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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Mac 유저 급증!

최근 TFT쪽에 MacBook Pro 4대 및 영업쪽 MacBook 이 들어온 후 사내에 Mac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O혜 대리도 개인돈으로 무려 맥북프로! 를 질렀고, 응과장님은 쓰던 구형 맥을 처분하고 신형맥을 구입했습니다. 구형 맥은 유O해 대리가 저렴하게 분양받았습니다.

TFT소속인 분들 말고는 iPod Touch/iPhone 용 app 개발을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Cocoa 로 MacOS 용 s/w 를 개발할 수도 있을테고 혹시 압니까? 향후 다른쪽 프로젝트 나갔을때 O&M 클라이언트 툴을 맥용으로 개발해 달라는 별난 회사가 있을지? -_-;;;

며칠동안 MacBook 을 쓰면서의 느낌을 12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면 ( 쓰고 보니 12가지 정도 ... )


1. 맥의 키보드에서 Command + C 가 윈도우의 Ctrl + C 보다 손가락에 부담이 덜 가는 느낌.

2. 어플리케이션 종료도 윈도의 Alt + F4 보다 Command + Q 가 훨씬 편하다.

3. 아무튼 종료도 빨리 되고 부팅도 빨리 되는 MacBook 만세.

4. 사용자가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구질구질한 백신같은거 설치 안해도 아무 문제 없어서 너무 편하다.

5. 모바일미 등 몇몇 사이트들은 사파리에서만 UI가 제대로 보인다. -_-;;;;

6. 어제 저녁에 쓸 일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구입했던 삼보 에버라텍 2500을 꺼냈는데... 서브노트북으로 쓸려고 분명히 작은걸로 샀던 거 같은데 너무 두껍드라. -_-;;

7. iChat 가끔씩 잘죽는다.

8. xcode 좋다. 내부적으로 SCM도 통합되어 있고.. IB도 좋다. 근데 맥도 기본예제 이상 넘어가면 개발하는건 비슷비슷하고 결국 동적으로 생성하는 것들은 죄다 코딩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There is no silver bullet. ( 한두번 속냐?  )

9. 코코아 프로그래밍3판 번역본은 생각보다 오타가 많다. 하지만 책의 오타들은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고 책을 처음부터 잘 따라 읽었다면 별 무리없이 책을 독파할 수 있다.

10. iPod Touch/iPhone 어플을 처음 개발하려는 사람은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끝까지 읽어보는게 훨씬 도움이 더 된다. 
어차피 iPhone 용 기본 예제들 몇개 해보고 나서부터는 Cocoa 나 Objective-C 의 내용을 모르면 삽질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11. Posix 기반 또는 unix/linux 에서 C기반으로 오랜 기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MacOS 에서의 개발도 추천할만 하다.

12. 인터넷 뱅킹은 어쩔 수 없다. -_-;;;

사내 Mac 유저의 증가와는 별개로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을 사서 처음부터(중간중간 비관심 분야는 몇부분 생략하며) 책을 읽기 시작해서 지난주 7일인가 8일쯤에 책을 다 읽었고, 실제로 iPod Touch용 app개발을 시작해 본 건 삼사일 정도 되었습니다.

마침 팀내에 시스템 구축 제안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그 한 부분으로 스마트폰쪽 대응 부분도 한 귀퉁이에 넣고 실제로 어느정도 동작하는 데모를 보여주기로 해서 ... 좀 더 필사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정도면 어떻게든지 돌아가(는 척 하)는 첫번째 iPhone App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아마 기본적인 View 및 컨트롤러의 사용법을 익히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만....


댓글

  1. @지민아빠 - 2009/01/15 10:59
    전 국민은행이라서 Parallels 를 써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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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파출소 말고) 가서 영문으로 된 운전경력증명서. 미국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할인혜택 있음.
* 대학/대학원 전공이 공학(Engineering) 이 들어가 있으면 대학졸업증명서 영문서류 준비.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시 "Engineer" 가 들어간 졸업증명서면 엔지니어 그룹 힐인이 있음.
* 한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영문)(가입했던 모든 보험사로부터 )
->위 3개로 가입하면 최대 캘리포니아에서 3~4년 운전한 사람이 받는만큼의 할인혜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함. 보험사에 따라서 한국운전경력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음.

*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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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구입예정이면 미리 edmunds.com, truecar.com, kbb.com, carmax.com(중고차) 등에 들러 온라인으로 몇군데 최저 금액을 부르는 들러의 quote를 받아두고, 연락처 챙겨둘 것. down payment할 금액도 챙겨두기. 매월 판매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종만 선택해 놓고 현지에 와서 딜하는게 차라리 더 …

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물론 미리 겁 집어먹고 도전을 안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글쎄 과연 실력만 있으면 정말 괜찮을까? 개발자로써 상위 10%정도의 실력이라 코드로 진짜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어 관련 개발자 포럼의 글들 보면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개발자는 코드로 말한다고. 근데 스스로 그런 수준인가 하는 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 개발자들이 자기는 다른 개발자보다 좀 더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여기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는 듯), 좋든 싫든간에 그들 중 90%는 상위 10%가 아니니까.
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