를 초래할 수 밖에요(더구나 이 더운 여름에). 친구도 좋고 아내도 좋고 애인도 좋고, 아무튼 일반도로는 그렇다 치고 고속도로에서 직진만이라도 할 수 있는 여행동료 1명과 함께 가는게 여행경비도 분담하고 운전도 교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왕이면 운전대를 맡기고도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의 숙련된 드라이버면 금상첨화일겁니다.
여행전에 반드시 운전을 함께 할 동료를 위한 추가보험을 들어두시고, 부부인 경우라면 이번기회에 부부한정으로 보험을 바꾸어두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다 보면 차량이 갑자기 고장난다거나, 실내등 또는 전조등을 장시간 켜두는 바람에 베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연료가 거의 없는데도 좀 더 싼 주유소가 나올거라고 미루고 미루다 차가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차량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문을 닫아버렸는데 차량 문이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잠겨버려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가능하면 긴급출동 서비스도 가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저는 5월 여행때 차량 문이 한번 잠기고, 베터리가 한번 방전되었는데 이때 긴급출동 정말 요긴하게 써먹었습니다. -_-;;;

5) 숙박

일출이나 일몰이 유명한 곳은 일찍부터 예약이 되거나 방이 꽉꽉 차고 특히나 여름 휴가까지 겹치면 피서객들까지 몰리는 관계로 거의 방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일몰이 유명한 서해안의 꽃지해안 공원 등에서 일몰을 구경할 생각이라면 일몰을 보고 나서 그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있는 여관/팬션/민박 등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잠은 샤워할 수 있고 전원코드가 있어서 휴대폰/카메라 등의 베터리 충전만 가능하면 OK 라는 생각으로 숙박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꽃지해안공원 일몰
저같은 경우에는 숙박을 하나도 예약하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저녁에 숙박할 곳을 찾아 온천단지를 30분 이상 헤맨다든가 하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는데 아내와 함께 모르는 곳에서 길을 헤매는 것도 추억이 되더군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의외성' 이나 '계획대로 되지 않음' 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만약의 만약의 만약' 을 대비해서 2~3인용 소형텐트를 갖고 가긴 했습니다만 재수가 좋았는지 매번 무난하게 숙박할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여행하면 먹는 것도 빼먹을 수 없는데 돌아다니다보면 각 지역마다의 특산물이나 하다못해 일반 식당에서라도 식사는 떼울 수 있습니다. 식사준비 등을 위해서 버너/코펠을 가져간다든지 밥을 직접 해먹겠다고 이것저것 사 가게 되면 짐만 늘어나고 소중한 여행시간을 뺏기게 됩니다. 가능하면 식사는 이동 중 식당에서 해결하시고 차량내에는 간단한 음료수와 건빵/초콜렛 같이 진짜 배고픈데 식당 자체가 안보이는 경우에 먹을 비상식량 정도만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처음 자동차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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