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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2일, 건국대학교 앞 일본라멘집 '우마이도' 다녀옴

오리지널 일본라멘은 2004년인가? 2005년쯤에 회사에서 포상의 형태로 동경 밤도깨비 여행을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미소, 쇼유, 돈코츠라멘을 종류별로 다 먹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에 돌아온 이후로 몇번이나 일본라멘을 하는 곳을 찾아갔었는데.. 그닥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있던 일본라멘 체인점도 없어져 버리고...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라면' 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일본라멘집 이라고 소개를 한 이 '우마이도' 는 사실 떡이떡이님의 예전 포스팅을 보고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긴 곳입니다.

저흰 차를 몰고 동백지구에서 출발했는데 -_-;;;; 정말 차 많이 막히더군요.

그렇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또 간만에 차를 몰고 서울시내를 들어갔더니 그런 고생이 또 없었습니다.

차 몰고 가실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차 몰고 가실분들을 위해서 네비게이션에 입력할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3-29
전화번호는 02)467-8788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주차를 한 다음 길을 찾아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떡이떡이님의 길 안내를 좀 더 보강해서 길을 알려 드리자면

건대 2번 출구에서 도서관 방향(또는 어린이 대공원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내려오자마자 보이는 신호등 건너지 마시고), 길가에 레인보우 안경점이 있고 좀 더 가다보면 show 휴대폰 매장이 보입니다.
바로 그 show 매장 앞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1층(지하?)에는 '장비' 라는 설렁탕집이 있고 2층 왼쪽에는 수제우동을 파는 가게가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美味堂 라고 적힌 가게가 보입니다

점심시간쪽 영업시간은 모르겠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저녁장사를 위한 준비시간인듯 하니 미리 가시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대략 4시 40분~50분 정도부터 사람들이 가게 오픈을 기다리며 줄을 서시 기다리기 시작하니 적당히 시간 맞춰 가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메뉴는 라면과 교자(군만두) 두개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면 추가에 천원.

우마이도에서 파는 라면은 돈코츠라멘 이라고 해서 하카다(후쿠오카) 지방 특산라면이라고 하는데, 혹시라도 쇼유라멘(간장으로 맛을 낸 나름 맑은 국물의 라면)만 먹어보신 분이라면 좀 느끼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담백하고 국물이 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IXUS55를 들고 간지라 뭐 그다지 사진 퀄리티가 좋진 않지만, 인증샷 찍은게 몇장 있어서 공개해봅니다.

IMG_4688

정말 먹음직스럽죠? +_+

사진에 보이는 검은 물체는 삶은 달걀인데, 겉은 구운 계랸처럼 검은 색인데 안쪽은 진~짜 살짝 익은 반숙 형태입니다. 이런 형태로 삶은 달걀을 첨 봤는데 완전 반했다는~!!

IMG_4689

추운 겨울 돈코츠라멘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내일이나 이 겨울이 가기전에 우마이도로 고고싱~!!

댓글

  1. 오오오오오오오~~~~~~~

    일본라맹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ㅎㅎㅎ 일본 시장통에 그 라맹 먹고싶습니다!!!

    답글삭제
  2. @초코바지 - 2008/11/26 17:22
    언젠가 했던 약속대로 꼭 다시 한번 일본 가서 일본라멘을 먹어봅시다 ㅋㅋ

    그러고보니 그때 동경 갔다와서 일본어 배우자고 굳게 다짐했었는데 작심일일 -_-;;

    답글삭제
  3.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4. @Anonymous - 2008/12/06 09:22
    헉.. 내려가는 동안 식을 거 같은데 ㅎㅎ

    시도해 볼께요 ㅋ

    답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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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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