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그 정명훈이 아닌 오리지널 정명훈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재단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주관한 음악회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했습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와 앵콜요청으로 베토벤 교향곡쪽도 한 악장 연주를 해주셨는데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클래식에 문외한이지만 나름의 감상을 적어보자면, 지휘라는게 그렇게 멋진 줄 몰랐다는 것과 클래식도 멋지구나~ 라는 정도?
어릴때는 클래식 들으면 무조건 잠이 왔는데 이제 클래식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나봅니다 ( 연주회 도중 몇몇 어린이들은 자면서 코를 살짝 골더군요 -_-;; )
앞으로는 대중가요 콘서트 말고 클래식 음악회도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P.S-
1. 11월 8일 저녁의 서울시내 교통은 정말 -_-;;;;
2. 경희대학교 캠퍼스 처음 가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건물도 그렇고 단풍 든 것도 그렇고~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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