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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마이스페이스 한국어 베타서비스 체험기

myspace.com 이 한국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나른한 오후시간을 이용해 서비스 구경을 하러 갔다.

powered by Google 이라 적혀있어서 순진한 마음에 가입절치 없이 구글의 gmail address 와 password 를 넣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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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하라네 -_-;;

아.. "Powered By" 였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가입절차를 밟았다.


가입을 하고 나니 이메일 인증을 위해서 '니 이메일로 인증메일 보냈으니 그거 클릭해' 라고 하길래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가입하면 자동으로 보내지는거라 짐작되는 이메일이 두개 왔는데, 로그인 해보니 동일한 내용이 '쪽지'로 와있다.

'Tom' 과 '찬' 으로 부터 날라온 쪽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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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고 있지죠" 의 압박. 서비스 초기 안내쪽지인데 맞춤법 한번 더 신경써주면 안되겠니?


개인사진 및 프로필 업로드를 해보려고 사진업로드를 선택했다.

어..? ActiveX 를 설치하라고 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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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Powered by" Google 이면 ActiveX 도 막 쓰나보네. Ajax 스러운 뭔가가 동작하길 기대했건만...

하긴 뭐 네이버니 싸이월드니 죄다 이미지 편집툴은 ActiveX 니 부담스럽지 않게 설치를 해주겠지만, 이런것까지 "한국화" 할 필요는 없는데.. -_-

첨부터 구글에서 만든 사이트가 아닌 것 같으니 기술적으로 큰 기대는 하지말자라고 생각하고 일단 패스.


SNS 사이트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친구를 찾아보기로 했다.

친구찾기 쪽으로 들어가니 검색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옵션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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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데이트, 친구 사귀기, 애인 만들기, ... 한동안 유행하던 '만남 주선' 사이트들에서 많이 보던 옵션이네.

언뜻 보아도 앞으로 "훌륭한(?)" 용도로 많이 쓰이게 될 것임을 단박에 짐작할 수 있다.(내 사상이 좀 이상한지도 -_-;;)


이 시점에서 '친구 사귀기' 라든지 social network 을 구축하겠다든가 하는 것들은 일단 관심이 없어졌다.


메인 메뉴를 잠시 살펴보다가 "뮤직" 항목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국내외 가수들이 보이길래 그 중 "마돈나" 와 "클레지콰이" 페이지를 살펴봤다.  ( 박진영이나 다른 가수들의 페이지도 구경했다 )


클레지콰이


마돈나

.... 너무 산만해!!!!!!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국내의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상당한 이질감이 든다. 게다가 저 무식하게 커다란 뮤직플레이어의 UI는 무엇이란 말인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봤더니 적지 않은 블로그 포스팅에서 UI 가 이질적이고 좀 정신없다라는 내용이 있는 걸로 봐서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듯?


아직은 충분히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못해서 뭐라 더 말할 수 없겠지만, 글쎄... 잘 될까?

막 시작한 베타 서비스인만큼 좀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최소한 오픈한 지금 이 상태로 앞으로 계속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허구한날 "잘못된 만남"의 주선으로 인해 미디어에 이름만 오르내리다가 꼬리를 내려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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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및 인터넷 검색해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출력 및 공부.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글 필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지의 답이 틀리게 표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는 현지에 도착한 이후 DMV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운전자핸드북(한글버전 있음)으로 공부를 하거나 혹은 dmv.ca.gov 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 이론공부를 좀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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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구입예정이면 미리 edmunds.com, truecar.com, kbb.com, carmax.com(중고차) 등에 들러 온라인으로 몇군데 최저 금액을 부르는 들러의 quote를 받아두고, 연락처 챙겨둘 것. down payment할 금액도 챙겨두기. 매월 판매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종만 선택해 놓고 현지에 와서 딜하는게 차라리 더 …

개발자, 영어,  그리고 해외취업. 글쎄 과연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 영어 관련 쓸데없는 뻘글이라 좀 그렇지만, 페이스북에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함.


미국에 2011년에 넘어왔으니까 올해로써 이제 미국생활 4년차 들어간다. 처음에 왔을때는 4년정도 여기 있으면 영어는 잘 하겠지라고 했는데 웬걸, 확실히 영어 울렁증은 없어지고 최소한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들이 100% 실시간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그 수준은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 복잡미묘한 명사나 동사를 표현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 몇개를 합쳐서 빙빙 둘러서 설명을 하는 그런 수준. 관심사인 부동산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최신개봉 영화 뭐 이런 이야기들은 곧잘 하고 농담따먹기도 잘 하지만, 여전히 미국 문화의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깨알같은 문법 실수와 관사 생략은 기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부쩍 한국쪽 개발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보면 개발자와 영어를 관련시킨 발표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픈소스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못해도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글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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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이억만리에서 인터넷으로 버그 수정하고 코드 커밋하고 이메일로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오픈소스…